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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지바고 홍미도 신기한 느낌의 포텐이 터진 날 후기 ^_~

어므니토오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4.30 00:31:46
조회 675 추천 0 댓글 86

각자 다르게 받아들였겠지만..오늘 간 사람들이 다들 말하는 신기했던 러시아.

밑에 글 주민횽들 말처럼 나 자체첫공 하는줄ㅋㅋ 체감시간 완전 짧고 아는 장면이 다 새로워!

난 촤딩 돋으니까 ㅋㅋㅋ감상적인 후기는 못쓰고 ㅠㅠ 그냥 되는데로 씀ㅋ

하지만 오늘 같은 공연은 꼭 후기 남겨야 할 느낌적 느낌이 든다 ㅋㅋㅋㅋ


투월드

목상태 제일 심각한 사람은 조바고도 홍바고도 아닌 어린바고 조비니여목상태 왜 저랴 ㅠㅠ

살짝 삑에 이어서 어린토냐(싸샤)까지 아슬아슬 으어!!!

그렇지만 그렇기에 내일로홍하네~~~~가 더욱 더 돋보였지

오늘 홍 목상태 좋지는 않더라……….1막에서 대사 칠 때 목 갈라지고..

넘버는 홍이니까 당연 클리어에 감정 절절하지만.. 소름 돋게 뻥 뚫리던 부분들이 살짝 덜한 느낌이라고 썼는데 대부분 넘버들은 또 쩔었구나..아 몰라 홍 성대는 미슷터리니까~~~

근데 오늘 이런거 다 필요 없고 무대에서 배우 홍광호가 전혀 안보였음. 그냥 지바고! 그래서 그 변화들이 난 지바고라면 당연 그렇게 했겠지 ㅇㅇ 싶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어 ㅋㅋㅋ

전에 갤의 러시아의 레전드 기준은 다르다는 글..이 떠오르던 회차였어. 그냥 저 사람이 지바고인데 ㅋㅋㅋㅋ 목상태 좋고 나쁘고 대사 자연스러움이고 따질 필요가 없는거지 ㅋㅋㅋ 으악 투월드에서 사족이 길었네.. 이제 극세사 들어갑니다 ㅇㅇ

홍이랑 토냐랑 졸업장 보는데 토냐가 뭘 놀린듯ㅋ 홍 삐져섴ㅋㅋㅋㅋ토냐가 또 뭐라고 하니까 장난이었다는 듯이 홍이 헤헤헿헤헤 웃으면서 손 잡고 뒤로 퇴장ㅋㅋ


후잊쉬

총 소리 나자마자 홍 바로 토냐 허리 붙잡고 안나랑 토냐 보호함ㅋ 올~!!!!!! 그리고 라라쪽을 쳐다보지.. 그리고 오늘의 후잊쉬 느낌은 이 사건에 대해서(정확히 말하면 코마롭에 대해서) 미심쩍은 느낌과 라라에 대한 호기심이 공존하는 느낌. 코마롭에게 물어볼때도 무슨 단어 더 집어 넣어서 이미 코마롭을 쏘려고 한걸 확신한 느낌이 강했는데..단어 까묵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홍촉촉 좋아하지만 후잊쉬에서는 안우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오늘 딱 라라에 대한 강렬한 이끌림을 그렁그렁한 눈망울 정도로 잘 표현해줌!


갓샌과 첫날밤

갓샌은 요즘 항상 흥이 넘치는거 알져? 패수~

첫날밤에서 미도라라가 나 좀 안아줘. 했는데 요정님 진짜 해맑은 웃음으로 그랭~^^하면서 껴안음ㅋㅋㅋㅋㅋㅋㅋ 잠시 풉 했다가 요정님 그 발랄한 모습을 바라보고 표정 굳는 미도찡 보니……ㅠㅠㅠㅠㅠㅠ미도라라 웬더는 노래가 연기라는걸 보여줘 항상 ㅜㅜ


빗속씬

이 많이 자연스러워 지긴 했지만 다른 씬들에 비해서 뭔가 어색한 느낌이 있는데..오늘 깨달았다 극에서 저 상황 자체가 어색한거임ㅋㅋㅋㅋ 미도라라가 이제 그만뒀어요. 원수 진 사람한테 총질하는거. 라고 말하는 순간 완전 자기 자신이 어이없는 행동을 했다는걸 깨달았다는듯이 허탈하게 웃는데으이구 저 미련한 것! 하면서도 축 처진 어깨가 안쓰러워 보이더라..


왓치

군의관으로서 전쟁터를 바라보면서 부르는 왓치. 요즘 지바고에서 가끔 어떤 회차는 라라만 보일때가 있어서 아쉬웠거든. 오늘 정말 좋았던게,, 지바고로서의 인생이 삶의 고뇌도 함께 보이더라. 그게 제일 잘 드러났던게 와치. 가슴을 치면서 딱따키 굳어만 가네~하는데 현실이 고통스럽다는 눈망울이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전쟁터 재회씬

아 오늘 쓸꺼 많다. 모든 씬 다 자연스러웠음. 홍슨생 라만차 연습한다고 걱정했는데 걱정은 개뿔. 집에서 판넬 세우고 혼자 밤에 리허설 도나봐. 생략한 씬들은 이런 의미라고 생각해줘. 이씬도 여전히 능글 돋는 홍슨생이었음ㅋㅋ


다리미씬

썸띵 넘버 부를 때 정말 새 시대를 기대하는 모습이 그 미소에서 보이더라.

숨은 욕망 드립을 치며 숨길 수 없는 본능을 표출하지만ㅋ(미도라라 허리까지 껴안으며 말했음ㅋ)

바로 까이곸ㅋㅋㅋ마지막 남은 자존심 지키려하는 모습이….귀여워!!!!!!!!!!!!!!!!!!!!!!!!!!!!!!


나우

쓰기 힘들어…………퍽발했어. 사실 1막까지는 이제껏 알던 러샤에서 더 자연스러워졌다 ㅇㅇ 이거임. 오늘 레전삘이다! 느낀 정도. 나우에서 둘이 같이 부를 때 활활활활활 타오름. 스킨쉽이 타올랐다기 보다는 둘의 불꽃 같은 감정이!!!! 오늘의 홍미도 욕정지수는 맥시멈 10에서 5………… 그치만 오늘 느낀건 욕정이 중요한게 아니햐!!!!!!! 순수한 사랑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 홍미도였다. 순수한 노선으로도 뜨거운 사랑이 무언지 난 오늘 알았쥬ㅣ.


지바고가 집에 돌아와쓰요.
 
싸샤를 본 홍아부지는 감격에 겨워 오리를 고쳐 매는데 허리 돌리는 춤추는줄ㅋㅋㅋ혼자 웃다갘ㅋㅋㅋ퍼펙월드에서 의사들의 말도 안되는 말들에 나중에는 포기하고 고개를 푹 숙이더라.

계받씬에서.. 코마롭에 왜 날 이렇게 못믿는거야? 하면서 따라오는데 홍바고가 어이 없다는듯이 비웃더라. 그리고 이 새퀴가 뭔 소리를 하는거야귀찮다는듯이 걸어가다가 라라 이야기 나오고 견딜 수 없는 분노와 흘러 내리는 눈물..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

이 망할놈의 도시에선!! 부분에서는 감시원들이 들어오고 전에는 이 상황이 질린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오늘은 정말 가족들한테 미안한 느낌. 자기 말 한마디에 감시반이 들어오는게 어이가 없는데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으니 너무 미안해 하더라.


어맨후

정말 미친듯이 울면서 불러대던 어맨후. 별을 마주쳐도~하는 부분에서 우산으로 하늘을 찌르면서 굳건한 다짐를 드러내던 홍슨생. 마지막에 싸샤에게 와서 아들 머리를 쓰담쓰담 한 후에 명예와 진실이 되리라~~~~폭풍 성량을 뽐내며 격한 포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끝난 1막 ㅋ 레전드 삘을 느끼며 갤에 인터 후기를 쓰고 싶었지만 내 주위가 갤러들 같았소……지바고 첫공 같던데 배우들 용어가 그래요……그래서 갤을 안들어갔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히즈데얼 부르는데 신기하게도 홍 시선의 위치가 책상쪽을 아련하게 보고 있어서 기분이 묘해졌음. 그리고 모스크바에 도착한 기차. 싸샤가 양손으로 베트맨~같이 쌍눈안경을 만들면서 내림ㅋ 홍아부지는 또 이 귀여운고!!!! 하는 아빠미소 ㅋㅋㅋ


자비는 없다.

아니, 왜 당신과 같은 사람들은 세상을 그렇게만 바라 봅니까. 이상하게 홍은 사소한 단어나 조사 변화에도 의미가 다르게 다가와. 대사 치는 투까지 달라져서 그런가 ㅋ 암튼 또박또박 할 말 다 했어. 라라 이름 듣자마자 반가움을 주체 못하고 표정 관리 못하고 줄줄 불어버리던 넌씨눈 홍슨생. 요정님 자비는 언제나 bbbb 그치만 오늘 성량 유독 터짐!


책 읽는 씬

홍슨생 실의에 빠진 가장..토냐한테 나쁜놈 노선 오늘 극에 달함. 근데 이상한게 수요일때는 토냐 불쌍해서 홍슨생이 좀 미웠는데,, 오늘은 홍슨생과 토냐 다 이해가 가더라. 신기한 오늘ㅋ 암튼 토냐가 말 하는데도 아예 허리 숙이고 고개 숙이고 보지도 않고 세상 다 산 사람 처럼 미루다니 뭘? 나의 최토오냐는 오늘도 무릎을 꿇고 홍에게 애원하지만, 홍은 변명을 늘어놓다가 다급하게 토냐 도서관에 가면!!!! 하는 순간 토냐가 아무말 말아요!!!!!!! 무섭게 화냄 그리고 오늘따라 그 후 정적이 길었다토냐가 내일 아침 당장 마을에 가라고 말하기 전까지 홍의 안절부절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과 토냐의 화를 누르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라고 느끼기도 잠시 오늘 홍 0.1초만에 공간을 이동함ㅋ 근데 으악! 거릴새도 없이
보이는 홍의 표정. 정말 라라를 애타게 찾아온 표정. 바로 울듯한 표정이었어. 럽파인쥬 전 대사 가끔 느끼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정말 누르고 눌러온 감정을 한번에 확 드러내는 홍바고였어.

럽파인쥬 아까 말했듯이 욕정지수 낮음 ㅋ 그런데 최고임! 홍이 처음에는 라라를 만난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그녀를 보고 또 보고 하는데.. 미도찡이 나 여기 있어요^.^라며 사랑스럽게 홍을 현실로 인도해주는 느낌. 그러면서 홍 얼굴에서 서서히 미소가 나타나는데마무리는 라라 환장남 지바고로 마무리 ㅋ 오늘 모든 넘버에서 박수 다 나오고 관객 반응 쩔! 이었는데. 럽파인쥬는 호우~ 소리에 박수가 너무 길어섴ㅋㅋ 잠시 숨을 고르고 다음 씬 고고


럽파인쥬 후 이별할 .. 진심을 다하여 라라를 설득하려 노력해보지만 자기도 참을 수 없었는지 뒤를 돌아서서 도서관에는 다른 사람을 보내야겠다고 말하는데 그 표정이.. 굳은 결심을 한 후 억지로 터지는 눈물 참는 표정. 아오 오늘은 표정들이 모든걸 설명했다거!!! 이걸 그릴수도 없고 ㅠㅠ 미도라라의 자신이 선택한 이별이라는 해석은 다시봐도 좋다.


모르핀이 필요해! 빡 돌아서 내가 왜 당신들 동지야? 리베리한테 소리 지르는 홍의 몸이 떨고 있더라. 하자는데로 다 하고 끌려다니면서 말로는 반항 해보지만 말하는 순간에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걸 너무나도 절실하게 깨달아서 일까..


잇컴즈

오늘 최토냐도 쩔어줬어염…… 굵은 눈물 뚝뚝뚝

토냐 라라가 대화할 때 싸샤가 뒤에서 얀코한테 책 물어본다?ㅋㅋ 근데 얀코가 저 사서분한테 가보라고 손가락질 하면서 알려줌ㅋ 그래서 싸샤가 오고 나는 기계에 관한~ 상황이 되는거 난 오늘 알았다 ㅋㅋ


애쉬즈

2막이 다 신선하긴 했는데………본격적으로 느낀게 여기부터. 미친 아줌마가 당신 가족들은 잘 있어요? 하는 순간 홍 눈에서 뚝뚝뚝 떨어지던 눈물들. 거기부터 이미 아줌마 이야기는 안들리고 가족들 생각에 넋을 놓더라. 그래서 그런지 아줌마가 아이들을 숲으로 데려줬다고 할 때까지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는 눈치..그러다가 지금 갈꺼예요. 하는 순간 퍼뜩! 깨닫고 말려보지만 이미 늦은총 쏘고 나서 온 몸을 움츠리며 앞을 못보더라. 그리고 흐느끼며 시작하는 난 유루이어이러흐그ㅡㅎ안드레ㅜㅎ빚치ㅡㅎ그흐그지바고오오흐그흐그ㅡ흑.. 그렇지만 애쉬즈는 그 어느때보다도 절박함이 잘 드러났음. 마지막에 벽쪽으로 기어가는데 추노가 떠오른건 함정ㅋ


엣지

애쉬즈에서 오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크게 엿보여서 그런지, 토냐로 잠꼬대를 하고 일어나자마자 토냐를 2번이나 찾았던 오늘이었는데도 와닿더라. 토냐에 대한 사랑이라기 보다는 가족을 지켜주지 못한것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이 바로 이해가 되더라고.

최토냐 편지 들을 때 홍 정~~~~말 많이 울었어.. 다른 횽 댓글 보니 줄기로만 6줄기라고..ㅋ 아버지 돌아가셨다는 말에 고개 푹 숙이고 통곡하다가 ..

라라가 설득 시작하니까 고개 팍 돌리고 완전 피하면서 안들으려고 고집을 피우지만,, 미도라라의 간절한 부탁에 서서히 고개를 돌리고 그녀의 눈을 바라보고 시작하는 엣지. 오늘 홍미도의 사랑은 홀리홀리 순수한 사랑의 최고조였는데.. 엣지에서 제일 잘 드러났음.


코마롭 대화

내 머리 속에서 홍은 애긔바고라는 고정관념 속에 잡혀 있어서 오늘이 신선했나봄. 오늘 홍바고는 욕정 돋는 스킨쉽도 없었고 반항기 있는 말투도 하나 없었는데 강인한 남자였어. 가슴이. 마음이 단단한 남자. 그래서 라라 믿을 수 있는 남자. 니들도 그렇게 죽고싶나?!!!! 라는 코마롭의 윽박지름에 홍도 버럭!한다기 보다는 하..그게 아닌거 알잖아. 라라는 살려야지..라고 간절히 부탁하는 느낌.


나우맆

홍슨생 원래 거짓말 못하지 않음? 오늘 왜 이렇게 잘함? 라라 들어오는 발소리에 바로 눈물 닦고 뒤돌아 있는데 미리 웃는 연습까지 해봄.ㅋ 그리고 라라보면서 육성으로 웃음소리 내면서 물론이지~안심시킴. 그리고 정~말로 천연덕스럽게 말을 술술술하면서 먼저 가라고 함. 나라면 저 거짓말 믿었을걸? 울지도 않았고 웃으면서 그리고 평온한 표정으로 일상의 대화처럼. 라라가 의심하자 자자자~ 하면서 말 돌리고 옷입히기 신공ㅋ 그리고 달콤하게 나우맆을 불러주기 시작하다가 마지막에는 자기도 못참음….내 저럴줄 알았다. 사랑해 말을 잘 못하더니. 라라가 임신 소식 말하자마자 한번에 급격히 와르르 무너짐. 몸이 떨리면서 주저 앉으면서 라라를 거의 떠밀듯이 보내더라. 그리고 나서는 너헐!!!!!!!!!!!!!!!잃을 수 없어서!!!!!!! 피 토할듯이 부르는 ㅠㅠㅠ 마지막에는 심장의 아픔 때문인지 라라를 보낸 아픔때문인지 아예 바닥에 무릎 꿇고 땅 짚고 심하게 괴로워함

그리고 종이를 끌어안고 그녀를 회상하며 시를 쓰기 시작


파샤와의 대화는요정님이 종이 한번에 안버리고 손에 쥐고 다니면서 계속 유리 약올림

현자노선은 여전했지만 오늘은 거기에 한 여자를 사랑한 남자 둘이서 소통하는 느낌까지 가미된 버전? 파샤의 말해봐~에 맞받아치는 홍슨생의 너도 한번 말해봐~ 에서 소름이 ㄷㄷ

끝에 가니까 후기 쓰기 힘든 티가 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여러모로 멘붕이라..


그리고 엔딩

미도찡의 목소리 변화는 bb.. 요즘 계속 해주고 있는 벚꽃 엔딩 개구진 해사한 미소 너무 좋음 ㅠㅠ 그런데 마지막에 홍 등장하자마자 든 생각이.. 난 오늘 공연 체감 15분인데.. 극 속에서 저 청년바고는 15년 전에 본 사람 같아.. 난 지금 무슨 경험을 한거지? 저 사람들이 나에게 최면을 건걸까? 라는 생각을 하는 도중에 울려 퍼지는 청년홍바고의 청아한 목소리 사랑~~찬란히~~에 두배로 소름!




지바고 관람 2n중인데……….가끔은 장면별로 감흥 없는것도 있는데. 오늘은 정말 한장면도 빠짐없이 너무너무너무 새롭고 좋았어. 다른 횽들 말처럼 홍바고 시즌 3의 느낌. 내가 정리는 안되는데..

개인적으로 오늘 본 공연에서의 홍바고는 보이는 말투나 상황에서는 격동의 러시아에 휩쓸리는 인물같지만. 그 속은 누구보다도 강인한 인물이었다는거. 시대에 뛰어들지도 않았고 피하지도 않았던 보이는 그대로 그 자리에서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것(생명이겠지?)을 지키며 러시아를 바라보고 담아낸 홍바고였어. 그리고 홍미도는 홍바고가 원했던 순수한 사랑을 이미 하고 있었다는거. 이정도? ㅎㅎㅎ


장면별로 기억 가물거리는것도 있고.. 나와 생각이 달랐던 섬주민들도 있겠고.. 다들 생각을 공유해 보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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