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단관은 샤톧회차도 관크가 있구나.

내 대각선 뒷쪽 커플 중 남자는 한 사람 한 사람 등장할때마다

저 사람 이름은 뭐야? 무슨 역할이야? 나쁜 사람 맞지?

이런거 묻고ㅋㅋㅋㅋ

초딩이냐? 착한사람 나쁜사람 가르게?

옆에여자는 여친이랍시고 또 대답 꼬박꼬박 다해주고..

지들끼리 속삭인다고 하는데 조용하니까 내귀에 내리꽂는거 같았음 ㅜ

극 내내 그러나까 미치겠더라고. 덕분에 1막 날렸어 ㅜ

인터미션 때 한마디했더니 남자가 발끈 했는데 여자가 말렸어

오빠가 참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인터미션때 1열인가 2열인가 사이드에 어떤 아주머니가 자기자리 아닌데 가서 앉음.

뒷자리였는데 옮긴듯..

알고보니 삼카회차는 시방석 안푼모양이더라.

판매안한 사석이었는데. 그럼 당연 빈자리로 두는게 맞지.

앞으로 가고싶다고 옮기나. 그럼 자기자리 지키고 앉아있는 사람은 바보냨ㅋㅋㅋ

누가 고나리했는지 어셔가 가서 니자리로 돌아가라했는데 결국 안돌아가더라.

하여간 불쾌 쓸데없는거에 친절..

극 시작한지 한참후에도 불빛 비춰주며 제자리 앉혀주는 불쾌.


내 양 옆사람들은 샤톧 팬인거 같았는데

여러번 봤는지 다른배우나올땐 미친듯이 하품+ 정화조피 손짓에 피식피식 웃고..

nn번 회전문 돈 나도 집중하고 보는데....

친구가 삼성임직원이라 내근처에 삼성임직원+가족들이 좀 앉았는데..


애새끼는 미친듯이 다리 떨고... 엄마 화장실 가고싶다 그러고...


암튼.. 마티네에서나 있을 법한 소소한 관크들을

생각지도 못한 샤톧 회차에 겪어 당황스런 날이었다...또르르


극은 뭐.. 좋았음.

근데 승돌프 커튼콜때 문정감독님한테 뭐라고 한거야?

누나 짱!!!이런건가?

무슨 짱 그랬는데... 내 옆에 카메라 고나리 당해서 순간 쳐다보느라 못들음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