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고가 좀 나서 마음이 지쳐ㅠㅠ 쉬려고 했는데 여차저차 그냥 다녀오게 됨.
근데 나와 엘리는 연이 아닌건지
이번주에도 갑자기 일이 생겨서 화수금 공연 다 취소하고 오늘 겨우감..  내 엘리주간 어디갔니...

여튼 감상은
여왕님 목 최상컨디션은 아니신듯 했으나 소름돋게 좋았고 연기 너무너무 좋았음.아무것도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것~도 할 때 약간 까끌한 소리 내시능거 진짜...ㅠㅠㅠㅠ 여왕님 사랑해요 내가 앓다 죽을 그이름 여왕님..

오늘 극 분위기 쩔었음... 내가 3충 쩌리섣이라 망원경을 거의 눈에서 안떼고 봐서 그런진 몰라도
진짜 그시대 그장소같았음...

아참 삼층 처음가보ㅓㅅ는데 음향 좋음
삼층 1열.. 망원경 덕분에 멀단생각도 못함 근데 관크가 좀 ㅠㅠ
내가 느기기엔 2층 r열보다 나앗엉 ...

오늘 정화조피 디테일 좀 많이 달라지신 것 같았어
오늘은 원래 마음과 다르게 어쩔 슈 없이 냉정하고 냉철한 조피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음...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엄청 강한 톤으로 부르다가 끝부분에 여운 남기는?? 부분도 많았고...
루돌프 배들고 엄마찾아갈 때 루돌프
쓰다듬으려다가 손 떼는 거 너무좋음
ㅠㅠ슬퍼...ㅠㅠ

샤톹 죽천한테 손짓하는거 하악
손 오ㅑㄹ케 잘써?
그리고 문을열어주오에서 엘리 부를 때
침대에서 두번 내려오잖아
두번째에 내려올때 얼굴은 가만잇고 몸 내려온다음 얼굴 내려옴...
이게 무슨뜻이지...
여튼...
진짜 몸 엄청 엄청!!!!잘쓰더라
스윽스윽 다녀 걸을때도 휠리스 신은거같음 노래도 느므잘함
그리고 어느씬이엇는지 하악! 하는데 소름돋음......루돌프한테 가서 서류 가져다주라고 하고나서 쓸쩍 웃는데 소름도듬...
융바지?레깅스? 소름돋음...
랩으로 감싼거같아...으윽
가죽바지랑 케미돋음....융이랑도....
권총이랑도..........권총 불고 웃는거..
그래요 ㅇㅇ...

효주니는 오늘 감기걸렸나?? 박자도 아주쪼금 밀리규 중간에 힘들어보였으나 연기로 승화시키심
내공 장난 아닌 효선생

근데 여왕엘리가 문을열어주오에서 최훝통첩할ㄸ ㅐ 쓰는 펜 아마데펜이랑 비슷해서 현실입갤
그러고보니 그땐 다 깃펜이었구나

민제프 사랑함 꿀꿀성대...
샤톹 목 좀 언좋아보엿는데 중요한건 그럼 저녁공땜에 목 좀 아끼게 되게 마련인데
진짜 하나도 안아끼고 불사름
전에듀 낮공에 이런적있어서 저녁공 걱정된다고 했는데 저녁공은 또 그만큼 ㄷㅓ 좋앗던 기억....신기함

전에 샤차르트 보러갔을 때
정말 딱 첫대사 하는데 목쉰게 너무 드러나서 헐 어케.. 넘버 소화 가능한가 생각했는데 그날 소화가 뭐냐..
소화 다하고 배출까지 함
그 기억이 났음....
그때도 참 뭔가 너무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좋았는데 오늘도 비슷한 걸 느낌..

승돌프 점점 각기신 각기왕이 되는듯
프롤로그때 추는 춤??......
난 평소 승돌프 노래보다 연기가 취향인데 노래듀 늠늠잘함
대사속에 노래가 묻어나옴

그리고 그 발 뒷꿈치 딱 하고 경례하는거 너무조아ㅠㅠㅠㅠㅠ
각잡기 선수인듯
근데 거기다가 마이크 다나??? 어떻게 발뒷꿈치 부딫히는 소리가 그렇게 영롱하지
승돌프 분위기도 외모도 그냥 루돌푸 그 자체인듯
은 사실 엘리 전캐슷이 그런듯
그래서 결론은 엘리 가지마러...
근데 나 열줄쓰려고 했는데........점점..

근데 질문여... 그 성병걸린 언니랑 정신병원에서 바잉올린 켜는 분이랑 같은배우분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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