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앞열이었는데 무대 높더라 그래도 앞열덕후라 괜찮았어

단지 조명ㅠㅠ 진짜 관객얼굴이 얼마나 보고 싶었길래 그렇게 쏘아대요ㅜㅜ 조명 뚫고 보고나니 머리가 다 아프더라

그리고 소리ㅠㅜ
뒷열 횽들 들리긴 들렸니? 앞인데도 작어ㅋㅋㅋ

내용은 좀 바꼈더라 개취로 적자면-스포있어








좋은 점은 무대 독특하고 괜찮았어 춤도 처음 팔목 쓸어올리는 동작빼고 멋있었어 배우들 연기야 당연 좋았어 부인들역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진심 악역으로 보임ㅋㅋㅋ

내용은 궁곰?  역 비중이 커졌어 개그와 분위기 전환역할로 이 역이 난 젤 좋았던 것 같아 프리뷰라 그런지 좀 어색하고 경직된 느낌을 받았는데 혼자 그 분위기 뚫고 본인역할 100프로 살림~ 극을 자연스럽게 만드는데 일등공신이었어ㅋㅋ

그리고 열의 능글능글함 보다 사담에 대한 진심이 강화된 것 같아 좀 진중해보임 글고 동작 각잡혀서 멋있더라고ㅋ

사담은 역시 범시 좋더라 근데 열해도 됐겠단 생각이ㅋㅋㅋ 풍월주 부르는데 열 어울리겠단 생각 들었어

근데 극에 몰입은 잘 안되더라고 ㅜㅜ 각 인물들 감정이, 알긴 알겠는데 그냥 알겠는 정도? 아직 프리뷰라 그런 것 같긴 했어

글고 진성여왕은 여인으로써의 아픔이 많이 표현됐어 걘적으로 카리스마가 좀 더 보여지거나 광기가 보였음 했는데 조금 아쉬웠지만 애처로웠어

넘버들은 음향 때문인지 파워가 많이 떨어졌던 것 같아

글고 열이 마지막에 추는 춤 보고웃은 횽 없니ㅠㅠ 나 정말 그 각설이 같은 옷 입고 추는데 밥덩이 모아 던져줘야 할 것 같아 미추어버리는 줄 알았어ㅠㅜ

그 상황에 웃을 수가 없어 혀 깨물었더니 턱이 아프더라 ㅜㅠ

근데 내 주변은 다 울길래 나만 이런가 했지;;  아 한가지 더; 성적장면 좀 많이 민망했어 능청스레 들어간 느낌이 아니라 좀 직설적으로 보임 글고 폭력씬 걘적으로 쎘어ㅋㅋ  굳이 이 극에서 이렇게 보여줘야 하나 싶은 기분? 한편 천대받는 면을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선 것 같아 이 부분은 걍 내가 자체 필터링 해야겠단 생각ㅋㅋ


그리고 끝나고 너에게 가는 길 뮤비 틀어주던데 제작자들 마음 느껴져서 난 좋았어 소세지도 좋았고~걘적으로 흥해랏~ 빌어주게  됨

폰이라 더 못쓰겠다 ㅋㅋ 여튼 만드는데 공 들인고 보이고 배우들  연기  좋으니 보완 잘 해서 잘됐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