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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7 엘리자벳 김/송/은/윤/동/태/탕 후기

Li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4.08 02:15:13
조회 1335 추천 7 댓글 21

지난 31일에 레전드를 기대하고 갔다 아쉬워하며 돌아왔지만, 엘덕은 엘덕이라-_-;; 일주일만에 또 블퀘행. 김류은동을 베이스로 하고 김류은동 없는 주엔 캐슷 하나씩 바꿔가며 보는 중이었는데 그것도 인제 끝이고, 5월 캐슷 보니 2-3월에 김류은동 토할만큼 본 나님 매우 칭찬하고 싶.....그래서 오늘 원래 잡을 땐 걍 아 김송은동-하고 그냥 잡았는데 보니까 31일이랑 정말 죽음만 바뀌고 아기돌프까지 다 똑같은 캐스팅이더라. 죽임이 본진배우님 아니라는 거 외엔 모든 배역이 취향맞춤이라, 상당히 즐겁게 보고 왔음.

 

일단 블퀘 음향이 간 중 오늘이 제일 나았던 거 같은데, 마이크를 좀 키워놔서 글케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 암튼 난 오늘 정도면 그럭저럭 합의가 가능할 듯....(이라지만 생각해보니 어제 디큐브에서 더 최악의 음향을 들어서인지도?;)

 

선영엘리는 오늘은 무-척이나 강하고 기운찬 엘리. 그래서 오늘 나는 나만의 것, 은 탄식보다는 절규이자 맹세, 같은 느낌이 들게 아주 세게 불렀는데 난 나름  이쪽도 괜찮았고- 이 모드가 류죽음이었으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그게 송죽음이랑 어우러지니 또 나름 납득이 가긴 가서 전반적으로 편안하게 본 듯. 31일과 비교해 보면 나 자신도 좀 힘을 빼고 본 셈인데, 확실히 내가 류님에 대해서는 완성된 배우라 생각해서 기대치가 크다보니 가혹한가 싶기도 하고-_-;;;(라지만 그 분이 내 통장에 대해 가지고 계신 지분을 생각하면 당연한지도-)

 

이게 엄마오리 효과가 생기면 어느 배역이나 마찬가지긴 한데, 일단 송죽음은 류죽음이랑 달라도 너무 달라서 신선하긴 하더라. 갤에서 후기 이거저거 보고 송베르테르가 겹쳐보인단 말 듣고 갔는데, 그 말이 뭔지 백프로 이해. 죽음으로서의 절대자 노선이 없고, 말 그대로 인간적인 죽음이긴 한데 그렇다고 구남친도 아니고 오히려 죽음 쪽이 엘리의 숭배자 같은 느낌. 뭐랄까, 중세시대 주군의 아내에게 플라토닉 러브를 바치는 신참 기사같은 느낌이 강하더라. 그렇다보니 선영엘리가 맘껏 강해져도 그 부분에서의 충돌은 없어서 더 나았던 거 같고.

 

일단 처음 엘리를 안아올렸을 때부터 반한 건 오히려 죽음 쪽. 계속 엘리 쪽을 보면서 애절하게 손을 내밀고 사라지는데 거기서부터 호오, 싶었고....궁전 장면에서도 그 사형수를 감싸안는 포스가 묘하게 류죽음보다는 좀 더 따뜻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송죽음은 1막보단 2막이 훨씬 낫다는 평이 많더니....죽음씨를 까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마지막 춤이 좀 힘들긴 하더라. 사실 난 31일 마지막 춤에서 본진님이랑 대차게 싸웠었는데, 아 이게 누가 불러도 참 쉬운 노래가 아니구나 하고 자체 화해;; 오히려 이 넘버는 샤톧이 제일 잘 소화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기 시작했음. 으음 글구 그 인간적인 옆구리살에 대해서는.....죽음씨보다 엘리 의상팀을 저격-_-;; 그 의상이 어차피 검정이라 핏을 좀 늘린다고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거 같은데, 그걸 글케 끼게 만들면 어떻.............        

 

송톧이 저음은 나쁘지 않은데 고음을 버거워하고, 그러면서 고음에서는 동작도 좀 어색해지는 편이라(여기서 갑자기 성록이가 좀 생각났....공익 생활은 잘 하고 있니 록아;;) 고음 부분이 많은 1막보다는 2막이 되니 훨씬 나았고, 2막 초반의 탄젠빌도 성적인 코드는 없이 오히려 밀어붙이는 연하남-느낌이고 그 와중에 호시탐탐 키스하려고 시도해서 여기서 뭔가 또 한번 베르테르가 생각났....키스 한 번 한다고 그 여자가 당신 게 되는 건 아니예요- 싶었음-_-;; 하지만 탄젠빌에서 선영엘리와의 화음은 상당히 좋았고. 의사로 나올 때 송톧은 프랑스식 성병, 이라고만 하고 문제의 말라디-는 빼던데 난 이쪽이 더 나은 거 같긴 하고,  오늘 목걸이는 휙 하고 저 어둠 속으로 날아가버리고 송톧은 잡을 시도도 안 하던데 아예 일케 컨셉이 바뀐 거? 메데이라 별장, 얘기가 나왔을 때도 류톧은 더 멀리 가야 합니다, 인데 송톧은 머니까 가시겠지요, 로 살짝살짝 대사가 다르고.

 

아기돌프-성인돌프와의 씬에서는 여러번 나온 표현대로 정말 유혹하면서도 괴로워하더라.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느낌. 아기돌프랑의 씬에서도 뭔가 참 회한에 차 보이고, 동돌프랑은 그림자송은 확실히 아빠 느낌은 전혀 없고 형같은 느낌....인데 이게 또 묘하게 엄마의 연하애인 같긴 했...-_-;; 그래서 루돌프를 그렇게 죽이고 나서도 정말 괴로워하고, 베일에서는 화음도 좋고 키스도 묘하게 류톧보다 더 진한데, 마지막 선영엘리를 드디어 가슴에 안고 나서도 의기양앙함은 전혀 없이 나는 정말 이 여자를 이렇게 밖에 가질 수가 없는가? 하는 느낌으로, 죽은 엘리의 가슴에 고개를 파묻더라. 다시 한번 더 그렇게 숭배하던 여자를 싸늘하게 식은 시신으로 품에 안은 신참기사 같은 느낌이 강했고. 그래서 역시나 엘리자벳이 죽음을 만나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기 보다는 오히려 죽음 쪽이 엘리자벳을 만나서 모든 게 바뀌어버린게 아닌가 싶더라. 이렇게 다른 죽음을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어서 담주 샤토드도 기대중.      

 

난 이번 엘리에서 제일 믿고 보는게 은케니인데, 오늘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고. 사실 난 은케니가 과하다는 얘기엔 전혀 동감 못했고 그대로 좋다 싶었는데, 오늘 디텔이 줄어들면서 엘리자벳에 대한 그 미묘한 느낌이 약해진 거 같아서 그건 좀 아쉬..,웠지만(가뜩이나 인터넷도 안 하는 배우한테 그런 건 피드백해주지 맙시다 이앰개-_-+++ 난 보통 이엠케이, 라 불러주는 사람인데 이 건은 이앰개라 부르고 싶음- 피드백하려면 말라디 같은 거나 좀 피드백해서 없애주셈) 그래도 이번 엘리에 관한 한 박은태는 항상 옳다, 고 주장하고 싶음. 오늘도 프롤로그부터 목이 썩 좋진 않다 싶었고 2막 처음 키치에서는 헉 저렇게 안 좋았나 싶게 갈라지는 부분 있었는데, 밀크를 비롯해서 다른 부분은 다 정말 기막히게 뽑아내더라. 나아진 음향과 더불어서 덕분에 오늘 밀크 역시 전율이었고. 밀크에서 군중들 볼 때랑 객석 볼 때 표정 확확 바뀌는 건 봐도봐도 정말 압권. 루케니가 주연으로 분류될지 조연으로 분류될지 모르지만, 이번 엘리에서 내 마음대로 한 배우만 뽑아서 상을 줘야 한다면 난 은케니를 주겠음. 

 

은케니와 함께 너한테 안 좋았던 적이 있냐, 고 물으면 할 말 없지만 오늘 동돌프 역시 매우 좋았고. 동석이가 감기가 좀 걸렸다던데 그래서인지 마이크를 평소보다 좀 올려줘서(평소엔 성량 크다고 그러는지 참 티나게 마이크가 작..) 그림자송에서도 루돌프 쪽이 확 뻐렁쳐서 난 그것도 나름 좋았....그리고 거울송에서 그렇게 머리 흐트러트리고 나오는 건 정말 신의 한 수인듯. 거울송을 볼 때마다 쟤가 어느새 저렇게 눈빛으로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었는지 참으로 신기한데 거기다 오늘은 거울을 어루만지는 디테일이 어째 평소보다 더 아릿하더라. 오늘 어쩌다보니 상머글 처자를 앞자리에서 옆에 앉히고 봤는데, 처음엔 어머 송창의가 나와요? *_* 모드이던 이 처자는 2막이 끝나고 나니 당연한 전차로 전동석에게 낚였.....그리하여 전동석에게는 오늘도 머글 1인이 팬으로 추가되었습니다-_-;; 마이어링에서는 요새 계속 너무 무대에 온몸으로 쾅쾅 떨어져서 보는 쪽이 금즉하고;;; 실감은 나지만 다치면 안 되니 좀 살살합니다;;;;;  

 

윤제프 역시 엘리를 본 순간 한 눈에 반하는 금사빠 연기가 매 회차마다 더 진화하고 계심;;;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볼 때마다 엘리를 더 사랑한다는게 참 놀랍...오늘은 음향 탓인지 컨디션이 31일보다 좋아지신 건지 노래도 더 좋아서, 1막 마지막 리프라이즈에서 엘리-자벳- 한 마디를 더하는 거만으로도 정말 귀가 호강한다 싶고, 과 침몰하는 배, 에서의 엘리-자벳- 하고 확 올려 질러주는 건 정말 짜릿. 거기다 태원조피-윤제프-탕/동돌프를 보는 느낌은 몬테에서 장섭아버지-류몬테-동버트를 보는 느낌이랑 어딘가 비슷하게, 참 만족을 주는 3대라능;;;

 

엘리 커튼콜이야 늘 즐겁긴 한데, 송토드의 마지막 춤 안무가 류토드랑 거의 똑같아서 뭔가 주금님과 주금씨를 앞에 놓고 자 이렇게 해보세요 하고 가르치는 주그미가 상상되어 버렸다고나;;;; 이래저래 오늘은 평소보다는 좀 가볍고 즐겁게 보고 온 엘리였던 거 같고, 그러나 무겁던 가볍던 이 눈과 귀가 호사하는 느낌은 나한테는 현재스코어 엘리자벳만이 주는 거 같아서, 결론은 막공까지 난 참 충실한 호갱이 될 듯-_-;;...(이라고 해본들 내가 써놓고도 참 너무 뻔한 결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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