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솜이시여....
초반에 석고만 뱅뱅돌다가 눈물샘이 마르는 느낌이들어서 한달넘게 휴솜했거든
그러다 엉이라는 변수를 만나 요즘 다시 보고있는데 창조는 자리가 잘 안나서 엉꽃만 뱅뱅..
난 얼빠 몸빠니까 F열 뒤로는 가지도않고 ㅋㅋㅋㅋ

첫 창조의예술 본지도 한두달된거같은데 사실 용용이의 앨빈캐릭이 난 별로 맞질않아서 실친케미만 아님 다시는 안볼거같았는데
엉꽃만 보다보니 또 오래간만에 보고싶더라고
그래서 갤에서 ㅇㄷ받아서 어제 갔거든

아 이런 실친케미 ㅠㅠ 공연도중에 왜 자꾸 둘이 현실웃음짓냐....
그러니까 더 둘이 어릴적 둘도없는 친구같아서 간만에 오열하고 왔어 ㅠㅠ

난 나비때 석준옵표정땜에 마니울었거든 고톰이 나비를 부르던가요? 걍 석준옵표정연기의 비지엠아니였냐며 ㅋㅋㅋ
약간 어떻게 니가... 하며 머리를 한대맞는듯한 표정말야
근데 용용이는 왜 나비를듣고 엄마미소를 짓는가?? 미우나 고우나 내새끼라는걸까ㅠㅠ
아주 거기서 용용이보고 터져서 이별거듭하고 마지막까지 엄청울었네

눈싸움에서의 옆돌기는어제 마니들 쌌으니 난패스할게
다만 나도모르게 육성으로 소리가 절로 나오는 씐나는 추억이라고만 해둘게 ㅋㅋㅋㅋ

제목에도 썼듯이.. 아 정말.. ㅠㅠ
솜을 nn번 볼동안, 고톰 카톰 엉꽃의 엉톰 모두 왜그랬어? 왜 다리에서 뛰어내렸어? 물을때..
난그게 진짜 모르겠어서.. 소중한친구인건 이제 깨달았으니 너의마지막 퍼즐을 내가 맞출수있게 제발 알려줘.. 의 느낌이었거든

근데 어제창조의 엉톰은 이미 알고있더라고 ㅠㅠㅠㅠ
왜그랬어? (나때문이지?) 말해줘 (나때문에 뛰어내린거라고 니 입으로 얘기해줘) 라고 말야
이미 알고는 있지만 앨빈에게 직접 확인함으로써 자신의 죄책감을 확정짓고 싶어하는 모습..
묻고나서 앨빈이 말못한다고 할때마다 무너질듯한 표정으로 고개숙여 우는 톰을 연기하는 조강현배우땜에 나 맘아퍼서 죽는줄 알았어 ㅠㅠㅠ

막공전에 창조 한번더 가고싶다 하...
총막공 가는데도 그 기쁨보다 창조막공 못가는 슬픔이 그에 못지않게 크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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