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쇼는 관계자들이 스스로가 하려는게 뭔지 지들도 헷갈려하는것 같음  

만약 이쇼라는 토크쇼를 통해서 뮤지컬 발전기금을 마련하고, 어려운 뮤지컬배우들을 돕고 싶다고 생각했으면

그건..... 있잖아요 사회복지관에서 후원자 모집할때 하는 방식이에요

관객들한테 돈을 안 받고 이렇게 우리 뮤지컬쪽에 어두운 면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주세요 라면서 후원자를 모집하는 형태로 갔으면 이렇게 안 빡쳤을거임

근데 일단 표를 팔땐 뮤지컬 배우들과 관객과의 소통 토크쇼마냥 시즌1처럼 가놓구선

돈이 모이니까 이돈 감사히 저희가 기부하겟습니다. 이러는건 취지가 좋아도 표를 산 관객들 입장에서는 뒷통수 맞은거임 

이런식으로 가고 싶었으면 이쇼는 관객들한테 표를 팔았으면 안됐음 

아님 유료 토크쇼형태를 유지하면서 그냥 창착뮤지컬이나 인지도가 떨어지는 배우들을 알리는 형태로만 갔어도 사람들은 덜 빡쳤을거임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싶고 좋은거 다 끌어안고 가면 결과물이 좋을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그 과정에서 생각안한게있음

우리입장을 생각안 해줬음 우리입장에서는 이쇼 너네 장사한거임

돈 받고 표를 팔았자너 그래서 사람들이 빡치는거임

제발....... 창착뮤지컬 나도 좋음 이렇게 은근슬쩍 뒷통수 때리면서 돈 뺏어가지 말고

소규모 후원자들을 정식으로 모집해라

실력좋고 어려운 뮤배들, 그 동료 뮤지컬배우들이 진정성 있게 목소리내면 후원자 모집에 효과가 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