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세사는 업써.... 문제있는 내 해마땜에ㅋㅋㅋㅋㅋㅋ

요즘 내 최애톰앨빈인데 창고는 오늘 처음 영접ㅋㅋㅋㅋㅋ

내 감상요약은....
당최 화라는 걸 모르는 토마스 때문에 앨빈에 대한 안타까움이 덜하다고ㅠㅠ
이 이기적인 토마스야!!ㅠㅠㅠㅠ

도니한테 가운 뺏겼을 때 팔짱 꼬옥 끼는 창앨은 오늘 제대로 첨 봄ㅋㅋㅋㅋㅋ
그 동안 주의를 안 썼더니;
이 때 정말 박력돋는 고토뮤ㅠㅠㅠㅠ

창앨의 피플도 오늘 되게 좋았다ㅠ
근데 노래 중 작고 필요없는 그림은 엄마 영정사진인가?ㅠㅠㅠㅠ

나비는 어떤 톰이든 벅차고 소름 돋아ㅠ
앨빈의 먹먹한 표정도 이제 보이고ㅠㅠ
변감님처럼 나도 첨에 팍 꽂혔던 곡이 나비였거든-
그길로 바로 오스티를 사서 돌아왔었는데ㅋㅋ

눈싸움은 창앨은 어케 안 보고도 맞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야구소년, 상남자 창앨.... 스릉흔드ㅠㅠㅠㅠ

그리고 인디 전에 
문을 박차고 들어오다가 앨빈을 보고 말문이 막히는 고톰의 표현은 참 좋았는데
근데 왜 그래써- 그렇게 앨빈을 아끼잖아 라는 생각이 같이 들어서 원망스러웠다ㅠ

인디는 이제 처음부터 마음이 아파서 울컥...
앨빈이 진짜? 내가 너한테??? 하는데
오늘은 너한테 간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쫌 더 강했달까ㅠ(엉꽃이 이 노선이라며??)
고톰은 창앨의 노래를 들으면서 약간 어이없어하고 짜증나는 표정을 짓는데
나도 첨에 볼 때 그랬거든, 앨빈 쟤는 좀 눈치도 없고 염치도 촘 없네 라고 그랬던 거 생각하니 앨빈에게 막 미안ㅠㅠㅠㅠ

애니(라고 쓰고 앨빈이라 읽는다)에게 얘기하는 톰......
역시 고톰의 설득력ㅠㅠ
근데 난 이제 이것도 얄밉다
톰은 그냥 ㄱㄱㄲ인데 이걸 이해하게 만들어 버리잖아ㅠㅠㅠㅠ

그리고 아버지 장례식 장면은
지난번에 갤에서 본 글 때문에(남겨진 앨빈에 대한 상플글)
아버지 송덕문을 보는 앨빈의 실망스런 표정을 보니까 진짜 마음이 아프더라ㅠㅠ
게다가 진짜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했을거야...
베스트셀러 작가가 온다더니 왜 저집 외동아들이 한대 이랬을거 생각하면ㅠㅠㅠㅠ

그리고 진짜 앨빈은 톰이 어떤 글을 끄적거려 왔어도
웃으며 엄지를 들어줬을텐데ㅠㅠ

뭐? 알아??? 이시키가ㅠㅠㅠㅠ
고톰의 표현도 약간 이 정도면 차고 넘친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것 처럼 보였다구ㅠㅠ

아버지 얘기를 하는 창앨의 손가락이 꼬물꼬물ㅠ 울먹울먹ㅠㅠㅠㅠ

그리고 이젠 멘붕넘버인 디스이즈잇,
창앨이 야 괜찮아...하는데 안 괜찮아 안 괜찮다고ㅠㅠ
그건 앨빈 니 이야기이도 한데, 왜 톰에게 그거까지 주고 가니....ㅠㅠㅠㅠ

톰과 조지의 이야기를 그려달라면서
고톰의 손을 잡고 유난히 놓지 못하는 창앨이었어.....
정말 앨빈은 어째서 어떻게 그렇게까지 톰을 생각하는건지ㅠ 앨빈도 밉다ㅠㅠ

눈속의 천사들은 언제나 옳으다ㅠㅠ
볼 때마다 감탄하고 소름돋고 이 장면만으로도 솜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ㅋㅋ
오늘도 고톰의 종이가 잠시 얼굴에 얹혀졌으나 금방 수습
(사실 마스크처럼 아예 얼굴 위를 모두 덮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약속하는데 목이 메는 창앨ㅠㅠ
오늘따라 너무 가기 싫어하는데 가지마라고 육성으로 말할 뻔ㅠㅠㅠㅠ

하이고, 진짜 솜이 너무 좋아서 힘들다ㅠㅠ
근데 힘든데 행복해ㅠㅠㅠㅠ
엉꽃만 보면 결국 석카빼고 전캐를 찍게 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한 두번만 보려고 했었던 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너무 훈갤이야...
나도 벌써 양도로 많이 도움 받았고,
내가 티켓을 안 모아서 지난 번에 어떤 횽한테 주고, 오늘 공연장에서 다른 횽한테 티켓 줬거든ㅋㅋ
근데 처음 받은 횽은 기프티콘을 무려 사서 보내주시고ㅠㅠㅠㅠ
오늘 받아간 횽도 창고가 있는 사진으로 둘러싼 초콜릿(큰 거)을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