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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 그냥 내 기억 보존을 위해 남기는 엘리 후기

으오오옹(122.34) 2012.02.29 03:07:24
조회 627 추천 4 댓글 10


뭔가 특별한게 있었고 기억나는 넘버들만 뽑아서 적었음이라고 했는데 써보니까

1막
3. 모두 반갑군요
6. 날 혼자 두지 말아요
10. 사랑과 구경꾼들
15. 그림자는 길어지고

2막
5. ZWISCHENMUSIC 1
7. ZWISCHENMUSIC 2
11. 혼란한 시절들
14. 루돌프, 난 정말 화났다

빼고 거의 다잖아.. 이게 뭐야...
너무 쓸데없이 길고 이미 후기 올라올 것 다 올라온 상황이지만 내 기억이라도 보존하기 위해 올려봄.


1막

1. 프롤로그
- 탕이의 난~ 혼자야~ 가 역시나 돋보이던 프롤로그. 성인돌프 마이크를 줄여놓은 것도 있지만 탕이 목소리 시원하고 조타.
시작부터 뭔가 다르구나 싶었어.. 배우들 표정부터가 뭔가 달랐음.

2. 당신처럼
- 말괄량이지만 사근사근해서 예뻐할 수밖에 없는 씨씨. 그리고 막스 공작 장대웅 배우님과 드디어 화해함..
제일 먼저 접한 파파가 그렇게 저음이 아니어서 그랬는지 쭉 적응이 안됐었거든.

4. 신이시여 지키소서 우리 젊은 황제
- 끌려나가는 어머니 안돼엨!!!!!!!!!!!!!!!! 이거 좀 약하게 나가기로 하셨나 봄.

5. 계획이란 소용없어
- 이 노래 부르는 동안 씨씨♡프란츠 요제프 되잖아.
거의 오른쪽에만 앉았던지라 여왕님 디테일 제대로 볼 새가 없었는데 이번에 왼쪽에 앉아서 제대로 봄.
케이크 귀염돋게 쪽쪽 빨아먹으면서 중간에 은케니 불러 차도 한 잔 하고.. 아 여왕님 왜 이렇게 사랑스러우세요.
생각만 해도 여왕님 소녀 연기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물론 은께니 노래는 말할 것도 없이 좋지... 표정도 깨알같고.
그리고 씨씨+요제프가 부르는 '걱정했었어~ 재미없을까봐~' 이 대목 처음 들었다.. 역시 덕이라면 왼쪽 중앙 오른쪽 한번씩 앉아봐야죠..^^

7. 모든 질문은 던져졌다
- 이 넘버 들어가는데 미레도레 미레도레 미도레도 어쩌구 (샵은 뺐음) 하면서 웅장하게 오르간 같은 소리로 들어가잖아.
근데 어젠 무슨 마림바에 이상한 악기 섞어놓은 것 같은 소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바뀐줄 알았는데 중간에 원래 악기로 돌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걸 보면.. 단순실수였던 것 같네 ㅋㅋ
근데 결혼식에서 탕이 원래 노랭 가발 쓰고 나와? 난 가발 쓰는지 몰랐음.. 머시깽이같은 막눈.. 가발 귀엽더라.

8. 그녀는 여기 어울리지 않아
- 마춤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댄스타임 중 선영엘리 넘어지는 모습에 육성으로 헉 하고 말았음.
굽 신고 계셨는데 민옵이나 여왕님이나 슬쩍 웃으신 것 보면 안다치셨겠지..

9. 마지막 춤
- 세상에 류님! 클린이예요 클린!!!!!!!!! 클린이 희귀하다는 소리가 아니라;; 빨려들어갈 것 같이 좋은 클린 오랜만이었어..
눈을 류님한테 둬야하는건지 죽천들이 위협하는 여왕님한테 둬야하는건지 알 수가 없잖아요...

11. 황후는 빛나야 해
- 정화 조피는 연기도 좋고 참 좋은데 목소리를 대공비 역에 맞게 억지로 조절하시는게 느껴져서...
그러나 태원 조피든 정화 조피든 공통적으로 황후는 빛나야 해 시작할 때 손짓 쫙 카리스마 있게 해주셔서 좋음.
두 분 시작 손짓에 차이 있는 것도 좋음. 태원 조피는 유연하게 쓱 한 번 훑고 정화 조피는 좀 강하게 하심.
선영엘리, 옥엘리.. 빨리 일어나라고 하면 선영엘리는 '왜요?' / 옥엘리는 이제 '아, 네-' 하는데 둘 다 좋다.
그리고 막부분에 등장하는 요제프 이 찌질남아... 너님 두 번 지켜봤다간 복장 터지긋다. (그러면서 회전문 도는 중)

12. 나는 나만의 것
- 선영엘리 첫공 나는 나만의 것 보고 눈물이 거의 눈물샘까지 차올랐던 것 생각하면 그만큼은 아니었지만 분명히 좋았음.
가슴이 막 벅차오르고 선영엘리 왠지 모르게 기죽은 표정으로 시작해서 마침코 결단을 내린 듯한 표정에 응원하게 되구.
파란 수건 끌어안아 꽉 쥐고 노래하실 때 그 마음 속 굳은 결심이 느껴져서 더 좋아.

13. 결혼의 정거장들
- 3층에서 볼 때보다 루케니가 요래조래 손목 돌려가며 살랑살랑 실들 조종하는 모습이 더 잘 보여서 놀랐음.
그래서 넋놓고 그거 보다가 무대 보다가 했네. 근데 여왕님 연기 정말..
요제프가 이해는 가지 않지만 원하는대로 해주마, 하니까 표정이 순간 멍했다가 어엇! 하면서 밝아지는데 넘 좋더라.

14. 데브레첸
- 여왕님 첫째 딸래미 관 실려갈 때 오열하며 안돼 소피!!!!!! 하시더라.
언제 한 번 안돼 내 아가! 한 적 있었던 것 같은데 난 고게 더 좋거든 사실..
옥엘리는 요즘 계속 안돼 내 아가!!!!!!!!! 로 가는 것 같고~

16. 행복한 종말
- 눈에 띄는 돌프씨의 목마 복귀.. 다시 정착된 듯 하옵니다.
근데 대체.. 이건 대체 마지막에 가사를 알아들으라고 만들어 놓은거냐.....

17. 어린애든 아니든
- 덕내나서 그런지 확실히 탕어빠 씩씩해지는 열매 먹고 걸어나가는데 웃는 사람 별로 없었음.

18. 엘리자벳, 문을 열어주오
- 민옵의.. 문 열리기 전 뒤돌아 서계시다가 문 열리니까 홱 몸 돌려서 이미 콩 닫힌 문으로 달려가 앗, 씨씨! 씨씨! 외치는 디테일 사랑함.
게다가 완전 자연스러워. 그리고 류죽음 씨씨가 이제 그만 자기한테 올줄 알고 침대에 드러누워 약올리다 망해서 좋았음 ㅋㅋㅋㅋㅋ
근데 어젠 거의 손 잡을 듯 말 듯 가까이 가진 않고 가다 말았네.
주금님의 엘리Sㅏ벳~ 엘리Sㅏ벳~~ 널 사랑해~ 를 들어볼 수 있다면 소원이 업게따.. 지옥이라도 따라가겠어요.

19. 밀크
- 걍 말할 필요도 없다. 은케니에 안구 꽂고 보다가 안구 강제 적출당할 뻔 함. 레알 눈알 뽑힐 정도로 열심히 봤어.
적어도 내 안에선 은께니 = 밀크 / 밀크 = 은께니. 뭐라고 설명도 못하겠음.. 그냥 킹왕짱 줜나 짱 겁내 짱.....
이상하게 다른 넘버에서 집중 못하는 날도 은케니 밀크 보면 그때부터 폭풍 집중돼. 그래봤자 1막 금방 끝나지만..
그나저나 우유통 겁나 세게 내려치시던 앙상블님들..ㅋㅋㅋㅋㅋ

20. 황후께선 외모를 가꾸신다
- 도우미 언니 딸기무스 뚜껑 겁나 세게 닫더라. 탁 소리나게!

21. 나는 나만의 것 reprise
- 요거 시작하기 전에 요제프 오면 나오는 대사 중에..
황후 졸병 언니의 '이야기는 나누실 수 있습니다. 목소리는 들으실 수 있습니다.'가 항상 거슬리는건 나 뿐인고...
문맥상 별로잖아. 이야기는 나누실 수 있습니다. 목소리는 들릴 겁니다. 라든가 다르게 좀 고칠 수 없나.
근데 여기 젤 마지막에 '자유를 위해~~~~' 지를 때 여왕님 좀 불안했음. 그래도 김류민 삼중창에 귀 호강요..



2막

1. 키치
- 은언...아니 은께니 무대 올라와서 키치 뿌릴 때 본인 위치에서 왼쪽에 좌르륵 쏟아져서 고속도로까진 가지도 않은 듯(...)
내 옆 사람 (난 고속도로보다 앞이었음) 키치 받으려고 겁나 대기타고 있던데 안타까웠음.
안될 사람은 앞덕후만 죽어라 해도 안되는 것 그틈.... 엉엉.. 어쨌든 어제도 키치 클린함.

2. 엘첸
- 사실 나 아직도 이 넘버 가사 못 알아듣겠음... 아무리 들어도 이예이예데 씨벨이라고 하는 것 같음..
부끄럽지만 진짜 가사를 알려줘..... 나 딥디도 봤는데 왜 가사가 기억 안나냐..

3. 내가 춤추고 싶을 때
- 이것도 걍 넘버 그 자체만 떼어놓고 봐도 레전드.. 또 빨려들어가는 줄 알았다. 은께니 밀크와 삐까뜨게 박수 컸을걸.
엘리랑 죽음이랑 한 발짝 앞으로, 한 발짝 뒤로 하면서 기싸움 장난 아니었음. 물론 우선은 주금님이 밀렸지만..

4. 엄마 어디 있어요
- 아이고 탕아~ 탕이도 요 넘버 클린^^ 류죽음님 웃으실 때 레알 탕돌프 어린이가 귀여워서 웃는 것 같았(...)
나쁘게 살 수 있지만 난 시러요오~ 한다고 정색하진 않으셨음..ㅋㅋ

6. 우리냐, 그녀냐
- 그륀네 백작의 '황제 또한 남자죠~'가 딱 한 번 내가 봤을 때 '황제 또한 남자니까~'로 바뀌어서 좋았는데 다시 남자죠로 돌아와서 음..
앙상블 파트가 많이 바뀌었음. 엘리자벳 황후께선 아름다우시죠! 아핫핫! 하고 그륀네 백작이 내는 방정맞은 웃음도 없어지고
다른 부분도 '우리 황제 폐하에게 이 밤은 너무나 깁니다 그러니 얼마나 외로우시겠습니까?'로 바뀌고
비윤리적 어쩌구 하는 부분도 많이 바뀌었어 대사. 근데 나 여기서 조피가 '눼~!' 하는 부분 넘 좋다?

8. 내숭 따윈 집어치워요
- 은께니 오랜만에 봤더니 돈 이제 가슴골에 안꽂고 사이드에 꽂네.. 이런 것만 보고(...)
하긴 그건 너무 선정적이긴 했다아.. 춤신춤왕 은언니 스릉흔드~

9. 전염병
- 나는 갠적으로 송죽음의 '그렇게 엘리자벳! 기뿌게~ 키다리즤~' 하며 조소를 보내는게 넘 좋음.
하지만 류죽음의 '그렇게 엘리자벳. 어얼마~든지 기다리지.'도 좋음.
선영엘리는 찌질이 요제프 때문에 빡쳐서 얼굴 토마토 될 때까지 열내면서 노래하심..
주금님은 목걸이 날아갈 때 잡으려고 으앜! 하시다가 목걸이도 놓치시고..

10. 벨라리아
- 음.. 너무 억지로 나이든 목소리 내려고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음...ㅠㅠ
1막에선 조피 너무 좋으셨는데 이 넘버에서 쩜쩜쩜...

12. 정신병원
- 어제 엘리자벳은 나야~~~~~ 하는 언니 연기 물 올랐었음. 앙상블까지 다들 연기 甲 이었으니 진정 레전드 공연일세 'ㅁ'
이미 나왔겠지만 음감님께 언제부터 그렇게 남을 힘들게 했냐, 라고 하니 음감님이 지휘봉으로 때찌하려고 하셨음.
그러니까 당신이 그 젓가락 흔들 때마다 여기 앞에 있는 사람들이 힘들어하지 않냐고 했고..
마치 은릿 첫공 때 모짜렐라 드립에서 내가 누군지 알고 그른 소리 하는그야아아~? 하고 박수와 환호 받은 것처럼...
(그때나 어제나 본인도 표정이 머쓱함+웃김이어서 더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아무것도
- 솔직히 난 '정신병원'에서 '아무것도'로 이어지는 노선 좀 지루해하는 편인데
선영엘리가 내게 구원은 오직~ 하면서 얇게 목소리 올려주시니 겁나 좋더라.

15. 그림자는 길어지고 Reprise
- 동돌프는 죽음한테 주입식 교육 받고 헝가리 구하는 건 내가 해야할 일! 근데 진짜 내가 해야할 일? 하면서 망설망설 모드인데
류죽음이 응 그래 네가 해야할 일! 뭘 망설여? 하면서 표정과 행동으로 자꾸만 부추기네.
근데 무대 좀 그만 빙글빙글 돌려라.. 아직도 적응이 안된다우. 하나도 안멋이쩌...

16. 음모
- 류죽음 이 나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모 벌여놓고 계단에 매달려서 돌프 비웃으면서 지켜보고 있어..
그리고 마지막엔 내가 본 것 중에 제일 큰 소리로 웃었어.....^.^

18. 내가 당신의 거울이라면
- 그냥 최고다... 물론 노래야 워낙 잘하는 배우지만- 어쩐지 모르게 모차르트 생각이 나던데.
그 모습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소리가 아니라 (게다가 중간에 레어티스까지 했으니 한참 되었지),
모차르트 아직도 레전드 공연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그 공연 말야. 나도 봤었거든.

그때 이후로 실로 오랜만에 동서긔가 연기하다 미친 모습을 본 것 같네.
정말 금방이라도 눈물콧물 질질 짤 것 같은 표정으로 하던데 진심으로 칭찬합니다.
진짜로 무대 올라가서 껴안아주고 싶은 충동이 생겼을 정도로 안타깝고, 애잔해서 더 슬픈 표정.
루돌프가 역사적으로도 가련하고 안쓰럽기만 한 캐릭터였다면 정말 싱크로 100%였을거야.

마지막에 '그러니까... 엄마마저 절 버리시겠다는 거군요' -> '그러니까... 엄마마저 날 버리시겠다는 건가요-' 로 바뀌어 있었음.
약간.. 그동안은 엄마에게마저 거절당하고 허탈하기만 한 모습이었다면 어젠 정말 순간적으로 분노에 찬 표정이었고.
연기 죽어도 안느는 모습 지켜볼 때는 죽어도 연구같은 것 안할줄 알았는데 뭔가 열심히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하고 있는 것 같다.
자기가 1을 투자하면 10까진 아니더라도 5가 나오는 배우라 마음먹고 10을 투자하면 정말 소름끼칠텐데.
모차르트 때 자신의 모든걸 쏟아부었던 것처럼 말이지.

19. 죽음의 춤
- 단추가.. 거의 배꼽까지 풀렸던 것 본 이후로 제일 많이 풀렸던 것 같다.
아직도 마치 피루엣(ㅋㅋ)같이 죽음의 천사들에게 대각선으로 제낌당하는 씬은 맞춘게 너무 티가 나고 엉성해.
그렇지만 죽음의 천사가 네이네이네이 하는 손짓과 함께 총 바닥으로 밀어낸 것도, 류님이 총 가지고 약올리는 것도 좋았고
동돌프가 죽어라 달려드는 것도 좋았어. 소리지를 때도 더 이상 돌프 안에서 레어티스의 햄릿 죽여버리겠다 식의 발악이 보이는 일은 없었음 ㅋㅋ
초반 공연에만 해도 본인은 동돌프의 악 지르는 소리를 보며 존나 레어티스 그대로.. 하고 생각했었음.
그리고 키스. 저번엔.. 무려 동돌프 입이 좀 벌어져 있어서.. 변태가 아닙니다 난...
마치 미드에나 나오는 먹는 키스처럼 보여서 으악 오메!! 했는데 이번엔 꾹 닫혀있어서 다행이었당~

20. 추도곡
- 솔직히 이때 별로 집중은 안했는데 그냥 자리에 앉아서 방방 뛰면서 루우도오오오올프!!!!!! 하는 것만으로도 눈물날 것 같았음.
근데 아들 내쳐놓고 그러는건 아직도.. 췌..........

21. 나의 새로운 상품
- 노래야 언급할 것도 없고 께니 께니 은께니 잔망잔망 은께니를 최고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

22. 행복은 너무도 멀리에
- 스모크 오노.. 그냥 이 씬은 무난하게 지나갔던 것 같은데 또 좋아서.....
거의 유일하게 왜 좋았는지를 설명할 수가 없음. 그냥 화음이 좋았던건가;;;

23. 질문들은 던져졌다 Reprise
- 이제 보니 민옵 이 넘버에서도 연기가 뛰어나셨던거야.. 총 맞을 때 으악 하면서 차마 못보고 옆으로 머리만 폭 숨기고...
칼 던질 때 류님 멋있었고 칼 받은(?) 은께니는 아주 광끼에 완전히 돌아버린 표정을 짓는데.....
내가 이러니까 이엠케의 노예지.. 은께니에 미치고 은옵은 자꾸만 이엠케 작품에 출연하고... ㅠㅠ

24. 암살
- 아이구;; 께니 눈이 아주 희번뜩 해가지고 그냥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

25. 베일은 떨어지고
- 이 노래 전주 들어갈 때 삑남.. 근데 이거 쓰다보니 생각난건데 외쿡인 트럼펫 단원 돌아왔다.
그리고 류님 마지막에 리프트 때문에 좀 당황하셨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은 안나.
근데 난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항상 커튼 닫히기 전 루케니 볼 때마다 그 장면이 제일 조마조마함.
그래도 은께니는 역시 눈을 번뜩이며 고개를 떨구었다.

26. 커튼콜
- 헤드윅 배우들이 봤다면 '오늘 미친년들 단체 관람 오셨나요?'라고 했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산탈춤 제대로 목격한건 처음인데 은께니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콘서트장 온 것 같은 그런 분위기 아주 좋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심성의껏 마지막 춤 안무에 평소보다 더 길게 음 끌어서 클린까지 해주신 류죽음님도 넘 좋았고 ㅠㅠ
그냥 배우분들 다 사랑해요 고생하셨어요 ㅠㅠㅠㅠㅠㅠ 하나하나 열렬한 박수만 보내드리고 왔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것 뿐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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