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샤톹 자체 첫공, 엘리는 오랜만에 다시 보러갔어. 보고 나오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ㄷㄷ 나의 기가 다 흡수된 느낌 ㅠㅠ 엘리 자체가 약간 기가 흡수되는 느낌인데 샤톧보고 나니 샤톧에게 완전 홀린 느낌이드아 ...혼이 빨림(??)

폰으로 쓰는 거라 극세사 후기는 다른 횽들꺼 참고하고 ㅠ 난 그냥 간단하게 얘기할게 샤톧 자체 첫공이라 좀 흥분했심 이해바라.            


소름돋는 미친 가창력 ㄷㄷ마치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듯한 알흠다운 비주얼 ㅠ 섹시하고 요염한 자태! 거친 남성미와 섬세한 여성미를 동시
에 보여주는 오묘한 매력 ㅠ 악마 같으면서도 순수한 소년 깉은 모습ㅠ 진짜 너무 매혹적이더라


샤톹 노래나 춤 말고 연기할 때 표정이나 몸동작
같은 것도 아주 섬세하더라구 표정연기도 좋더라 ..처음 엘리자벳하고 만날 때 엘리자벳을 보
고 호기심 가득한 아기 고양이처럼 흥미롭고 장난기 담긴 눈빛으로 바라보며 사라지는 것부터 해서  
마지막에 그토록 원하던 엘리지벳을 죽음인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지만 엘리자벳을 진정으로 사랑했기에 빛나던 그녀의 생명이 꺼져버린 것에 마냥 기뻐할 수 없고 슬픔마저 느껴지는 그 표정!! 뇌리에 콱 !박힘 ..아련함 돋는다



오늘 옥엘리도 진찌 좋더라! 강약 조절하는 게
아주 능수능란함..그래서 샤톧과 케미도 좋았던
듯? 둘 다 아주 영리한 것 같음 서로를 돋보이게 해주면서도 자신도 함께 돋보이게 하는 배우들인 것 같어  

마지막 춤 부를 때 샤톧이 옥엘리 세게
밀쳤다가 다시 부드럽게 허리 감싸안으며 자기 쪽으로 끌어 당길 때..좋으다 ㅠㅠ



마지막으로 이건 진짜 뻘 소린데 ㅋㅋㅋㅋㅋ 막 옥엘리 다쳤을 때 죽음이 의사로 변장하고 찾아았다가 모자랑 코트 벗고 나랑 함께 가자며 유혹할 때 ! 옥엘리가 으앙 시럿!!안가!!(물론 실제
대사가 이건 아닙미다)하며 샤톧 밀치는데 물러나는 샤톧 표정이 ㅋㅋㅋ 아니 좋긴했는데 ㅋㅋ순간
'훗ㅋ 앙칼진 에미나이ㅋㅋ' 이게 연상되서 ㅋㅋ
ㅋㅋㅋ 혼자 뜸금없이 웃음 터질 뻔했다 ㅋㅋ

'기지배 지금은 츤데레지만 넌 결국 내꺼라능 ㅇㅇ'이러는 것 같아서 ... ㅋㅋㅋㅋ

헛소리 미안

후기 마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