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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1 엘리자벳 옥/류/용/윤/설/태/효 후기

Li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4.22 02:16:07
조회 910 추천 5 댓글 23

오늘 밤공으로 엘리자벳 설운돌프 포함 전 캐스트 다 돌고 왔음. 워낙에 본진에 애정배우들이 배역마다 버티고 있는 공연이라, 그쪽에 치우쳐 보다보니 내가 그동안 본 횟수를 생각하면 전캐완성이 많이 늦은 셈인데 그래도 다 보고 나니 뭔가 좀 속시원;;;한데다 오늘 공연도 매우 좋았기 때매 지금 매우 업되어 있는 상태라능^^;;

 

일단 오늘 처음 본 옥엘리 얘기부터. 엘리 두자리수 접어들면서 옥엘리가 오늘 처음이었다는 걸 보면 알 수 있듯, 난 옥메르랑 두 번에 걸친 몬테에서 참 심하게 싸워서-_- 옥아들레이드로 화해가 좀 되었음에도 쇼뮤지컬은 몰라도 이런 정극은 여전히 미심쩍어 하면서 이제껏 선영엘리만 봤었거든. 또 3-4월 스케줄은 본진들이랑 선영엘리가 주로 붙는 스케줄이기도 해서 그게 별로 어렵지 않았고. 근데 4월말 5월초 스케줄은 막공까지 옥을 봐야만 하는 형편이라 앞으로 옥엘리 표가 늘어선 입장에서 좀 불안해하면서 갔는데, 예상보단 아주 선방이라  남은 엘리도 큰 걱정없이 볼 수 있어서 큰 다행.

 

워낙 내가 이미 선영엘리가 어미오리인 상황이긴 하지만 옥엘리는 전반적으로 선영엘리에 비하자면 키도 크고 목소리도 크고 동작도 크고 감정 진폭도 크고, 모든 게 다 크다는 느낌이더라. 덕분에 우아한 맛이나 깊이는 좀 떨어지지만 또 나름 흥미로운 부분도 있고, 특유의 박자 밀당은 여전히 좀 남아있지만 메르때만큼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고음 깔끔하게 클린해주는 건 선영엘리보다 확실히 강점이고. 오늘 컨디션도 매우 좋아보였고.

 

소녀 선영엘리도 건강하고 톰보이스럽긴 한데, 옥엘리는 좀 더 마이 건강하고-_- 뭔가 혈통좋은 망아지 같은 느낌;;; 그리고 선영엘리한테는 없는 교태가 있어서 아빠한테도 완전 애교 쩔.....하긴 몬테 때도 아가씨 메르일때 정말 장난 아니게 애교스러웠으니까. 그리고 뭐랄까, 선영엘리보다 좀 더 시골처녀같은데도 또 좀 더 복잡해 보이는게, 선영엘리 쪽은 아 그냥 원래 승마랑 줄타기 같은 걸 좋아하는구나, 싶다면 옥엘리 같은 경우엔 아빠한테 엄청 애교떠는 것도 그렇고, 가정교사한테 저 줄타기 잘해요 하는 것도 그렇고, 언니한테만 관심이 너무 다 쏠려 있으니까 자기도 좀 봐 줬으면, 하고 바라면서 하는 행동 같더라. 그래서 그 라인이 이어지니까 황제를 처음 만났을 때도 묘하게 정치적...이라고 해야 하나, 황제한테도 오리를 줄까말까 밀당하는 천방지축 시골 아가씨이긴 하지만 그 황제가 자기한테 손을 내밀었을 때는 선영엘리보다는 그 의미를 훨씬 더 잘 알고 그 손을 잡는 것 같은 느낌이고.

 

그런 생각이 더 들었던 이유는...오늘 윤제프는 여전히 훤칠하고 절절했음에도 엘리=요제프의 케미가 김윤일때랑은 영 달라서일지도. 케미가 없는 건 아닌데 묘하게 남녀케미가 아니라 어딘가 닮은데다 사이좋은 남매같달까. 옥엘리는 힘도 너무 좋아서 배타러 가자고 할 때 거의 질질 끌려가는 윤제프 보고 혼자 좀 꿍쓰꿍쓰. 그러면서 왜 옥-송이 되면 엘리와 죽음의 연애라인이라고들 하는지도 짐작이 가더라. 류톧이 워낙 엘리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 노선이었기에 망정이지, 송톧처럼 엘리한테 절절하면 엘리-요젶의 연인 케미가 다 엘리-토드 케미로 치환될 듯.     

 

마지막 춤에서는 또 한번 혼자 꿍쓰꿍쓰했는데, 브릿지에서 내려온 죽음한테 양 팔을 펴보이는 옥엘리 모드가 딱 우와 그때 봤던 왕자님이다!! 내 웨딩드레스 이쁘죠? 나 이쁘다고 해 줘요- 라서, 여기서 급 몬테에서 배에서 에드몽한테 반지 받고 내려와서 하필 그 반지를 몬데고한테 자랑하던 옥메르가 생각났;;; 글고보면 몬테에서나 엘리에서나 참 눈치가 없...-_-;; 뭐 그 때문에 별 관심없이 결혼식 구경이나 온 모드이던 류톧이 어라 요것봐라? 하고 성질을 내서 마지막 춤 넘버가 나오는 것 같긴 하지만.    

 

조피랑 요젶과의 갈등 장면에서도 전반적으로 좀 더 어리다 싶은데, 이빨을 보여달라는 데서는 싫어하는 강도가 선영엘리보다 다섯배는 더 된다 싶게 완전 버둥거리고. 나는 나만의 것...같은 경우엔, 난 옥엘리한테 아쉽다면 제일 아쉬운게 이 넘버인데, 뭐 요새 선영엘리가 워낙 이 넘버는 레전에 레전을 찍어주신데다 마지막 본 15일이 과하게 더 레전드라서 그런 듯도. 옥엘리가 이 넘버에서 뭐가 모자라다는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동작이나 감정표현이 너무 세고 그 숄 펄럭거리는 것도 좀 정신사나울 정도라서, 조금만 다운시키면 오히려 이 노래의 감정을 따라가기에는 더 좋지 않을까 싶긴 하더라. 하지만 역시 마지막 고음은 굿. 인형극 장면에서도 새치름한 인형같은 모습이라 씽크로 좋고, 워낙에 체격조건이 좋으니까 드레스빨도 좋아서 여러번 이야기 나온대로 나만의 것 리프라이즈에서 등장하는 장면은 참 이쁘더라. 게다가 옥엘리는 워낙에 원래 목청도 좋은데 오늘은 더 업되어 있어서, 옥류윤의 1막 마지막 장면은 정말이지 성량 배틀 오브 배틀;;;;;;;; 뭐 귀가 시원-해지는 느낌이라 꽤 즐거웠고.

 

1막에서 생각보다 선방이었지만 좀 과하다, 싶은 부분들이 있었는데다 워낙 몬테에서도 아가씨 옥메르랑은 그럭저럭 화해했었는데 아줌마 옥메르랑은 대차게 싸웠던 과거가 있어서 2막이 불안했는데, 2막이 오히려 더 괜찮았던 듯도. 특히 이 몸이 춤추실때, 가 아주 좋아서 여러 번 이야기 나왔던 그 치마질;이 뭔지 제대로 봤....헝가리 드레스 입은 옥엘리가 워낙 예쁜데다, 정말 치마가 아름답게 호를 그리면서 확확 흔들려서 아주 볼만하더라. 이게 류김일때의 끈적한 성적인 느낌이나 복잡한 기류가 없는 대신 뭔가 되게 산뜻한 기싸움 혹은 성대결, 이런 느낌이더라고. 선영엘리 쪽은 자신만만하면서도 마음 속 깊이에서는 역시 죽음을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옥엘리는 레알 죽음 백이 와도 이길 수 있다고 믿고 있고, 또 죽음 쪽도 훗 니가 그래본들, 하고 나와서 이런 단순함이 오히려 참 산뜻하게 다가와서 무척 즐겁게 본 장면이었고.

 

물론 다 좋은 건 아니어서, 말라디 씬에서 온 몸을 벌레털듯 털어대는 데서는 순간 현실입갤 하면서 아 아니 이건 좀...싶었지만, 난 정신병원 씬에서도 위엄있는 황후 모습이 꽤 좋았고, 아무것도, 같은 경우에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부르는데, 지난번 어느 인터뷰에서 본 대로 아 저 가사가 옥주현 본인에게 정말 자기 얘기로 다가올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같이 짠해지더라고. 난 억지로 황후가 됐어요, 에서는 아니 그건 아니지-_-+ 싶은 건 옥엘리나 선영엘리나 마찬가지고. 루돌프의 장례식 씬에서는 선영엘리가 흑흑 흐느끼는 느낌이라면 옥엘리는 어어어어어어엉 하고 대성통곡하는 느낌이지만 역시나 꽤 선방. 사람이 웃기는게, 사실 옥이 잘 울기는 몬테에서도 무지 울었었는데 몬테때는 옥메르가 울어도 아니 그만 좀 울고 연기를 하라고-_-+ 싶었는데 엘리에선 우는 것도 되게 진정성 있게 다가오.....엘리가 송쓰루라서 노래 아닌 대사가 별로 없는 것도 옥한테는 오히려 플러스적 요인인 것 같고. 아무튼 오늘 옥엘리랑은 정말 기대 이상으로 화해하고 왔음.

 

그런데 오늘 공연이 이렇게 좋았던 건 사실 3주만에 다른 토드 다 찍으면서 알아서 자체화해하고 본 본진님이 엘리 본 중 제일 클리어+@인 모습을 보여주셨던 요인이 제일 큰 것 같긴 한데, 뭐 정말 심-하게 싸웠던 3월 31일 이후(내 드림캐스팅인 김류은윤동태탕 캐스팅을 이앰개가 다시 내놓지 않았으므로 그날 레전드가 안 나온 가장 큰 원인이 본진님이었다는 건 아직도 유감이긴 함-_-) 4월에는 쭉 안정적이란 얘기는 들었지만 정말 프롤로그부터, 심지어 마지막 춤까지도 넘버가 다 깔끔하고 여유있게 클리어고, 인제 본인이 어떻게 소리를 내야 하는지 감을 잡아서 앞으로도 좀처럼 흔들릴 거 같지 않단 느낌. 근데 참, 토드 넘버가 어렵긴 어려운지 본진님이 로딩이 일케까지 걸린 공연이 있었나 싶긴 하지만, 막판에라도 이렇게 되어서 참으로 감사한데다 연기 노선도 완전 맘에 드는 쪽으로 고정되어서 오늘 참으로 해피.

 

요즘 류김은 어떨지 모르지만, 류옥 같은 경우엔 초반 류김과는 다르게 류죽음이 엘리를 별로 안 사랑하는 완전한 절대자. 처음 나무에서 떨어지는 걸 구해줬을 때도 죽음 쪽이 반했단 느낌은 전혀 없고, 다른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엘리도 죽음에게는 미물-_-인데 걍 좀 알록달록 특이한 미물이라 인상적이긴 하군, 정도랄까. 그래서 그 결혼식에 구경왔더니 앞에서 쓴 대로 자기한테 왕자님-하던 애가 전혀 망설임도 없이 결혼서약에 네!!하더니 모습을 드러냈는데도 내 드레스 이쁘죠오- 모드라 그때부터 열받아서-_- 좀 더 관심이 생긴 것 같고, 마지막 춤 뒷부분에서 옥엘리 몸을 엄청 더듬고 특히 배에 손을 대면서 예전에 누가 지적한 대로 루돌프에 대한 복선을 만들어내는 느낌이기도 하더라. 그 다음 중간중간 나타날 때도 여전히 나한테 올래?하고 한번 던져보고 엘리가 안 간다고 버럭버럭버럭 해도 전혀 타격없이 싫으면 말든지-하고 사라지는 느낌이고.

 

이 몸이 춤추실때 처럼 엘리가 엄청 기가 올라와 있어도 그 여유는 사라지지 않고 그 와중에 말라디에서는 또 어어엄청 더듬....;;; 묘하게 참, 엘리랑 죽음이 연애 케미는 없는데 이런 더듬는 케미나 마지막 키스 케미는 또 엄청 좋았던 오늘 공연이었음-_-;;

 

루돌프에 대해서도 오늘 설운돌프였던 탓도 있겠지만 연민도 별로 보이지 않는 철저한 이용노선 이었고. 사실 오늘 그림자송은 듀엣보다는 솔로...에 가까웠는데, 몬테에서 여자송도 동버트일때 빼곤 다 솔로에 가까웠으므로-_- 별로 놀랍지는 않았.....설운돌프 같은 경우에 뭐 난 워낙 기대치가 0이다 못해 바닥으로 뚫고 들어가는 상태였으므로 오히려 생각보다는 잘 하네, 하고 보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거울송에서 가사는 또 왜 헷갈리고...-_-+ 가사 헷갈렸다가 다시 돌아온 순간 걔 얼굴에 아 멘붕-하고 확 스쳐가서 그 이후 설운돌프 씬은 나도 계속 같이 조마조마하긴 했음. 마이어링에서 죽었을 때 더 이상 안 틀리고 무사히 죽어서 다행이다 하고 안도했...-_-;;

 

전반적으로 인상이 살짝 동석이랑 비슷한 구석도 있고(물론 더 작고 통통;;;;하지만) 노선도 동돌프를 많이 따른 거 같긴 한데, 일단은 절대 스물여덟으로 보이지 않는 그 얼굴이 문제고. 그렇다보니 본인 노선을 방황하는 청소년으로 잡은 거 같은데 청소년이 별 생각도 없이 걍 아빠에 대한 반항-_-으로 헝가리 독립 지지하면 그건 좀 큰 문제; 동버트나 승버트는 나이가 나이니만큼 본인이 나름 숙고해서 자기 정치노선을 결정했다는 느낌인데, 얘는 그러기엔 좀 무리수고, 신문에 사설같은 것도 절대 못 쓸 거 같이 어려뵈고. 그니까 이앰개여, 대체 왜 루돌프를 트리플이나 끼얹으면서 하필 나이도 안 맞는 신인을 써야했는지 해명이라도 좀-_-+

 

태원조피는 언제 봐도 만족스럽고, 용케니도 오늘 컨디션 참 좋더라. 2주 연속 보는 건데 지난주보다 훨씬 수월하게 지른다는 느낌. 나는 역시 은케니가 어미오리이긴 하지만, 루케니에게 등장인물보다는 화자로서의 역할을 크게 기대한다면 용케니가 제일 무난한 듯도. 나는 이 모든 이야기가 어차피 루케니의 눈으로 본 이야기이기 때문에 케니자벳이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연출자같은 은케니가 제일 취향이긴 하지만, 루케니들이 이렇게 서로 다른 노선을 가지는 것도 좋다고 생각. 용케니는 몸 쓰는 퍼포먼스가 삼케니 중에서 제일 화려하기도 하고, 계획이란 필요없어, 씬에서 옥엘리한테 케익 받아먹으면서 꽁냥거리는 디테일 같은 건 또 무척 귀엽더라.

 

그리고 볼 때마다 감탄스러운 엘리 앙상블. 다들 어찌나 목소리들이 좋으신지 앙상블들이 한 소절씩 부르는 부분도 넘 좋고, 오늘 밀크는 특히 더 기합이 들어가서, 막공땐 저러다 블퀘 마루 다 부수고 끝나겠구나 싶을 정도고, 볼프살롱 같은 장면에서도 앙상블 언니들을 다들 본인 매력에 제일 잘 맞게 꾸며놔서 나도 한 사람 고르고 싶울 정도;....(그 로리타 언뉘가 좋다고 하면 변* 인증인가효;)

 

커튼콜에서는 역시나 류죽음님은 공연이 클린했으니 기분 매-우 좋으시고, 옥엘리는 울면서 계속 감사하는 와중에 3층 2층 1층까지 손으로 표시해가면서 따로 인사 챙기고....엘리만큼 앙상블부터 기꺼이 기립하는 공연도 많지 않아서, 엘리가 끝나면 주연들만이 아니라 앙상블들도 참 그립겠다 싶고. 그리하여 그렇게 보고도 아직 남은 공연이 n번 있다는게 다행스럽게 느껴지는 엘리의 마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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