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허함 잊고 자려면..일찍 자야지...ㅠㅠㅠㅠㅠ
 월요일은 공연도 없으니 ㅠㅠ더 앓게될꺼야..ㅠㅠ

 근데 앞으로 뭐보지...................ㅠㅠ
 시간, 돈 생기면 솜! 핡 솜! 핡핡 솜솜!! 거리면서 아트원으로 달려가곤 했는데.........

 이젠.......없네..........
 블풍 달리기엔.......지금은.........ㅠ멀고 아직....ㅠ지금은...ㅠㅠ

내일은...과제를 하고...ㅠ 화요일부터 뭘 달리지......
뭘보지..... 아트원의로 무의식중에 찾아가면어떻게하지..
아트원 가는 모든 길이 머릿속에 선명한데..ㅠ

 그 골목하며 ㅠ 붙어있던 캐스팅 표라던가..ㅠ파란...포스터..하늘색 포스터..ㅠ
 티켓 창구 언니...ㅠ
 그립던 지하입구..ㅠㅠ..... 지하의 화장실...ㅠㅠ.....
 커튼..ㅠㅠ..ㅠㅠ도장..스티커..ㅠㅠㅠㅠ.....

 그 짠한 나무향..ㅠㅠ토마스의 단상..ㅠㅠ책상...ㅠㅠ....

 그 아련하던 커튼하며.....ㅠㅠ눈에 익숙하던 솜덕횽들....
재관람티켓 없다면..... 나나있어! 하면서..빌려주던 횽들 ㅠㅠ그래놓고 정말 고마워서 작은거 내밀면 ㅠ부담스럽다고 손사래 치던 횽들...ㅠㅠ..
소셜을 끼얹은오디의 만행으로 관크를 끼얹었지만..그와중에도 옳았던 나의 솜..ㅠㅠ

중간중간 빵빵 터지던..레어테들..ㅠㅠ
내안경..내연필...최근에 터진 지미..... 눈싸움퐉! 꿀렁꿀렁..촤촤..히일...쭈메쭈메...디즈리...업떠져떠.......ㅠㅠ저기요! ㅠㅠ...
...ㅠ사라진 송덕문..사라진연필................

이건뭐지ㅠㅠ분명히 ㅠㅠ홍들 잘자라고 ..자자고 쓴글인데 앓이글이됬니..
이왕 앓이된거 완전한 앓이할래...

솜을 늦게접해서..그만큼 덜달렸어..주변에선 ㅁㅊㄴ취급했고 ㅠ 아직도 너 똑같은거 계속 본다고 뭐라하지만 꿋꿋히 달렸지..
늦게 접한에 아쉬울만큼.....ㅠ

어딜가서 천사앨빈을 만나나요...어딜가서 우리 토마스 만나나요....
나는 앨빈이고 싶은 토마스...이지만....ㅠ...난결코 그들이 될수 없음을 알아요...
늦가을.. 겨울..봄....초여름...
눈..비..비바람..눈.....

정말 거지같은 그 날씨도....아름답게 꾸며주던 솜이여..

...정말..이게다야..이게 전부야..참 아름다비 않니.. 여길봐 톰..영원토록 그 폭포가보여..
 아홉살의 그림..사춘기의 사진..니가 소중히 간직한 이야기.... 잘 둘러봐..니가 찾던이야기..잘봐..전부 여기 있잖아........

 그래 알아.. 뭔가 아쉽지. 정답을 바랬겠지. 이게다야..근데 이제좀 시원하지않니..
흘러간 틈새에.. 놓친 순간속에..커다란 비밀이 있는게 아냐.... 괜찮아..니가 필요한건 톰..잘봐..전부 여기 있잖아...

 

하는..가사처럼...........

안녕....2011_앨빈 톰..

2013_에 보자..........

정말 이게 다니....이게 전부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