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한국어 가사 작업 “다 어려웠다”, 박인선 연출가

출처 :http://www.playdb.co.kr/magazine/magazine_temp_view.asp?kindno=2&no=41805&Page=1&Flag=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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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공연에서 한국어가사 작업을 도맡았다. 가사 작업만 해도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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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쿤체 씨의 가사는 시적이고 아름답고 서정적이에요. 독어를 직역해 놓은 가사를 보면 아름다운 가사가 정말 많아요. 하지만 정해진 음표에 맞춰서 가사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함축되고 축약해서 표현할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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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인 가사는 작품에 몰입하기가 어려워서, 배우도 연습을 하다 보면 어려움에 많이 부딪히거든요. 현재로서는 제일 베스트인 상황이라고 믿고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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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는 가장 어려운 넘버 중 하나였어요. 독일어로는 ‘딴 딴’ 두 음절에 ‘아름답고’, ‘냉혹했어’라고 표현이 돼요. 한국어가사로는 그런 의미를 담는 것이 불가능하잖아요.

내가 읽다가 폭팔한 부분은 저 마지막 부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어 음절과 독일어 음절이 다른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해주는게 번안 담당한 사람아님?????
이 사람 번역하고 번안의 차이점은 알고 있는거임???????? 
인터넷에 있는 독일어판대본 그러니까 독일어를 한국어로 바꾸는게 '번역'인거고 
그걸 음정이랑 뜻이랑 맞춰서 가사 쓰고, 대사 쓰는게 번안이거 아님?
'번안'하는게 너에요 너 (아니 근데 왜 협력연출가가 번안작업을 맡는거야 ㅋㅋㅋㅋ
창착뮤지컬 극본으로 상을 받았다고 해도 ㅋㅋㅋㅋㅋㅋ 번안이랑 창착은 다른거자너 원래 이런거임?????)
그게 어려워서 엘리자베트 한국 라이센스 번안 그따위로 한거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때려쳐
아니 이 사람 말대로라면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라이센스 뮤지컬 버전들은
다....... 원래버전언어랑 한국어 음절이 다르니까 ^-^
그냥 엘리자벳처럼 뜻을 축약해서 꾸겨넣고 직역도 있고 다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내가 아는 번안 잘된 뮤지컬만 해도 지바고, 지킬앤하이드, 솜, 노트르담드파리 등등 많은데
심지어 몇몇 작품은 원작보다 번안이 더 나은 작품도 있지 않음?

내가 읽으면서 멘붕온게 가사 작업만 해도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가사 작업만 해도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가사 작업만 해도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가사 작업만 해도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이 한 번안하고 연출한 작품 돈 내고 본 관객이자 소비자로써 요구할게요
때려쳐요 번안에서 손 떼요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공연발전이랑 당신 번안 실력 향상기회를 위해 기부한게 아니라 돈 지불하고 작품관람을 구입한거잖아요?
난 배우 연기 노래 연출 의상 무대장치 번안 그밖에 등등 모든걸 볼려고
내 돈 시간 투자해서 소비자로써 본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뮤지컬은 상업예술이라는데 솔직히 이앰개한테는 예술이라는 단어 붙여주고 싶지 않음 )
프로면 노력만 가지고는 안되요....... 그러니까 그냥 계속 협력연출만 하세요
그리고 창착의 욕구가 샘솟치면요..... 고기드립이랑 자유드립 넣어두고 그냥 창착뮤지컬 도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