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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모비딕 감상(그동안 밀린 감상포함이라 스압;)2부

*캐롤라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4.22 05:25:43
조회 480 추천 3 댓글 9

20번도 넘게 시도했는데 안 올라가져서 1부 2부 나눠서 올리니까 올라가네... 뭐야 설마 길어서 안올라갔었나?ㅠㅠㅠㅠ
더 긴 글도 많이 봤는데 뭐여;;ㅠㅠ 암튼 마저 올림

헐 뭐야 한 3시간 후기쓴 거 같은데 왜 이제 겨우 1막 끝났어..........ㄱ-;;;; 후딱 2막 쓰고 자야지 이따가도 모비딕 낮공본다고...........
어차피 2막은 내내 눈물눈물... 이스마엘이 성경구절을 읊고 스텁이 퀴퀘그 파상풍 이야기 하고 이 때부터 이미 눈물눈물...ㅠㅠㅠㅠㅠㅠ
초연 때는 없던 파상풍 설명을 해줘서 극 이해가 훨씬 더 잘 가게 되었는데 아니 초연 때 저 대사가 없다는 게 더 의아하다
왜 안말해줘서...퀴퀘그 왜 죽나 난 끝까지 의문이었어 이번 시즌 시작할 때까지...


 

네레이드언니들 전엔 노래 좀 아쉽다는 평도 있고 그랬던 거 같은데 어 이제 걍 두분 다 노래존잘이 되신 듯..........
뭐야 진짜 고음 완전 성량 짱짱하게 쭉쭉 뻗는데 특히 파도의 노래 때 소름 쫙쫙 끼치지......ㄷㄷㄷ
아직까지 약간 아쉬운 건 퀴퀘그에게 가만히 말 건네는 그 장면.... 다른 건 다 넘어갈 수 있는데 항상 이건 바뀌었으면 싶은 거 "친구가 있군."
...친구가 있구나, 아님 친구가 있군요 뭐 이정도만 되어도 안 어색할 거 같은데 친구가 있군. 이건 들을 때마다 어색한 듯............


 

들을 때마다 참 어려운 노래구나 싶은 '가혹한운명'... 이 직전에 선장님이랑 스타벅이 갈등 폭발하는 것도 너무 좋...으면서도 슬픔...
"내 몸도 새고 있어" 하는데 아ㅠㅠㅠㅠㅠㅠ 응 2막 첫 넘버 때 보니까 선장님이 선장실에서 막 약 먹고 그러더라...
이번에 그렇게 특히 더 모비딕에 집착하고 끝까지 매달렸던 건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항해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서였는지도... 아..ㅠㅠㅠㅠ
스타벅에게 버럭 하면서 첼로 활을 목에 딱 겨누는 선장님도 너무 멋있고...
선장실에서 나가서 총 꺼내서 가만히 선장을 겨누다가 결국 총 내리는 스타벅도 너무 멋있고...
가혹한운명 이 노래는 진짜...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은 스타벅과 모비딕에게 복수하고 싶은 선장님의 마음이 어떻게 그렇게 잘 겹쳐지는지...아ㅠㅠ
가만히 노래 가사 음미하다 보면 선장님의 저 모비딕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르겠어

"이보시오. 혹시 흰 고래를 보았소?" 하면서 등불을 들고 어두운 무대 위를 헤매고 돌아다니는 에이헙... 정말 연기가 대박 쩔어주는 이 장면...
분명 다른 배를 만날 때마다 물어봤을 그 대화들을 어두컴컴한 무대에 등불 하나 들고 에이헙 혼자서 그렇게 소리지르며 이야기하는데
이미 마음이 병들대로 병들고 복수심 하나 남은 에이헙의 광기를 이 이상으로 잘 연출할 수가 있을까 싶더라.
"죽거나 죽이거나 둘중에 하나 지옥 끝에 있다해도 쫓아가겠다" 아 선장님ㅠㅠㅠㅠㅠㅠ 선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봉꾼호 만났을 때가 그나마 2막에서 잠시 깨알같은 연기 때문에 잠시 웃을 수 있는 장면.
아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다섯번째 봤을 때에야 겨우 눈치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장하고 나온 플라스크 말고 저 무대 너머에서 중얼중얼 추임새넣는 겈ㅋ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스텁이 뒤돌아서 내는 건 줄 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가만히 보다보니까 목소리갘ㅋㅋㅋㅋㅋㅋ 설마 이거 스타벅이었어?!?!?!?! 하고 진짜 깜짝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는 진중하고 융통성없는 그런 스타벅의 이미지만 있었는데 뭐야 이 하이톤으로 깨알 개그하는 목소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웃긴 건 그렇게 실컷 웃기고 나서 근엄한 표정으로 계단을 올라 배 위로 올라와서 그리운 낸터켓 넘버를 부른다는 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그런 캐릭터 전환하는 연기가 가능하지?!?!?!ㅋㅋㅋㅋㅋ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벅 그래놓고 가족사진 꺼내서 만지작거리면서 애절하게 "저 배가 멀어져간다... 내 고향.. 낸터켓..."이러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고향낸터켓 넘버 때 배우들이 다 무대 위를 돌아다니면서 노래하는데 이미 이 때부터 눈물범벅이 되어있던 신스마엘....하....
퀴퀘그 쓰러지고나서 이름 부르짖으며 달려가서 안아들고 폭풍 더 울기 시작하는데 나도 여기서부터는 항상 입을 틀어막고 운다ㅠㅠ
전엔 퀴퀘그!!ㅠㅠㅠㅠ 라고만 하더니 언젠가부터 "우리 같은 배의 선장이 되기로 했잖아.. 코코보코 섬에도 같이 가야지.." 하고 대사도 하고...
근데 진짜 신스마엘 서럽게도 울더라 매번. 어떻게 저렇게 울 수 있지 싶을 정도로, 저 와중에 피아노 치는 게 참 용하다 싶을 정도로.
피아노 치면서 내내 눈물 훔치고 코 훌쩍이고 이러는데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 울리는 신스마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소름이 쫙쫙 끼치게 하는 네레이드의 노래... 그리고 그 가사는 또 한없이 슬프고.............
모비딕 전체 넘버 가사 중에 가장 슬프고 내 심장이 먹먹해지게 만드는 가사 "이제 넌 그토록 그리던 바다로 돌아가게 될 거야"......
난 이 가사만 나오면 진짜 미칠 거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쩜 이래 가사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
이 넘버 중간에... 선장님과 스타벅의 대화도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엔 이스마엘과 퀴퀘그가 너무 안타까워서 울기 시작하는데 중간에 선장님이 스타벅에게 너희 가족에게 그런 불행이 닥치게 할 순 없다고 하는데
아ㅠㅠㅠㅠㅠㅠㅠㅠ 선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쯤되면 그냥 피쿼드 호 식구들 전원이 불쌍해서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울게 되더라...


 

특히 오늘 보다가 갑자기 더 속상했던 게........
스타벅이 당신은 고귀한 사람이라고, 나와 함께 갑시다 하고 선장님도 그냥 돌아갈 거 같은 그런 분위기였는데
아 왜 하필! 하필 레이첼호는 그 때 나타나고 난리임?! 그리고 네레이드는 "친구여 운명이다 바꿀 수 없다" 하는데 아 진짜...
진짜 이들은 다 여기서 죽게될 수밖에 없는 운명인가 싶어서 속상해서 아주 마음이 찢기는 줄 알았다 오늘따라...............
스타벅이 조금만 더 일찍 말했더라면, 아니면 법전에 나와있듯이 선주의 재산에 해를 끼친다며 그냥 선장의 지위를 박탈시켰더라면
아무도 안 죽고 무사히 낸터켓으로 다들 돌아갈 수 있었을텐데, 퀴퀘그도 살아날 수 있었을텐데 싶으면서 막..........
근데 또 스타벅은... 이 고지식하고 충직한 일등항해사는... 결국 자기가 존경하는 선장님을 끝까지 버리질 못하지.
그래 그래서 스타벅은 스타벅다운거고 이남자의 그런 면이 좋은 거니까... 스타벅이 선장을 몰아냈더라면  스타벅을 지금처럼 좋아하진 않았을거야
심지어 레이첼호의 아들을 찾게 도와달라는 요청마저 뿌리치고 모비딕을 찾으러 가버리는데도 막지 못하고...
아마 에이헙 대신에 스타벅이 신에게 용서를 구했을 거야.......ㅠㅠㅠㅠㅠㅠ


 

네레이드가 "돌아가 너의 항구로...." 하고 조용해지면서.... "너의 가슴속에 간직했던 소중한 꿈" 하는 것과 동시에 퀴퀘그는 이스마엘에게 달려오고
둘이서 손을 뻗어도 손이 닿을 듯 하면서 결국 닿지 못하고 이스마엘은 서럽게 울면서도 그 뻗었던 왼손을 거두고 연주를 하는데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체 누구야 이스마엘에게 그 하고 많은 악기들 중에 피아노를 맡긴 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스마엘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건 진짜 신의 한 수 같다......
다른 그 어떤 악기여도 악기를 들고 연주하면서 퀴퀘그를 따라갈 수 있지만 피아노는 자리를 못 떠나잖아
퀴퀘그가 죽어가고 멀어지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기만 할 수 밖에 없는 이스마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퀴퀘그는 "친구여 다시 만나자" 라고 노래하면서... 울기는 커녕 담담하게 떠나가는 게 더 속상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퀴퀘그 넌 그렇게 담담할 수 있니 싶으면서도 남은 이스마엘이 덜 슬퍼하도록 일부러 울지 않고 떠나는 거 같기도 하고..
어차피 우린 다시 만날거니까 그 때까지 잠시만 작별이야 다시 만나자 하는 거 같기도 하고....... 어느 쪽이든 다 슬퍼......


 

선장이 그렇게 찾아헤매던 모비딕이 드디어 나타나고.. 추적을 시작하고... 배 한 척을 잃고...
그러던 중 "저것은...퀴퀘그의 관이 아닌가?"하는 스타벅의 말에 거의 으르렁거리면서 피아노 위로 박차고 기어올라와서 우는 이스마엘 보면 진짜 죽을 거 같아
이스마엘은 이 이후로는 정말 담뱃대 하나 손에 쥐고 계속 겁에 질린 채로 모비딕과 그 모비딕을 쫓는 에이헙 둘 다 똑같다는 듯이 기겁하며 도망다니지...
그리고 스텁항해사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플라스크의 그 절규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만들려고 그래 그렇게 스텁이랑 플라스크랑 둘이서 콤비로 놀게 만든 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날 울리려고....ㅠㅠㅠㅠㅠ
이런 상황이 되어서도... 스타벅은 결국 "신도 나를 버렸어 부탁이야 제발!!" 하고 매달리는 선장님을 말리지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모비딕을 쫓지....
스타벅이 바란 건 그저 소중한 가족에게 되돌아가는 것 하나 뿐인데. 그게 그렇게 크고 어려운 소원인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비딕이 다시 나타나고. 이스마엘은 비명을 지르며 한쪽 구석으로 도망가서 덜덜덜 떨고 있고.......
결국 스타벅이 다시 선장에게 총을 꺼내든 순간 암전. 배가 난파되고........ 결국 퀴퀘그가 이야기한대로... 한 명만 살아남게 되고........
"에이헙! 당신이 한 짓을 보시오!" "당신은 이제 날 떠나고, 난 소중한 사람들에게 돌아가지 못하는구나"
스타벅 대사들은 진짜 뭐 하나.. 뭐 하나 날 안 울리는 게 없다.... 심지어 암전되는 그 순간에 가만히 땅에 떨구는 사진조차 날 울린다......


 

요즘은 이때쯤 되면 이제 울기도 지쳐서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지만 제일 처음봤을 때는 가장 많이 서럽게 울었던 장면...
퀴퀘그가 가만히 나타서 이스마엘 뒤에서 품에 안은 상태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그 바이올린을 가만히 이스마엘이 받아들고... 모든 회상이 끝나는 장면.
다시 극 제일 처음 이스마엘이 퀴퀘그의 환영을 쫓아가던 그 시점으로 돌아오는... 아 어떻게 연출을 이렇게 했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틀동안 퀴퀘그의 관에 매달려있다가 구출된 이스마엘은... 아마 그 퀴퀘그의 관을 바다에서 건져오지는 않았을 거 같다
지도에도 없는,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코코보코섬으로, 자기 고향으로 퀴퀘그가 돌아갈 수 있도록 그 바다에 보내주고 왔겠지.
레하흐 니호아 퀴퀘그.. 하면서 퀴퀘그가 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주었듯이 퀴퀘를 바다로 보내주고...
남은 건 담뱃대와 바이올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다같이 아련하게 '고래잡이의 추억'을 부르면서... 함께 모여서 무대 여기저기에서 다시 만나고...
피아노 위쪽 무대에 다들 옹기종기 모여설 때 이 때가 진짜 제일 짠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다못해 몇 명 더 살아있을 지도 모른다고 열린 결말로라도 해주지 잔인하게 그래 한 명만 살아남았다고 딱 못박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이씨 이렇게 펑펑 울리고서 커튼콜은 씽나게 다시 술잔을 들어라.........
오늘이 신스마엘 ㅍㅋㄹ단관이던데 ㅌㅇㅌ보니까 신스마엘이 그래서 미리 커튼콜 댄스부분에서 짱구춤이랑 섹시댄스 추기로 했던 모양인데
사실 그거 다 까먹고 있다가 짱구춤 추는 거 보고서야 기억났음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섹시댄슼ㅋㅋㅋㅋㅋㅋ 손 쭉 뻗어서 모으고서 웨이브 하는데
태어나서 본 섹시 댄스 중에 제일 뻣뻣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신스마엘이 춘 춤 중에선 나름 제일 잘 췄...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커튼콜 때 네레이드가 이스마엘 자리 와서 피아노 치는데... 잠깐 서서 치다가 앉았는데
심지어 네레이드조차 서서 피아노 치기엔 피아노 건반이 많이 낮던데........ 신스마엘은 참 서서 잘도 친다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스마엘은 키가 너무 커서 서서 치질 못한다매......ㅋ.............



암튼 울다가 웃고.. 공연 끝나고 집에 와서 곱씹으면서 또 한 번 울고... 아 모비딕  다시 보러갈 시간이 12시간도 안 남았네 으......
그만 앓고 자러 가야지......
그동안 안 쓴 모비딕 감상을 다 모아쓰다보니 이꼴이 되었는데... 다 읽은 사람이 없을 것도 같다...
어차피 공연 후기는 내 만족 내 기억을 위해서 쓰는 거니까 뭐.... 아무튼 남은 모비딕 마저 열심히 달립시다....
그리고 연장 서명운동이나 좀 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이게 일주일밖에 안 남았을 수가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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