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미 크레이지 사태 이후 쓸미, 심지어 애정배우인 범시 막공도 쿨하게 놓고
NTN 도 완전히 싹 놓고
서편제 이쇼 사건때문에도 서편제 잡았던 표도 취소하고 앞으로도 보러갈맘 없음

작품이랑 배우들만 좋으면 됐지..그외의 것이 무슨 상관이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보러가는 건 자유지만
작품을 둘러싼 작품이외 요소와 작품 관람을 떼놓고 생각 못하는
나같은 사람도 있음
일단은 즐겁자고..감동받자고 보는 공연인데
보는내내 계속 불편한 생각이 나서 집중을 못하고 감동을 못받을 테니까..

지금 떼아뜨르 대표가 뭐 자기들도 일부러 안하는 게 아니라는 둥
공연보는 날 공지도 배우와 협상 어쩌고 하는 두루뭉실 한 게 아니고
정확하게 모든이가 납득할 만한 사유를 밝히지 않으면
결국 엘리자벳은 사실 여부가 어떻든지 간에 진흙탕으로 갈게 눈에 보임

오스트 뿐만 아니고 공연중 사진 판매건이랑 타배우 식사 패키지 등
공식적으로 정확한 사유를 밝혀서 발빠른 대응 하지 않으면
관객들이 등 돌리는 건 한순간임
어제 새벽 12시 넘어서 공식카페 공지 올린거나
ㅈㄷㅅ 배우 소속사 공지 새벽 2시에 올린거 봐선
기획사에서도 어느정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봄
소속사에서 관련없다고 밝힘 -> 휴 아니구나..이렇게 생각할 호구 아님
EMK 는 공식적인 자료 있는 상황에서도 (예전 샤촤 일본 마티네 선판매 건 등)
아니라고 발뺌하고 항의 들어오니까 그제서야 계획 변경했음

어쨌든 오늘, 내일 엘리 종일반인데 취소기한 넘겨서 + 지인들 스케쥴까지 취소시킬 순 없기에
이번 주말은 똥밟은 기분으로 보러가겠지만
주말 크리 어쩌고 해서 제대로 해명 안하면
나같은 유리멘탈의 엘리덕은 그냥 엘리 포기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