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 id=0_7OParyKL8$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0,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width=642 align=middle height=39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PARAM NAME="_cx" VALUE="16986"><PARAM NAME="_cy" VALUE="10318"><PARAM NAME="FlashVars" VALUE=""><PARAM NAME="Movie" VALUE="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0_7OParyKL8$"><PARAM NAME="Src" VALUE="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0_7OParyKL8$"><PARAM NAME="WMode" VALUE="Opaque"><PARAM NAME="Play" VALUE="-1"><PARAM NAME="Loop" VALUE="-1"><PARAM NAME="Quality" VALUE="High"><PARAM NAME="SAlign" VALUE=""><PARAM NAME="Menu" VALUE="-1"><PARAM NAME="Base" VALUE=""><PARAM NAME="" VALUE="always"><PARAM NAME="Scale" VALUE="ShowAll"><PARAM NAME="DeviceFont" VALUE="0"><PARAM NAME="EmbedMovie" VALUE="0"><PARAM NAME="BGColor" VALUE="000000"><PARAM NAME="SWRemote" VALUE=""><PARAM NAME="MovieData" VALUE=""><PARAM NAME="SeamlessTabbing" VALUE="1"><PARAM NAME="Profile" VALUE="0"><PARAM NAME="ProfileAddress" VALUE=""><PARAM NAME="ProfilePort" VALUE="0"><PARAM NAME="AllowNetworking" VALUE="all"><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OBJECT>

여태까지 눈팅만 했었는데ㅠㅠ 오늘은 꼭 후기를 남기고 싶어서
부족한 글솜씨에 비루하게나마 후기를 써봐! 
관대 영상은.. 긴 영상 변환하다보니 화질이 즈질이지만 ㅠ_ㅜ
내가 2층이었어서 왼쪽에 변음감님,엉 앉아있는 모습도
깨알같이 담겨있어ㅋㅋㅋㅋㅋㅋ
19:55 쯤 코푸는 변음감님ㅋㅋㅋ 제작감독님 흘긋 흘긋 쳐다보다가 코좀 그만풀엌ㅋㅋㅋㅋㅋㅋ
잉 변음감님이 뒤늦게 부끄부끄 하면서 엉한테 기댔?는데 왜 하필 그때 초점이.... ㄱ-ㄱ-ㅋ
암튼 멀미나는 영상이어도 보고싶은 개로리는 보구!
(근데 화질 진짜 즈질이다;;;; =_= 오,올려도 되겠지? 하하하...)

이미 ㅇㅂ으로도 들었고 즈질화질 영상 도저히 못보겠다 싶은 횽들은 19:55 부터 라도..ㅋㅋㅋㅋ
그냥, 변감님이 깨알같으셔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의 으하하하하핰ㅋㅋ 웃음 소리도 들을 수 있음!ㅋㅋ

일단 난 엉꽃페어 자체를 떠나 엉톰,꽃앨 둘다 첫 영접이었어!!
난 그냥 공연을 정말 좋아하고 꼬박꼬박 챙겨보긴 하나
정말 좋은 공연은 한번 더 보는 정도인 머덕이야ㅋㅋㅋㅋㅋ
12월에 석고로 자체첫공 후 1월에 석카막공 카창막공
2월에 석고 창고, 오늘 엉꽃.. 이렇게 내 뮤덕생활 후 첫 회전문이라는 것을 돌고 있지ㅋㅋㅋ
소위 말하자면 솜덕? ㅎㅎㅎㅎㅎ

비루한 학생개로리라 오늘 엉꽃, 3월중에 창조 이렇게 전페어 찍구 나서
막공으로 끝내려고 했거든................................................

그리고 내가 엄마오리 효과가 좀 강해서 진짜 여태까지 봤떤 창앨,카톰도 다 좋긴 한데
석고가 최애페어 였어... ㅇㅂ으로 엉꽃 몇번 들었는데
그땐 취향 아닐거라고 생각했었단 말이야 ;ㅁ;
내 통장의 안전을 위해 내심 그러길 바라기도 했고.....
망했어ㅠㅠㅠㅠㅠㅠ 금전적 사정으로 몇번이나 더 볼진 모르겠지만
일단 확실한건 엉꽃 한번 더 예약이요~ ㅠㅠㅠㅠㅠㅠ
정말 좋다.. 진짜 옳다 옳아......... 엉_꽃 앓이 중이야 지금..

Write What You Know
엄마야 왠 존잘이ㄷㄷㄷㄷ 엉 진짜 갤에서 요즘 한참 달아오르고(응?) 있는지라..
기대를 하기야 했지만 진짜ㅠㅠ 훤칠하니 잘생겼다ㅠㅠㅠㅠㅠ
그리고 콧창력도 실제로 들으니까 훨~~씬 좋더라!
듣던대로 처음부터 엉톰은 이미 멘_붕 상태인것 같았어ㅠㅠ
꽃앨 등장 순간 드디어 영접했다는 벅찬 마음이 확!
머리도 이쁘고ㅋㅋㅋㅋ 진짜 아담하더라구..ㅎㅎ (((((나,꽃앨)))))
앜ㅋㅋㅋ근뎈ㅋㅋㅋㅋㅋ 이야기를 고르고 적고 고르고 적고 할때
씰룩씰룩거리는게 너무 귀여워서ㅋㅋㅋ 그때부터 꽃앨의 매력에 뙇!!

Mrs. Remington
꽃앨 래밍턴도 좋다ㅠㅠㅠㅠㅠ
왜케 깜찍하게 몸을 잘쓰는거야?ㅋㅋㅋㅋㅋ
보는 내내 귀여워가지고 어쩔줄 몰랐어 진짜ㅋㅋㅋㅋ

The Greatest Gift
앜ㅋㅋㅋㅋ 진짜 찰지구낰ㅋㅋㅋㅋ 엉덩이를 짝!
근데 이게 덜 찰진거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엉톰 손 빨개져서 아파하던뎈ㅋㅋㅋ
암튼 엉꽃이 처음인 나는 완전 신선했어ㅋㅋ
최고의 선물때도 역시ㅋㅋㅋㅋㅋ 꽃앨의 엄청난 방방대는 움직임에
무한 엄마미소^ㅡ^
니 선물을 향해 인도해줄게! 할때 자세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꽃앨ㅠㅠㅠㅠㅠ
아 왜 생각이 안나지ㅠㅠ
아무튼 최고의 선물은 엉꽃이 최곤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케 웃기다닠ㅋㅋㅋ 엄청 웃엇음ㅋㅋ
 

1876
다른 앨빈들도 그랬는진 잘 모르겠는데 꽃앨은 엉톰이
독후감 낭독.. 그니까 넘버 부를때 반응을 잘 해주더라구?
뿌듯해하는거 같기도 하고!
엉톰도 꽃앨을 몇번 확인받듯이 쳐다보더라구 그럴때마다
꽃앨은 잘하구 있어^-^ 뭐 이런 눈빛을 보내며 제스춰?를 취하는데
엉톰은 꽃앨에게 굉장히 많이 기댔었구나 느껴졌어

더 좋은곳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앨ㅋㅋㅋ 웨이브라는게 이런거였어?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죽는줄ㅋㅋㅋ (자꾸 귀엽대....ㅋㅋ)
우잇! 피슉피슉피슉 꿀렁꿀렁꿀렁 슉슉슉쉭쉭쉭 우얶! 앆!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사롭지 않은 몰놀림ㅋㅋㅋㅋ
꽃앨:빨리와
엉톰:....그래 (멈칫멈칫) 슉슉슉슈 꿀렁꿀렁 흐얶!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깨알같아 완전ㅋㅋ

Nomal
엉톰이 야 죽여주지 이 여자배우 아주그냥 가슴이! 하니까
꽃앨이 왠 포즈 취하면서 아이고ㅋㅋㅋㅋ 아 이것도 신선했엌ㅋㅋ
석앨,창앨은 어우 불편해보여 이러는데 직접 잡지 속 포즈를 따라하다닠ㅋㅋㅋㅋㅋ
그리고 엉톰ㅋㅋ 요즘은 붱산탈춤 짤이 좀 잠잠해서 볼땐 전혀 생각못하고 봤다가
집에 와서 후기보다가 생각났네..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생각했으면 진짜 웃겼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동작도 크곸ㅋㅋㅋㅋㅋ 현란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People Carry On
엉톰이 너 대체 왜그래!!! 하고 화낼때 여태까지 고톰의 부드러운
너 대체 왜그래..... 에 익숙해져있던 난 덩달아 같이 상처상처ㅠㅠㅠㅠㅠ
그래서 더 몰입해서 봤어 피플캐리온ㅠㅠㅠ 꽃앨ㅠㅠㅠㅠㅠㅠ

Butterfly
엉엉엉ㅠㅠㅠㅠㅠ 엉_엉
나비 좋다ㅠㅠㅠㅠㅠ 콧창력+성량빵빵 캉한 나비ㅠㅠㅠㅠㅠ
진짜 자신감 넘치더라
그리고 여태까지 나비때 앨빈들 보면서 찡하긴 했지만...
오늘 꽃앨 보고 처음으로 눈물이ㅠㅠㅠㅠㅠ
왜이렇게 들썩들썩 하면서 흐느끼는거야.....
캉한 나비야 할때 고개 살짝 옆으로 기울이면서 입술 깨무는거 같던데
(아닌가?? 2층이라서 잘ㅠㅠ 아무튼 더 동요하는 표정이었어ㅠㅠ)
아... 진짜 너무 슬퍼보였어ㅠㅠㅠㅠㅠ 안쓰러운 앨빈....

골인,Saying Goodbye part 1
ㅠㅠㅠㅠㅠ 나비때의 감정이 그대로 이어져서
꽃앨도 나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운이.... 찡ㅠㅠㅠㅠㅠ
던지기 과외 해준다고 할땐 뭐 알다시피, 해줄때 받아ㅋㅋㅋㅋ
싫다고 할때 격하게 밀치던데?ㅋㅋㅋ 막 투닥투닥 거리다가
엉톰은 꽃앨한테 매달리기 까지 하고ㄷㄷ ㅋㅋㅋ
진짜 이 페어는 많이 격하고 움직임도 큰거 같아ㅋㅋㅋㅋㅋ
아 진짜 왜이렇게 슬프니ㅠㅠㅠㅠㅠ 애틋하고...
꽃앨도 많이 울고ㅠㅠㅠㅠㅠ

Here's Where It Begins
신경쇠약ㅋㅋㅋㅋㅋ 창앨은 앞으로 잠깐 드러누워 방해했다가
대사치는데 꽃앨은 아예 진짜 책상에 드러누워서 그 상태로 대사치더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꽃이 워낙 눈싸움이 약하다고 들어서 보는 내내 속으로 막 잘던져!맞춰랏!
이러면서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던졌을땐 진짜 휘잉.. 하고 볼품없이 떨어져서 힝ㅜㅜ 이러다가
드디어 마지막에 꽃앨도 엉톰 맞추고(맞나?)
바로 엉톰도 꽃앨 제대로 시원하게 강속구로 맞추길래 희열+뿌듯함도 잠싴ㅋㅋ
푸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경이 어디로 발사되는곀ㅋㅋㅋ
뭐 후기 많이 있어서 두말할 필요는 없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꽃앨 완전 당황해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리번 두리번 진짜
대놓고 두리번 거리면서 찾았는데
안경이 오른쪽 끄트머리 쯤 조명 안들어와서 그늘진 외진.. 곳에 떨어진지라
차마 못봤는지 결국 찾지 못하고 -_ㅜ..........ㅋㅋㅋ
(근데 좀 지나고 생각해보니까 이런 어벙한? 허점있는? 모습이 정말 앨빈답고
그랬던거 같아서 나혼자 또ㅠㅠㅠㅠㅠㅠ 앨빈ㅠㅠㅠㅠㅋ)
진짜 엄청 뽱터져서 웃느라고 눈물흘림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이어 가길래 웃음 참아야 되는데 진짜 미친듯이 웃겨서
입 틀어막고 입술 깨물고 엄청 꿍스꿍스 댔음ㅠㅠㅠㅠㅋㅋㅋㅋ

Saying Goodbye part 2
우리 이제 간다 하면서 뒤돌아서 안경쪽으롴ㅋㅋㅋ응?ㅋ
애니도 차안에 있는데 하면서 안경 줍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킄크크크킄ㅋ.......
야 10초면 돼 할때 시크하게(응? 아무튼 그와중에 멋짐ㅠㅠㅠ)
앨빈쪽으로 책상에 안경 툭 던지고 손가락으로 '여기 안경' 하듯이
툭툭. 하고 책상 치는데 오오..... 웃겼지만 멋있었고 자연스러워서 좋았다ㅋㅋ
꽃앨 얼른 안경쓰구ㅋㅋ

Independence Day
완전 어른된 것 같애. 너랑 같아지나봐. 할때 꽃앨.. 엉톰 보고 슬쩍 웃는거
아 이게 진짜 왜케 마음이 아리지ㅠㅠㅠㅠㅠ
인디는... 인디는... 처음 볼때 앨빈은 그냥 내 생각에 왠지
고향을 좋아할 것 같고 변화를 싫어할 것 같고 그랬는데 (그래서 머물러 있다고 생각했어)
톰이 니가 도시로 오는건 어때? 하니까 엄청나게 좋아하면서
조지베일리와는 다르게 자기는 새로운 삶을 받았다고 하는 걸 보고
엄청 가슴이 아팠거든.. 아.. 앨빈은 톰이 진작부터 자길 불러주길
바라고 있었을지도 모르겠구나 그랬으면 자기 재능,꿈도 떨쳤을 수도 있었겠구나..
정말 앨빈에게 있어서 톰은..ㅠㅠㅠㅠㅠ 하면서..ㅠㅠ
그래서 언제나 엄마미소로 보다가도 앨빈이 안쓰럽구 그렇다ㅠㅠㅠㅠㅠㅠ
이게뭐야 너와 나 약속했잖아 좀 지켜봐 할때..... 잔뜩 부풀었던 기대감에서
오는 실망감과 오묘한 감정... 그러다가도 결국은 웃으면서 안녕 톰.. 하잖아ㅠㅠㅠㅠㅠ

I Like It Here
난 항상 여기서 고톰한테 설득 당했었거든..
난 그때 뭔가 너무 많았다고 타이밍이 안좋았다고 하는데 진짜 톰은 톰 사정대로
이것저것 복잡한 상황이었고 난감했을 수도 있겠다 하고 막..
근데 엉톰도 고톰 못지않더라ㅠㅠㅠㅠㅠ 어휴 왜케 우는거야ㅠㅠㅠㅠ
2층에서 내려다 보면서도 울컥울컥 진짜ㅠㅠㅠㅠㅠ

You're Amazing, Tom
어휴ㅠㅠㅠ 꽃앨..... 정말 표정에 서운함 아쉬움 이런게 다들어 있는데 설명을 못하겠네..

Nothing There
우와....낫띵ㄷㄷㄷㄷ 후기보니까 뭐야 오늘 좀 밋밋하고 상태 그닥이었던거야?
난 처음이라그런지 제대로 충격 ㄷㄷ
진짜 와- 입벌리고 봤어ㄷㄷㄷㄷㄷㄷ 여태까지 중에선 오늘이 좀
밋밋했다고 할지언정 다른 톰들에 비해 확실히 제대로 멘붕인건 맞잖아?
와.. 진짜 나까지 멘붕 올 기세더라ㄷㄷㄷㄷ 막 앉아서 두 무릎 끌어안고
눈은 시뻘개진채로 멘탈 붕괴 하며 온 힘을 다해 부정하는 느낌이었어
난 진짜 제대로 충격이었는데 엉톰의 완전체 멘붕 낫띵은 도대체 얼마나 대박인거야ㄷㄷ
정말.... 아무튼 이렇게 솜을 더 봐야 할 이유가 자꾸 늘어나는구나 ^_ㅜㅋㅋㅋ
오잉.. 근데 헉- 하고 충격먹은 상태로 집중해서 봐서 그렇게 고대했던
쭈메를 확인 못했넼ㅋㅋㅋㅋㅋ 정작 가서는 하나도 생각 못하다닝ㅋㅋㅋㅋ
근데 암튼 오늘도 쭈메는 아니었나보구나.. 아쉽다ㅠㅠㅋㅋㅋㅋㅋ

I Didn't See Alvin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톰이 가지고 있는 열등감 이런 면모가 여기서 가장
잘 나타나는 것 같더라구.. 내가 좀 열등감이 많은 성격이라서.. 여기선
톰에게 엄청 이입해서 본것 같아ㅠㅠㅠㅠㅠ 그래서 더 눈물이 났어ㅠㅠㅠㅠㅠ
그리고.. 마이크 잡은 손의 외로운 떨림 먹먹하게 막힌 목소리 빌려맨 넥타이
여기서는 언제나 앨빈보면서 한없이 안쓰러운 앨빈때문에 엉엉엉ㅠㅠㅠㅠㅠ

This Is It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디스이즈잇은.. 말할 필요가 있나요ㅠㅠㅠㅠㅠㅠ 그냥 슬픈걸ㅠㅠㅠㅠㅠ
니 머릿속에 이야기만 몇천개야 왜 없는 이야기를 찾아.. 할때 되게 뭔가 안타까워하는 느낌이었고
야 괜찮아.. 할때 왜이렇게 가슴을 후벼파지ㅠㅠㅠㅠㅠ
엄청 울컥해서 눙무리ㅠㅠㅠㅠㅠ

Angels in the Snow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좋다 진짜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속의 천사들은 언제나 옳고... 정말 너무 이쁨ㅠㅠㅠㅠㅠ
감동이었어 오늘도.. 많이..ㅠㅠㅠㅠㅠ
오늘따라 종이도 이쁘게 잘날려서 그거보고 또 너무 이뻐서 더 감동감동ㅠㅠ
근데 엉꽃은 진짜 종이 많이씩 펑펑 잘쓰는구나
그래서 더 좋았따ㅠㅠㅠㅠㅠ 무대에 꽉 찬 종이하며
마지막에 관객석에 후하게 날리는 종이하며ㄷㄷㄷㄷ 엉톰이 던진건 거의 2층 가까이까지 날라옴 ㄷㄷ
아 진짜ㅠㅠㅠㅠ 엄청.. 너무너무 좋았어서 기립하고 싶었는데..
2층에서 기립은 정말 힘들다ㅠㅠ 흑흑..... 게다가 오늘 2층 거의 다 머글인 듯 했고...
기립 못한건 아쉽지만 정말정말 좋은 공연이었음!!ㅠㅠㅠㅠㅠ

+정말 갤에서 익히 들어왔듯이 꽃앨은 톰 없으면 정말정말 못살았을것 같더라ㅠㅠㅠㅠㅠ
진짜.. 그래서 더 슬프고 안쓰러웠어...
처음부터 아담하고 행동도 귀엽고 정~~말 사랑스러워서 깨물어주고싶은(..)
보호본능 마구 자극하는 꽃앨이었어서 그런지 점점 갈수록 더
작아보이고.. 애처롭고? 그런 감정이 배가 되더라구.. 정말ㅠㅠㅠㅠ
안아주고 싶더라 꽃앨ㅠㅠㅠㅠㅠ


+오늘 정동화 배우님 자체도 처음 보는 거였고, 꽃앨도 처음 보는 거였고
(엉톰은 카창막공때, 모범생들 보고 나왔는데 솜ㅌㄱㄱ 에서 싸인중일때 봤었음!)
무엇보다 공연히 정말 좋았고 그래서 인사 드리려구
ㅌㄱㄱ 싸인 좀 받았는데 싸인 받을때 안경 많이 당황스러우셨죠...ㅋㅋㅋ
하니까 끝까지 못쓰고 하나 했다고 그래서 그래도 다행이라구 했듬...ㅋㅋㅋㅋㅋ
근데 왜이렇게 친절하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연 넘 잘봤다니까 감사하다구 아이컨택 제대로 해주시면서 미소지어주시는데
헉.... 심장어택ㄷㄷ 진짜 잘생겼더라ㅠㅠㅠㅠㅠㅠ 이래서 꽃이구나ㅠㅠㅠㅠ


오늘까지 총 6번..... '밖에' 안본거겠지만.. 아무튼 볼때마다 언제나 변감님인건 자_랑
저번 1월에 그.. 사건때도 그렇고.. 항상 뭔 사건이 터지면 그 다음날
예매해둔 솜이 있어서 솜으로 치유받고 오는 것도 자_랑
날 매우 칭찬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에 엉꽃 보러 갈때 머글도 데려가야 겠어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영업 중이었는데 무슨 페어로 볼까 했었는데.. 영업 제대로 될것 같으다ㅎㅎㅎㅎ

안 써본 후기 쓰려니까.. 쓰다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어 ㄱ-..
이미 앞에 후기들 많은데... 괜히 쓴거 아니겠지?ㅠㅠㅠㅠㅠ
열심히 쓴다고 썼는데... 시간도 엄청 걸렸는데 막상 얼마 안되는것 같고 왜 알맹이가 없어뵈냐ㅠㅠㅠㅠㅠ_ㅠㅋㅋ
잘 못썼지만.. 읽어줘서 감사해 횽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