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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홍바고-미도라라 밤공 후기 (부제 Oh holy night ㅠㅠ

즤즤(125.128) 2012.04.08 16:45:25
조회 419 추천 0 댓글 24

 

어제 오는길에 두서없이 폰으로 날린 후기 정리해서 다시 올려보는 어제 밤공 홍미도 ㅋㅋ

아! 원음감 돌아왔다고 하고 후기에 쫄깃하니 좋았다길래 기대 반 걱정반하고 갔는데

어제 밤공 붐감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반 걱정반에서 안도와 아쉬움이 반ㅎㅎㅎ

 

 

투월드

조비니는 시작부터 눈물을 그렁그렁하게 달고나와서 오오오오 했어. 글고 여전히 힘빠진 목소리는 그대로..

우린 윗층으로 가실까요 할때 기샤르부인 온도니와 허리 그 중간쯤을 찰싹 부여잡는 코마롭의 나쁜손!!!!! 볼때마다 참 조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바고 내일로 향하네~~~~ 에선 쩌렁!했는데  그 뒤에선 확실히 목이 상한티가 군데군데 느껴지더라고.

근데 뭐.. 부드럽던 부분이 거칠게 느껴지는 정도? 길게 빼던 부분이 좀 짧아졌다 정도? ㅋㅋㅋ

 


약혼식

장갑 끼면서 앙상블이랑 눈 찡끗하고 장모님 보면서 웃는 애긔 표정은 내가 핥는 포인트!

우리딸이 유리안드레예비치랑 결혼해요~닥터에요~ 하니까 토냐가 유리한테 닥터 지바고? 하고 유리는 응 닥터! 이러면서 꽁냥꽁냥 ㅋㅋㅋㅋㅋㅋ

코마롭할때 총쏘는데 미도라라가 너무 방향상 정확하게 코마롭 정수리를 저격해서 ㅋㅋㅋㅋ 저거리에서 저 방향이면 실패할리가 없는데 싶어서
잠깐 웃음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코마롭한테 총 쏘고나서 미도라라의 디테일한 표정연기는 정말!

코마롭대신 코르나코프가 맞은걸 보고 충격-실패한데에 대한 허탈함-체포해!하니까 당황함-코마롭이 체포를 막으니까 울분-끌려가면서 체념 하는 표정이 순서대로 나오는데.. 브라바!

 

 

후이즈쉬

오늘따라 정말 라라쪽에 온 신경이 다~~~~쏠려서 치료는 하는둥 마는둥 하던 유리슨생.. 코르나코프검사는 엄하게 총맞아, 의사선생은 신경도 안써 치료는 셀프로해 옷도 자기가 입어 ㅋㅋㅋㅋ 뭐야 불쌍해 ㅋㅋㅋㅋ

잠시만요!를 정말 다급하게 잡았고, 라라!하고 라라가 사라지자 일순 실망하다가 곧 라라... 라라라는 여자구나 하면서 끄덕끄덕

코마롭 잔소리에 오늘 좀 많이 빡치던 표정 ㅋㅋㅋㅋㅋ 그리고 당신 설교따윈 필요없어요!하면서 코마롭이랑 유리슨생 불꽃튀는 눈싸움

 

 

웨딩보우+갓센

 미도라라랑 필석파샤 서로 마주보고 걸어나오다가 작게 빵터짐 ㅋㅋ 뭐지? ㅋㅋㅋ근데 그게 뭔가 엄숙한 결혼식에서도 숨길수없는 연인들의 행복한 모습처럼 보였어 ㅎㅎ

그리고 오늘 파샤는 책을 안찢은건지 못찢은건지 세번에 걸쳐 책을 찢었지 ㅋㅋㅋㅋㅋ 한번 짝!찢었는데 안됐고 두번째 짝!했는데 또 안됐고 세번째에도 결국 못찢음ㅋㅋㅋㅋ 근데 진짜 술취해서 헛손질하는거같음 ㅋㅋㅋㅋㅋㅋ 앙상블들 빵터지고 ㅋㅋㅋ
그리고 요즘은 리베리와 메밀리아의 모습에 자꾸 눈을 뺏겨 ㅋㅋㅋ 깨알같은 리베리 ㅋㅋㅋㅋㅋㅋㅋ파샤 춤출때도 위에서 따라추는 리베리 ㅋㅋㅋㅋㅋㅋㅋ

 


웬더뮤직

진지한 얼굴 하지마. 할때  이게 아까 진지한 연설로 구박먹은 파샤때문에 얘기하는거지?이 대사의 의미를 난 오늘에야 깨닳았네? 멍충이..

파샤 나좀 안아줘 하면서 차마 먼저 안지 못하는 미도라라의 심정 ㅠㅠ 그리고 오늘 내가 들었던 웬더뮤직중에 미도라라 젤 좋았어.
오랜만이라 그런가?  목소리도 맑았고 지우라라 웬더뮤직 넘버소화는 좋았는데 몸을 좌우로 흔들흔들하면서 부르는게 별로였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가사 표현하는 미도라라 표현도 너무 좋고.  코마롭이 딱 두손가락으로만 단추 잠구는것도 죵나 섹시하고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빗속신

오늘 빗속신 너무너무너무너무 좋더라. 파샤 뛰어가는걸 멀찌감치서 고개돌리며 보다가 라라가 튀어나오니까 흠칫 놀라며 한걸음 물러서고.
발은 물러섰는데 라라를 보고 놀라고 반가워서인지 상반신은 라라 쪽으로 쭉 빼고 있던 유리 ㅎㅎ 라라가 누구세요!!!!하니까는 멈칫했다가
마치 나 모르겠어요? 잘 기억해봐요! 하듯이 자기를 손으로 가리키면서 적극 어필하던 애긔 ㅎㅎ

그리고 미도라라랑 홍바고 대사합이 찰진게 빗속신에서 잘 느껴지더라고. 너무 상대방이 해야할 대사를 잘라먹지도, 그렇다고 너무 늘어지지도 않게
적당한 간격으로 서로 대사를 이어가는데 좋더라.
우리 아버지를 죽였어요 우리 아버지를!!!하면서 다급하게 쫒아가던 유리슨생님.

라라가 실망시켜서 죄송하지만 이제 그만뒀어요.. 하니까 입모양으로 그만..뭘....?하면서 라라를 바라보다가 원수진 사람한테 총질하는거..하니까 
하하.. 웃는데.. 그 전까지 라라를 재회하고 흥분해서 다그치듯 바짝 붙어서 대화를 하다가 라라의 유머(?)에 정신 차리면서 몸을 살짝 떨어뜨리는 부분 좋았고.

이제 안티포바에요 오늘 결혼했거든요.. 하면서 착 내리깔고 내뱉듯 말하는 미도라라의 무심한 말투가 뭔가 결혼한 첫날의 설레임보다
자기를 위해 선택한 결혼이고 첫날부터 어긋나버린 라라의 심정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좋더라고.
그리고 그 말을 듣고 아직도 가깝게 붙어있던 사이를 한발자국 더 떼면서 어쩔수없는 둘의 거리감을 보여주던 유리.  웃고 있으면서도 얼굴에 드러나던 실망감과 씁쓸함도 좋고. 아 이날 빗속씬 좋으다!!!
그냥 매일 하던 연기나 표현같은데 어제따라 대사간의 간격이나 표정이나 연기나 그런게 되게 좋았어ㅋㅋㅋㅋㅋ 말로 하는 설명이라 아쉽네...ㅋㅋㅋㅋㅋㅋ

 

 

왓치더문

지금도 짐이 너무 많아요...하면서도 어므니가 양말 꾸러미를 건네주니까 따뜻하게 웃으며 바라보다 가슴에 품어보던 유리ㅠㅠ
마켈한테 열쇠 쥐어줄때 너만 믿고 간다 하듯이 손을 꼭 쥐더니만 마켈이 생명하나를 살릴때마다 일년씩 더 살거라고 하니까 울컥하던 그 표정 ㅠㅠ
그리고 토냐가 안아줘 하면서 먼저 안으니까 폭 안기더니 나중에 토냐를 꽉 안아주더라. 그리고는 팔을 꽉 잡은채 아이컨텍하면서
달빛아래에서 우린 함께라는 오글멘트를 날려주고ㅋㅋㅋ  왓치는 더이상 달달할수 없게 달달달달달달달달. 나 저녁안먹고가서 배고팠는데
왓치로 당 충전함 ㅋㅋㅋㅋㅋ 그리고 키스 여파(?)로 의사가운 입고 나왔을때 블링블링하던 애긔입술 ㅋㅋㅋㅋㅋㅋ

 

 

짜르8사단 야전의료대에서의 재회

라라의 말 한마디한마디를 넋놓고 듣다가 라라가 쓸데없는 소리해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손을 내저으면서 극구 아니라고 부정하던 라라빠돌이 유리슨생.
라라가 시 읽어봤다고 하니까 허탈하게 웃으면서 자기 시 얘기하지말라고 하는데 이날따라 자기가 시인이고 이런 시절에 시를 쓰고있는
자기에 대해 자랑스럽지 않은듯 유용하진 못하죠 할때 자괴감이 많이 보였어.
그리고 오늘은 참 대단한 여자죠 하면서 손으로 라라 안가리키길래 왜 안하지? 했는데 참 대단한 여자죠? 하고 라라를 물끄러미 보다가는
누구 말하는지 모르겠어? 너말하는거야 너. 하듯이 손 들어서 라라 가리키고 푸흡 웃던 개구진 유리슨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도라라는 매우 당황해서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는데 그걸 또 재밌다는듯이 바라보더라 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밀당질이오

 

 

썸띵인디+다리미씬

토냐 편지 읽을때 아가씨야...할때 머뭇거리는 디텔 좋았는데 요즘 왜 안해주지..  라라한테 전할 소식이 흥분되고 기쁜듯 뛰어오면서
벌써 웃고있던 유리ㅎㅎ 새로운 시대가 되면 그 세상에서 자신의 사랑도 새로워질수 있다고 생각했을까?
다리미씬에서 이젠 라라 팔 잡고 안돌려세우네? 근데 팔을 꽉 잡고 속삭이듯 들이대 ㅋㅋㅋㅋㅋㅋㅋ 눈빛이 이글이글이글 !! 남좌다!!!!  

 

 

나우

이제 어떻게 할꺼죠? 하고는 라라가 부상자들을 따라가야죠... 그리고 나서는...... 하고 망설이니까 대답을 기대하면서 라라를 뚤어져라 바라보고..
집에간다고 하니까 축 늘어지던 어깨..이제 옛날같은 삶은 없어요 유리안드레예비치 하니까 눈을 질끈 감아버리던 유리 ㅠㅠ 
나우는 갈수록 상남자버젼 계속 업그레이드됨! 나우 끝나고 라라손 꼭 붙잡고 안놔주고 라라가 안돼요 하니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뿌리치듯
사라지니까 멍하니 손을 내려다보다 라라!하면서 쫒아가고..라라를 태우고 달려가는 기차를 따라가도 소용없지만 눈을 떼지 못하지..  

 

 

퍼펙트월드 +토스트맆

그 심정을 안고 집에왔으니 식구들을 부르던 목소리도 반갑지는 못하겠지.. 하지만 맞딱뜨린 현실에 당황스러워서 멘붕에 빠진 유리슨생.
토냐 팔 붙잡고 끌고와서 이건 미친짓이야!!!하는데 오메 상남자 ㅎㅇㅎㅇ 아부지가 안아볼까아? 하는데 목소리는 감격으로 떨리고 말투는 자상터짐 ㅎㅎㅎㅎ

코마롭이 난 도와주기 위해 태어났다고 할때 어이없다는듯 웃는거 너무 좋아. 그리고 코마롭 신경 안쓰고 그래 넌 지껄여라 난 가련다 하고 가다가
총맞았었다는 얘기에 멈칫, 라라 얘기 나오니까 간신히 잊고 지내려던 라라를 떠올리면서 마음을 숨기려는듯 코마롭한테 성질내는 너란남자...
계란받아갈때 손을 뻗다가 멈칫하고 다시 접고..그러다 다시 가족들을 떠올린듯 손을 조심스레 뻗어가는데..에효..ㅠㅠ 누구나 먹어야돼..ㅠㅠ

 

 

어맨후

마지막 장작까지 다 넣었고, 음식은 없고.. 눈치없는 장인어른때문에 자괴감에 빠지는 유리의 모습은 정말.. 봉환쌤 입을 막고싶어 ㅋ큐ㅠㅠㅠㅠ

유리아틴이라는 말에 멘_붕.. 결사적으로 막아보지만 당연히 이해도 안되고 설득도 안되고.. 자신을 제어할수 없어서 뛰쳐나가버리고.

아 근데 슬퍼하는 토냐여.... 표정연기좀....연기좀...이젠 좀 다채로운 감정표현좀...................... 

별빛을 피하듯 지나쳐 가리라...하면서도 떠오르는 라라에 대한 마음을 누르지못하고.. 소리를 지르고 스스로 다짐하려 폭발하던 어맨후.

 


아 이제 2부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자비는없다

리베리의 유리 다루기는 점점 험해져 ㅋㅋ 막공전에 한번쯤은 기차칸에 제대로 엎어지는 유리를 볼수있을것같은 기분.. ㅋㅋㅋㅋㅋ
혁명가에게 자비란 없는거요 할때 오늘따라 두려워하는 모습이 보여서 더 좋더라.
자비는 없다 하면서 유리를 보고 웃던 스트렐리코프 표정이 소름돋았어. 근데 고음 지르기 전에 배에 힘을 빡 주는듯 볼록 해지던 파샤 배를 보고
잠시 웃음이...아주 잠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냐 들어오니까 토냐! 토냐 안돼! 도망가! 어서가 가 하던 유리..

 

 

인디스하우스

까르르르르하는 싸샤랑 아장아장 춤추시던 아브지 귀여워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근데 까르르르르르르 하는 엘렌카는.............

오늘은 라라 생각에 빠져서 싸샤가 책읽을때도 웃어주지도 않고.. 싸샤한테 화내고는 울먹이면서 할아버지 팔을 꼭 붙잡은 싸샤한테
유리가 안타깝께 팔을 뻗어서 잡아보려하지만...싸샤는 그대로 나가버리고.. ㅠㅠ

 


럽파인쥬

빗속씬과 더불어 오늘 너무 좋았던 럽파인쥬.. 홍미도 연애질에 녹아내리고..그러다보니 더 슬펐어 ㅠㅠ

당신을 다시 볼수 없을까봐 그게 너무 두려웠어요 하는데 .. 너무 애절했어 ㅠㅠ 얼굴을 보려고 잠시 떨어지는것도 아쉬워서
시종일관 껴안고 있더라 ㅎㅎㅎㅎ오늘도 미도라라는 번쩍 들리고.....(((((((((((((지우라라)))))))))))))
정말 미도라라를 내려다보는 시선이 그렇게 설레일수가 없어.... 홍미도 캐미에 매우 일조하는..ㅠㅠ ㅋㅋㅋㅋㅋㅋ  꽃 주려고 튀어나와서
설레이는 표정으로 웃는 유리.. 키스도 두번이나 하고!!!! 이것뜨리...ㅋ 


그렇게 행복해 보여서인지 헤어질때는 그만큼 더 슬펐어. 라라가 다음주는...할때부터 이미 굳어지던 유리의 표정.. 오후시간을 비워놓을까요
말 끝나기도 전에 아니요 하면서 고개를 흔들고 언제 시간이 가능할지..라라 우리.. 라고 하더라. 뭐라고 하려고 그랬을까. 작별을 말하려고 그랬을까?ㅠㅠ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려고 온힘을 다했지만 다 허사였어 하면서 차오르던 눈물.. 뒤돌아서서 내말 무슨말인지 아는거야? 묻고는 네-라고 하니까
살짝 돌아보면서 정말이에요? 하고는..라라를 붙잡으려 다가서지만 뒤로 물러나던 라라.... 그리고 뒷걸음질치는 라라를 차마 잡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울던 유리...

라라랑 헤어지고는 심장에 무리가 왔는지 왼팔과 심장을 부여잡고..리베리가 찾아왔을때도 심장 진정시키듯 숨 몰아쉬면서 내일 아침에 가겠다고
힘겹게 말을 뱉었는데 그상태로 끌려갔고.. 빨치산 가서 리베리가 부상자는 불태워 죽여버린다! 하니까 불태우는 곳 보면서 놀랍고 안타까워하던 의사동무..혀 잘린 병사 죽으니까 손을 으스러져라 부여잡으면서 울고.. 리베리랑 말싸움은 나날이 불꽃이 튀네.

 


잇컴즈

시집 빗속의 기다림 작가 이름은 지바고..하니까 한숨쉬다가 남편이에요-하니까 놀라던 미도라라.  그리고 토냐에게 허리를 푹 숙이고
미안해요 라고 사죄하던 모습에 눈물 펑 ㅠㅠㅠㅠㅠㅠ  오늘 미도라라 노래 너무 좋드라..

아 근데 그와중에 뒤에서 싸샤한테 책 건네주는 얀코의 자상한미소에 잠시 눈길을 빼앗겼어 ㅠㅠㅠㅠㅋㅋㅋㅋㅋ

 

 

애쉬즈

오늘 미친아줌마랑 대화 별표땡땡땡땡땡땡 애쉬즈 별표 땡땡땡땡땡땡땡땡

이장면에서 늘 손에 피분장하고 나오고 얼굴은 털복숭이인데 목이 너무 하얘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그랬는데 이날은 목에도 검댕이칠을 하고 나와서 더 좋더라 ㅋㅋㅋㅋ 

끌려다니면서 지쳤는지, 처음 빨치산에서 리베리에게 대들던 패기는 없어지고 나도 인질이잖소!하면서도 전처럼 반항하지 못하지. 여기가 좋은거라는 리베리의 말에 확실히 부정도 안하고. 시간경과와 심경의 변화가 확실히 보여.

그러면서 쿠바리카아줌마랑 대화하면서 당신식구들은 잘있냐니까 가족생각이 떠오르면서 표정이 애잔해지고 고개를 젓더라고. 
아줌마 얘기를 들으면서 너무 괴롭고  자신의 무기력함에 실망도 하고.

아줌마가 목을 긋고나서 안돼!!! 하면서도 당황해서 앉아있다가 두번째 안돼!!!하면서 달려가 목부터 감싸안더라.

애쉬즈 전부터 크흑 하고 격하게 울더니 난 유리 안드레예비치 지바고~~~~~하면서 왼쪽 뺨을 거칠게 닦아내는데.. 정말 어제 누구 후기더라? 셀프따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차에서 뛰어내릴땐 진짜.. 다리 다칠것같아. 전보다 뛰는건 약한데도 정말 무릎으로 떨어지는것 같아서 볼때마다 흠칫흠칫 놀라게돼. 심장이여 뛰어라 하면서 가슴 팡팡팡도 해줬고.  빈혈여고생시절땐 지쳐서 쓰러지는것 같았으면 요즘은 심장발작으로 쓰러지는게 잘 보여.

 

 

온디엣지

라라 안돼 라라 하면서 흐느끼며 깨어나던 유리. 오래 눈감고 있다가 깨어나면 초점 안맞는것처럼 두리번거리다 라라보고 라라! 부르더라.

이날따라 우리가족들 어딨어 가족들.. 토냐는 어딨어..애절터짐요 ㅠㅠ 그말에 붙잡고 있던 손을 놓던 라라도 슬프고 ㅠㅠ

편지씬은.. 토냐랑 유리랑 줄줄줄줄ㅠㅠ 아빠는 잠든상태에서 돌아가셨어요 우리아들 싸샤는..하는데 토냐도 유리도 둘다 울음터져서 흐느끼고..
눈물콧물 뚝뚝 떨어지며 읽던 편지 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엣지는....진짜 홀리홀리홀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의 맑은 두눈은 등대처럼 날 지키고..하면서 무릎을 꿇고 엣지를 시작하던 홀리홍 ㅠㅠㅠㅠㅠㅠㅠㅠ 눈키스는 없었지만 미도라라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포옹하던 모습에 내 심장이 떨리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릎꿇고 라라를 올려다보며 내 품에 그대 신이 주신 완벽한 창조물.  내가 이 세상에 있는 이유 바로 그대..하니까 감격한듯 웃는 라라..
그리고 그 상태로 여신같은 라라를 위에 둔채 키스로 끝났어 완벽한 엣지...bbbb

  

 

코마롭대화+나우맆

 

이 세상에 울타리는 없어 나 빼고. 할때 유리가 잠깐.. 당신 그런걸 어떻게 다 알지 할때 잠깐..하는건 언제부터 한거야?

난..그래..난...나중에 바리키노에서 합류하겠다고 말해. 할때 라라가 혹시 들을까봐 뒤돌아보고 코마롭한테 바짝 붙어서 이야기하는거 좋고.

코마롭 나가고 나서 라라 들어왔을때 눈물 재빨리 닦아버리는것도 아니고 천천히 스윽 눈물 닦아내는데 오메 이 유리슨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사람이 필요해!!!지금은!!!! 라라 알잖아!!!!!!! 하고 강하게 말하려고 했는데 다시 만날 확신도 없이 절대 내눈밖에 내놓지 않아 하면서 끝으로 갈수록 우는 목소리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갈생각도 없는 라라한테 억지로 코트를 입히고는 걱정하지마요. 곧 갈테니까.. 어서가 하면서 손 잡아서 억지로 끄는데.. 버티고 있는 라라때문에 표정은 또 무너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라가 안그래도 믿지못하는데 약속할게요..하면서 울면 어떻게 믿겠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라 보내기 전부터 목잠겨서 겨우 부르던 나우맆 ㅠㅠ

두사람 얘기 듣고는 황급하게 몸 돌려서 모자를 붙든채 서있다가 얼굴도 못보고는 키스하고 어서..어서!하고 라라를 내쫓듯 보내버렸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라 보내고는 심장발작이 다시 와서 무릎꿇고 괴로워하다 부들부들 떨면서 술한모금 마시고. 라라가 없는 집을 돌아보고.. 책상으로 가서 종이를 꺼내 끌어안으면서 라라를 끌어안은듯 표정이 평온을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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