나의 엘리 자체첫공. 잠시 섬바고 탈출을 꿈꾸며 오스트리아로 떠난 메로치카 되시겠소...

우선 엘리에 대한 나의 사전지식은, 우베 핥핥하면서 OST만 듣고, 우베 나오는 영상만 좀 봤을 뿐이고 전체적으로 핥은 것은 아닌 그냥 뭐 엘리덕은 아닌 그냥 그런 편. 개인적으로는 옥언니를 좋아하는지라 한 번은 봐야지 하고 생각했고, 토트 중에는 샤가 제일 취향이라 옥-샤로 맞추다 보니 이 날. 사실 저번 주에 볼까도 했는데 어딘가 나는 은케니랑은 잘 안 맞아서 피하다 보니 이번 주. 친구 덕분에 앞쪽 왼쪽통로즈음에서 잘 봤음.
나는 엘리에 대해 아는 것도 별로 없고 그러하므로 그냥 대충 느낀 것만 몇 개 쓰겠음.


1. 의상 : 말많던 의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씨 소녀시절 의상은 진짜 잠시 멘붕 ㅋㅋㅋㅋ 에뛰드하우스 알바설이 정말 ㅠㅠ 눈앞에 펼쳐져있어!...그래도 그 의상 빼면 뭐 괜찮더라. 특히나 1막 막판의 그 하얀 드레스는 레알 예쁨 ;ㅅ; 등장했는데 진짜 전율 뙇!...하으응. 요제프가 왜 나의 천사라고 부르는지 알겠음 ㅠㅠ....죽음의 의상은 처음에는 뭐 괜찮네 하다가...침대 위의 호스트가 되어 나타났을 때는 가죽바지 같은데 무릎 꿇고 상체 세우고 앉아있으니 밑위가 있는대로 늘어나서 읭?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2막에는 왜 비로드바지 입고 나타나섴ㅋㅋㅋㅋㅋㅋ 게걸음 스텝을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바지 빼고는 뭐 괜찮았고, 요제프 의상은 하늘색 깔맞춤제복은 예쁜데 빨간바지는 상의가 무슨 색이건 간에 다 거지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머지 의상은 뭐 그냥 예쁘더라. 마담볼프? 윤수미씨 의상은 좀 과하게 파이긴 했음...시선을 어디다 둬야할지...ㅎㅎㅎ 여기선 다른 여자분들 의상도 좀 안 예쁨....;ㅅ; 죽천들 까마귀(...)의상도 실제로 보니 덜 웃김. 여튼 의상은 몇 개 에바인 것 빼고는 괜찮았음.


2. 무대 : 왼쪽구역 통로다 보니까 중앙에서 막이 닫히거나 문이 닫히면 가운데에서 일어나는 일이 좀 안 보이긴 하더라능. 그것 외에는 동선이 좀 왼쪽이 많아서 그런지 보는 것에는 지장은 없었고, 영상은 많이 쓰던데 영상은 괜춘하더라. (근데 그 엘리 실루엣으로 파놓은 막은 사실 왜 있는지는 모르겠음;;;) 아 근데 초반에 씨씨랑 요젶 만날 때 뒷배경 산 영상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라마운트사 그림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 때문에 좀 웃겼고 나머지는 영상이나 무대는 괜찮았던 것 같음. 아 근데 그 인형극...커튼 왜 이렇게 안 닫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안에서 수동으로 잡고 있는 것 보고 안습 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계단이나 다리도 괜찮고 회전무대도....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 같기는 했지만-장면 전환이 좀 잦아서?-그냥 뭐 모촤 때 보다 나은 듯 하였음. 그러나 다리를 보면서 가까이에 있는 한남대교 생각을 한 것은 비밀...
/근데 소품은 이렇게 밖에 안 되나ㅠㅠ? 그 오리!! 옥엘리가 목을 띡 잡고 건네주는데 현실웃음 터짐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테의 매에 이어 이번에도 조류가 나를 괴롭혀요 어므니 ㅠㅠ/



3. 음악 : 솔직히 말하면 나는 모든 넘버가 좋지는 않음. 물론 나쁜 것도 아니지만 ㅎㅎ 몇 곡은 매우매우 좋은데 나머지 넘버는 그냥 흐으음 하고 듣는 정도? 김문정감독님 좋아해서 그런가 나는 연주도 좋더라 ㅎㅎ (트럼펫? 부는 외국인 아저씨가 피트에서 쑥 솟아나왔을 때는 잠시 또 조로 생각이 나서 ㅋㅋㅋㅋ)...음향도 후기에선 말이 많았는데 오늘 나 들을 때는 괜찮았음. 떼창은 솔직히 나는 어디서 들어도 잘 못 알아듣는 고자귀라서 그런가 뭐 음향이 스피커 앞쪽임에도 불구하고 지직거림 없이 잘 들려서 좋았음. 여튼 젤 좋았던 것은 Milch랑 나는 나만의 것이랑 루돌프 솔로.



4. 배우들은 하나씩 써야 하려나.


옥엘리 : 옥엘리 처음 등장했을 때는 아하하 하고 웃으면서 나오니까 잠시 롹씨랑 아들레이드 생각이 났으나...ㅎㅎ 어린 시절 씨씨는 좀 약간 오글거림 동반했으나 요젶이랑 결혼하면서부터는 아주 좋더라. 나는 나만의 것에서는 진짜 전율 ;ㅅ;...나는 원래 옥언니 목소리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넘버 잘 어울려서 좋았고. 1막 마지막에 나는 나만의 것 맆에서는 진짜 너무 예뻐서 엉엉...2막에서는 진짜 나이든 목소리 3단변화 ㅋㅋㅋ 이게 대사할 때만 그런 거 아니고 노래할 때도 목소리 다르게 해주니까 넘 좋았음 ㅠㅠ(내가 라만차 때 완쟈찡 할부지 목소리로 노래할 때 핥던 이유ㅠㅠㅋㅋㅋ) 2막에서 연기 젤 좋았던 것은 성병 얘기 알았을 때 울부짖는 장면에서 진짜ㅠㅠ 으앙 이 언니 연기 진짜 많이 늘었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고 감동의 눈물 ㅠㅠㅠㅠㅠㅠㅠ 루돌프에게 차갑게 얘기하다가 장례식 때는 또 무너지고ㅠㅠ 그러게 진작에 잘해주지 아들한테ㅠㅠ 정신병원에서의 넘버도 좋더라 ㅎㅎ/그 미친 여자랑 대화할 때는 좀 음 했지만 ㅋㅋㅋ/ 아무튼 목상태가 아주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넘버소화도 잘했고 연기도 잘해서 나는 만족. 커튼콜 때 눈물 그렁그렁 모습 보고 또 울컥했음. 커튼콜 때 늘 감동한 모습으로 나오긴 하지만 이번 엘리에선 그 정도가 다르네 ;ㅅ;


샤토트 : 3명의 죽음 중에는 제일 내 취향. 초연 모촤 때 샤촤 한 번 본 이후로 준수 극은 처음 보는 거라 많이 달라졌으려나 하고 기대하면서 봄. 처음 등장했을 때 잠시 뿜기는 했지만 그냥 이미지 자체는 사람 냄새 안 나는 초월적인; 그런 이미지에 잘 어울리더라능. 많이 말라서+얼굴도 작아서 연예인은 연예인이다!...옥엘리랑 둘이 있으면 옥엘리 애도드림 ㅠㅠㅋㅋㅋ 얼굴크기가ㅠㅠ 엉엉...거기다 공주님안기로 회전무대에 내려놓을 때 힘겨워보여서 주변에서 잠시 진짜 소리내서 큭 해서 옥언니 좋아하는 나는 슬펐지만 나도 인정함 ㅠㅠㅋㅋㅋㅋㅋ
쇳소리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음, 목소리를 뭐라고 해야하지 일부러 참기름 짜내듯이 짜내서 그게 좀 아쉽. 차라리 그냥 평소 노래부를 때처럼 부르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일부러 긁히는 소리 내니까 약간 음?...이런 목소리 싫어하는 사람들한테는 호불호 많이 갈릴 듯 싶기는 하더라 오히려 마지막 넘버 때는 평소처럼 불러서 듣기 편해서 좋던데. 종치면서 웃을 때도 그냥 웃어도 음산한 효과 날텐데 쇳소리내니까 잘 안 들리기도 하고 듣기 좀 힘들기도 하고 그렇더라능. 마지막 춤 에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그 안무 실제로 보니 진짜 관크할 뻔 ㅋㅋ 웃음터져서 입술 깨물고 봤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는 내가 엠카를 보는건지 뮤뱅을 보는건지 ㅋㅋㅋ 얼굴에서 몸으로 쓸어내리는 안무만 빼도 덜 웃길 것 같음. 그 외에는 그래도 나는 만족스러웠음. 엘리 침대에서 나타날 때는 호스트 짤 오버랩 되기는 했지만 섹시터짐 ㅋㅋㅋ 그리고 진짜 가볍게 왔다갔다 하니까 진짜 사람 아니고 죽음 이라는 존재스럽기도 하고. 근데 발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어린이뮤지컬st...그러더니 촤유~~~...ㅋㅋㅋㅋ 커튼콜 때는 다리에서 미끄러질 뻔 하면서 내려와서 진짜 걱정도 되면서 웃음터짐 ㅋㅋㅋ 여튼 나는 만족.



윤제프 : 헐. 나 간만에 윤영석씨 봐서 그런가 오늘 미남지수 상당히 높네!...수염 없을 때는 약간 동글동글한 TK 같기도 ㅋㅋㅋ 수염 붙이고 나오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약간 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할부지 됐을 때가 더 웃기긴 한데ㅠ ㅠ여튼 윤제프는 엘리 사랑하는 감정이 많이 느껴지고 우유부단? 이런 느낌...노래야 당연히 잘하시고 옥엘리랑 듀엣곡도 좋더라. 근데 요제프 이 눔시키는 나는 나만의 것이 아니고 나는 엄마의 것이더니 그 다음은 엘리의 것...남자새끼가 자존감도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 불쌍한 느낌은 별로 없더라능.



태원조피 : 오오, 대비마마 ㅋㅋㅋㅋ 위엄 쩔고 매미없는 시엄마st.ㅋㅋㅋㅋ 맘마미아에서는 솔직히 대사할 때 좀 만연체도 아니고 재미없어서 그랬는데 여기선 잘 어울리시고 좋더라 ㅎㅎㅎ 나이든 모습으로 나올 때도 연기 좋고 ㅎㅎ 만족스러웠음 나능.



승돌프 : 오오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므니 여기 황태자가, 로레알 황태자가 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에 등장했는데 진짜ㅠㅠ 잘생김이 덕지덕지ㅠㅠ 그 이후로는 1막에서는 진짜 스치듯 잠깐 나온 것 빼고는(그마저도 내 앞쪽 배우분이 가려서 승돌프 못 봄 ㅠㅠ)...못 봐서 슬펐는데 2막에 넘버 2개로 정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ㅠㅠ 내 취향 미남인 것도 미남이지만 눈물 글썽글썽 맘 약한 남좌 모습 ㅠㅠ 존나 내 취향 ㅠㅠ...엘리 대신 더러운 덕후가 안아주면 안 되겠니ㅠㅠ....하늘색 제복도 존나 미모포텐터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엉이라고 쓰다보니 엉덩이를 쳐다보던 더러운 더쿠가 여기이써여!...하악하악)...아무튼 승돌프 씬에서 눈물 주르륵 ;ㅅ;....샤톹이랑 둘이 그림자는 길어지고 부를 때는 둘다 약간 저음쪽으로 가서 약간 아쉽긴 했는데 솔로곡이 가슴을 치넹 ㅠㅠ 사랑합니둥.



용케니 : ㅎㅎ 처음 등장했을 때는 헤어스타일에 잠시 멘붕 ㅋㅋㅋㅋ 여전히 노래 존잘이고 좋은데 대사 억양이 약간 이상? 그래도 캐릭터 자체에는 잘 어울리고 좋더라. 밀크에서는 아이유 처럼 3단고음 ㅋㅋㅋ 아이용!...진짜 절로 박수 짝짝. 키치도 멋지게 잘 부르고 좋았음. 억양이 내 취향 조금 아닌 것 빼고는 표정이나 그런 것 다 만족스러움 ㅎㅎㅎ 의상도 분장도 실제로 보니 덜 웃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왼쪽 자리다 보니까 루케니는 진짜 실컷 보고 온 기분이닼ㅋㅋㅋㅋㅋㅋ



효준이 : 오늘 어린 루돌프가 효준이 맞나? 효준이가 바가지머리가 아니면 내가 못알아봄?!....샤촤 볼 때도 아마데가 효준이었는데 이번에도 또 효준이네 ㅎㅎㅎ 아 나왔는데 진짜 보다가 광대터져나갈 뻔 ㅠㅠ 왜이렇게 귀여워ㅠㅠ 근데 노래할 때는 A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이모가 사랑한다 효주니 ;ㅅ;....커튼콜 때도 레알 귀염터짐 ;ㅅ;




앙상블 : 앙상블들도 좋더라 ㅎㅎ 오랜만에 송권씨도 봐서 좋았고 ;ㅅ;...이엠케이 뮤지컬에는 자주 나오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 ㅎㅎ 안무나 노래도 거슬리는 것 없이 좋았음.




5. 관객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용히 보기는 하는데 무슨 2,3열에서 망원경을 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봐도 이제 샤 나오는구나 알겠더랔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망원경 올라가 ㅋㅋㅋㅋ 사실 뭐 그것까지 고나리할 감은 아니지만 그래도 옆쪽에서 자꾸 팔 들었다 내렸다 하니까 신경 쓰이긴 함. 그리고 무슨 넘버 끝날 때 마다 박수쳐야 하는 것도 아닌데 왤케들 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승돌프-샤톹 그림자는 길어지고 시작할 때 플래쉬 한 번 터진 것 같던데 맞나?...레알 깜놀.

커튼콜 때는 의외로 대포 없네 했는데 내 뒤 캠 돌림 ㅋㅋ 어셔고나리....2열에서도 누가 찍어서 어셔 출동. 잘 못 들었는데 지우라고 한건지 찍지말라고 했는지 모르겠는데 어셔 붙잡고 늘어져서 어셔 뒤로 넘어질 뻔 함. 이건 진짜 욕 나오더라. 어셔 가뜩이나 힘든데 잘못은 지가 해놓고 왜 어셔한테 지랄임;;;; 1열 정중앙에서 대놓고 커튼콜 찍던 사람도 있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셔님 뛰어들어가심 ㅋㅋㅋㅋ 여튼 그것 빼고는 조용히 잘 봄. 아...ㅁㄴ을 핸드폰으로 할거면 최소한 화면 뒤집어놓기라도 해라ㅠㅠ 환한 불빛이 앞에서 나오니 눈이 멀 것 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 결론 : 완전히 내 취향은 아닌데 어차피 옥-류, 옥-송 다 캐스팅 골고루 한 번 씩은 예매해놓았으니 보기야 할 듯. 재밌거나 슬프거나 좀 찡한 장면들도 많아서 그 장면 위주로 나중에는 자세히 보려고 ㅎㅎ 그래서 결국 나는 섬바고 탈출 실패인듯...엘리가 시 쓸 때 마다 지바궈!! 가 보고 싶었으욬ㅋㅋㅋㅋㅋ 내용도 없는데 너무 길어서 ㅈㅅ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