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방금 글 썼는데 다 날라갔다....
오늘 모비딕 보고 왔는데 음향문제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횽들이 있을거 같아서 짧게 쓸게~
참고로 초연은 못봐서 이번에 다시 올라온다길래 기대하고 있었는데 어제 갤러들 후기 보고 멘붕 왔음...
그래서 표 놓으려했는데 취소기한이 지나서 결국 못 놓고 오늘 갔다왔는데.....


아까 어떤 갤러횽이 말한 것처럼 확실히 수정했나봐~
오늘 4열 정중앙에서 봤는데 특별히 음향에 목소리가 묻힌다거나 가사전달이 안된다는 느낌은 못받았어~
그렇다고 음향이 막 좋다-이런 건 아닌데.  나처럼 첨 보는 사람도 가사 내용이 이해는 될 정도?
그리고 커튼콜은 내가 초연을 안봐서 뭐가 바뀐지는 모르겠는데 오늘은 배우 한명씩 인사하고 다 같이 노래 부르는데 신나더라~
커튼콜 촬영은 되는데 박수치다가 찍을 타이밍을 놓쳤네;;;
커트콜에서 윤한배우의 이상한 꺽기춤(???)도 볼 수 있음ㅋ
윤한배우 이번에 처음 봤는데 인상도 선하고 뽀얗고(?) 연기도 나쁘지 않더라~ 훈훈한 스멜이 풍기는게 약간 윤현민 배우삘도 나고ㅎ

아 그리고 오늘 공연 시작 전에 그냥 무심코 객석들 둘러보는데 신지호 배우님이라 눈 딱-마추쳤다....
첨엔 긴가민가했는데 눈 마주치더니 당황해서 고개 돌리고 후드티에 달린 모자 쓸까 말까 고민하는데 귀염더라ㅋㅋㅋ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1막 초반에 플라스크가  저격(?)하는 장면있잖아...
그거 오늘은 4-2(4열 두번째 자리) 여성분 저격하던데 그거 맨날 바뀌는거야???  뻘..인데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