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거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모처럼 영화보러 갔어 ㅋㅋㅋㅋ 타이타닉 3D!
.......만삼천원이더라... 비싸다고 하다가 친구한테 혼났닼ㅋㅋㅋㅋ
열배나 되는 공연도 잘만보러다니면서 뭐가 비싸녜..
뭐 친구도 비싸긴 비싸다고 하긴 했지만ㅋㅋㅋㅋㅋㅋ

타이타닉이야 워낙 유명한 영화고 한두번쯤 보기도 봤고 내용도 다 알지만
큰 스크린에서 볼수 있단점, 쓰리디로 보면 어떨까 싶어서
보고왔는데 괜찮더라 ㅋㅋㅋㅋ

근데 보다보니까 자꾸.... 여주 로즈가 엘리를 닮은거같은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류층에 속해있으면서도 본인은 그런 속박당하고 구속되는 답답한 삶에 회의를 느끼고,
잘나고 돈많고 조건좋은 남자(요젶....?)가 옆에서 나름 매달리는데도 오히려 별로 안좋아하고
견디다못해 자살까지 하려고 했었잖아 ㅋㅋㅋㅋㅋ 물론 아주 잠깐 충동적이었던거지만..
뭐, 씨씨야 자살을 직접 하려고 한적은 없었다 해도 항상 죽음의 충동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서..?
좀 비슷한거같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부분에서 로즈가 잭도 죽었는데 차라리 죽을까, 잠깐 망설이다가 아니야 살아야됏!!!!
하면서 호루라기 열심히 불어댔던 장면에서
난 왜 침대자벳이 떠올랐을까......... 죽음이 옆에서 그렇게 유혹적으로 오라고 하는데도
아니야 난 살꺼야!!!!!1 라고 단디 거절했잖앜ㅋㅋㅋㅋㅋ


뭔가 좀 끼워맞추기같늬.......?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