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자리 커플이 극에 집중이 안 되는지 계속 꼼지락크리...
시간 확인하는지 휴대전화 불빛 크리...
로코인 파연 볼 때도 안 당한 커플관크를 미사공에서 당하게 될 줄이야...
그래도 꿋꿋이 극에 집중한 나를 칭찬한다.
 
모티브가 나비부인이라고 들었는데 나비부인 하니까 엠나비 생각도 나고...
(둘은 완전 다른 얘기지만;;;)
부이도이 하니까 라이따이한 생각도 나고.. 남의 나라 얘기만은 아닌 것 같았어.
여러 생각을 하게 되더라..
여운도 많이 남고...
유투브 동영상 핥을듯ㅠㅠ


김김마였는데 오김마로 바뀌어있어서 매우 당황했는데
승준엔지니어 조으다ㅠㅠ
처음이라 다른 엔지니어랑 비교는 못하겠지만 되게 귀여웠어ㅋㅋㅋㅋㅋㅋ
어색하거나 긴장해보이거나 그런 거 없이 능글능글..
(개인적으로 엔지니어 캐릭터가 제일 좋더라.............)
 
 
헬기씬이랑 아메리칸 드림이 기억에 남아.
선앤문도 좋고ㅠㅠ
넘버에 스며있는 동양적인 선율에 울컥.
그 피리소리 같은 악기소리 들을 때마다 울컥했어.

보경킴은 작지만 강한, 킴 그 자체이시네ㅠㅠㅠㅠ
목소리도 고우시고...
 
소녀좐ㅠㅠ
스아실 소녀좐 보러 간건데 소녀좐이 너무너무 반가워서 광대폭발...
드림랜드.. 으앙ㅠㅠㅠㅠ 너무 리얼해요 소녀좐양반ㅠㅠ
부이도이 너무 좋았고ㅠㅠㅠㅠ
 
근데 솔직히 한 번 봐서는 잘 모르겠어.
으잉? 재관람할인을 20%나 해주네.
그럼 어쩌겠음 또 봐야지.....
이번 주말에 또 보러간다........



근데 마이클리
이 분 카메라랑 싸우심?
작품 프로필 사진 보다가 실물보고 깜놀.
(사인회 때 사진이 아닌 것 같다고 실물이 훨씬 좋으시다고 주책을 떨고 말았음......)
목소리 좋고ㅠㅠ
눈물 뚝뚝 흘리는 거 보고 나도 울컥ㅠㅠ
프로그램 책자에서 줄거리로 봤을 때는 크리스 ㄱㄱㄲ!! 이랬는데
직접 보니까 많은 심적갈등과 번뇌가 느껴져서 살짝 이해가 되긴 했어...
 
암튼 결론은 한번 더 봐야 알겠다는 것ㅠㅠㅠㅠ





커튼콜은 열심히 찍었는데 측광설정을 잘못해서 다 망쳤어ㅠㅠㅠㅠ
젠장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