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었습니다 ㅠㅠ

늦었지만 입도신고 해 횽들 반갑게 맞아주라
어제까지 홍바고만 네번째 찍고 밤새 또 잠을 못이루고 있다..
뇌가 휘발성이라 극세사 기다리고 있었는데 섬주민들 어제는 다 쉬었나봐 후기가 안올라와ㅠㅠ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기억해내 보려고 쓰는거임 ㅇㅇ

내일로 홍하네는 말해야 입아프고 1열에서 보는 애긔는 진짜 존잘존잘

어제 홍바고는 달빛걸린 자작나무들 사이로..하면서 한줄기 눈물이 또르르.. 나도 따라서 또르르..
왜 울지?? 하면서 나도 이미 울고있...
시도때도없이 애긔의 볼에 눈물이 또르르 흘렀어
왜구랬을까 ㅠㅠ

라라한테 저기요!물어볼게 있는데 할때 코마롭이 라라! 하는데 '어서 가지않고 뭐하니, 라라 착한 아이지?'요런 뉘양스로 들려서 잠시 엄마미소였다가 그걸 또 듣고 작은소리로 '라라..'하고 되뇌는 애긔를 보고 가심이 선덕선덕..

일막내내 아련터지는 얼굴의 애긔라 ㅠㅠ 아 좋다..

얀코는 오늘 무대 뒷쪽에서 편지를 꺼내 펼쳐보고 소중히 가슴에 담아 쓸었다가 주머니에 넣고.. 근데 진짜 나우때 어디다 버리고 온듯?? 지우라라가 편지찾아 헤메는 얼굴이었음;; 노란종이들고 하길래 편지 바꿨나 했는데 진짜 편지 놓고논거니 얀코??

라라랑 포옹할때 둘의 키차이땜에 잠시 현실입갤... 미도라라는 까치발 들던데 지우라라는 음ㅋㅋㅋ 홍도 작지는 않은걸로 아는데 지우라라랑은 음ㅋㅋㅋ

집에 돌아온 유리에게 모르는 사람이에요 하고 뛰쳐나간 사샤를 바라보는 애긔의 표정은 정말 ㅠㅠ
하지만 어맨후 끝나고 부자는 격한 포옹으로 화해함ㅋㅋ  부성애돋는 애긔

오늘도 애긔는 공간을 지배했습니다 ㅋㅋㅋ 럽파인쥬 내내 순수와 행복으로 가득한 얼굴이 너무 예뻤음

요정님은 오늘도 보드카 많이 하고 오신듯ㅋㅋ 한잔하고 크흡~하는데 내가 마신것 같은 기분은 뭐지?!

지우라라는 우는 얼굴도 이~뻐~ 지우라라는 오늘 첨봤는데 진짜 이쁘더라 근데 원래 잘 울어?? 미도라라보다 더 많이 우는 듯.. 덕분에 일막부터 같이 울었음..

일막 핥다보니 이막은 죄 휘발된듯 생각이 안남ㅠㅠ
어제의 러샤는 소셜의 덕인지 수치의 객석까지는 아니었던듯.

아, 애긔 심장이 장난칠때 진짜 아파보여서 가슴이 철렁했음.. 눈물땜에 얼굴이 계속 반짝거리는데 그게 더 아파보여서 ㅠㅠ

이막 후기는 다른 능력자횽이 나타나서 극세사로 써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으며... 막공날 러샤에서 만나 횽들 ㅋㅋㅋ 어제보고 왔는데 러샤 빨리 또 가고 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