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꽃이 오늘 그렇게 좋았다면서?
내 몸은 하나니까 엉엉엉엉엉엉.........어쩔 수 없지ㅜ
내가 가는날도 부디 레전드 찍어주세요ㅜ
내 눈물 콧물 다 쏙 빼주세요ㅋㅋ



모오락은 정말 앙상블의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해.
이제 앙상블을 볼 여유가 좀 생겼는지, 오늘은 앙상블들을 집중해서 살펴봤지.
자매쏭전에 아인슈타인머리한 앙상블이 꽃 들고 열심히 작업하면서 핼콘스 아이스께끼하고 도망갔어ㅋㅋㅋ
자매쏭에서 앙상블들 표정 진짜 웃기고, 레오(내가 유일하게 이름외우는 앙상블ㅋㅋㅋ)배우의 표정도 아주 웃기고ㅋㅋㅋ

고즐에서의 앙상블들은 정말 레알 대박이야! 어떻게 그런자세들이 가능하지?
볼수록 신기하고 입이 떡 벌어짐.
앙상블들 몸보신 잘하고 계시려나? 체력소모가 장난아닐 것 같아. 진짜..
주말엔 두탕이나 뛰는데ㅜ

오늘 진짜 호촤때문에..........ㅜ
오늘의 호촤는 비오는 날처럼 묵직하면서도 차분히 가라앉은 느낌이었어.
거기다가, 내꿈왕이랑 날새겨줘에서는 표정 왜 이렇게 귀엽지??
전체적으로 오늘따라 디테일이 더 쩌는것 같더라. 애교애교애교애교폭발!!!!!!
혀 내밀고 메롱 하지 말라고ㅜ 내가 혀앓이까지 해야하냐고ㅜ 엉엉엉..ㅜ
엄마 돌아가시는 씬에서는 어찌나 애절하게 부르는지, 내 코끝이 찌잉..
그리고, 오늘은 머리가 더욱 과했지만...........손끝하나하나 디테일이 정말......
호촤보는데 모차르트!의 나는나는음악. 이 생각났어ㅜ 죽음이 코앞인데도 음들을 토해내는 그 모습..
침대에 누워서 허우적대는데 눈물나더라. 거기다가, 후회없이 살리라는 가사가 참.........인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
호촤 옆에 천사들 오니까 처음에는 당황하면서도 가기 싫어하는 모습이 살짝 보이다가 곧 수긍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승천........ㅜ
호이배우가 나랑 잘 맞는터라 모오락보면서 더 즐거워.
근촤도 근촤근촤하고 모오락 만세!!!!!

다른배우들도 다 좋았음!
(급 피곤해서.....................이만생략ㅋ)

오늘 탤살리의 백허그는 없었..................살짝 기대했지만.

모오락은 볼때마다 더 재미있네ㅜ 한번씩 볼 때마다 볼 수 있는 날들이 한번씩 줄어드니까 슬프다ㅜ
이러다가 성남에서 살 듯. 이미 일주일에 두번 이상을 가고 있다구요ㅜ 나 좀 살려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왜 이렇게 기간이 짧은거야; 기간이 짧으니까 더 가열차게 회전문 도는 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