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덕들에 비하면 뭐 별로 보지 않은ㅋㅋ 숫자긴 한데...
지난번 창조 관람 이후로 이상하게 솜 앓이가 비로소 심해졌어.

자체첫공 카톰때는 엔딩이 마냥 해피엔딩이였거든.
이제 톰은 답을 찾은 듯 했고, 앨빈도 마냥 좋아서 방실방실 웃으면서,
앨빈스럽게 발을 까딱까딱 흔들고, 어깨 쫙! 피고! 앨빈 얘기 해준다는 톰덕에
참 가슴 시원하게 잘 울고, 치유 받는 느낌이였는데.

요새 창앨은 피캐온에서 그렇게 울고, 아이디든씨에서 떨면서 무대 밖으로 밀려 나가고,
엔딩에서 그 손을 꼬물꼬물 거리다가도 톰만 보면 힘없이 히, 웃어보이고
커튼 뒤에선 또 울어서. 정말 가슴 저려서 미쳐버릴것 같아.

친구랑 진지하게 솜 끝나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에 대해서 토론함 ㅇㅇ....
솜솜한 밤이당
솜솜해서 발로 그린 솜 그림이나 투척하고 감...
내가 미쳐서 내가 그린 그림들로 머그컵 만들어서 핫초코 먹으면서 흑.. 솜 스러운 핫초코야 이러고 앉아있닼ㅋㅋㅋㅋㅋㅋㅋ

ㅃ은 내가 3개나 붙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