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낮공보고 씻고 후기좀 쓸까 하고 컴 앞에 앉았더니 벌써... 저녁공 끝나겠네그려;

극세사는 나중에 쓸..수 있으면 쓰고, 오늘 류동 세미막&막이라 횽들 많이 갔을것 같던데 후기는 없고 다들 모촤! 때문에 멘붕멘붕이구나;

아니 그런데 낮공 엘리 진짜 좋았다고~!! 이제까지 내가 들은 류톹 마지막 춤 중에 가장 좋았다고!! 이제까지 내가 들은 여왕엘리 나는 나만의 것 중에 가장 좋았다고!!!! 이제까지 내가 들은 김류 내가 춤추고 싶을때중 가장 좋았다고!! 이제까지 내가들은 류동 그림자송중에 가장 좋았다고!!!!!!! 횽들 짜증내겠다;

오늘 류톹 일주일만에 공연이라 그런지 고음도 팍팍 올라가주시고 성량... 성량 어쩔거얔; 자비없는 성량. 진짜 목소리가 귀로 쏟아져들어온다는게 뭔지 체감했네.

김엘리는 오래간만이었는데........ 나 김엘리의 신발이 되기로 했어. 김엘리&류톹이 내 최애넘버를 다시 '내가 춤추고 싶을때'로 바꿔줬어!!! 그리고 '나는 나만의 것....' 어쩔거야. 자조와 슬픔에서 시작해서 결의로 바뀌는걸 어떻게 3분동안 해치울수가 있어;ㅁ;

동돌프야 동돌프야... 오늘 거울송에서 감정 너무 잡혀서 울다가 '제발요 엄마' 놓쳤다? 동서긔 다른건 몰라도 노래는 안 놓치잖아? (((((((((((동서긔연기)))))))))))) 그런데 노래를 놓치더라. 마이어링때 아주 발악을 하더라? ㅜㅜ 류톹이 잡을 재미 있다고 느꼈을것 같아;;; 이런 팔팔한 주제에 한없이 멘붕하는 동돌프는 매우 바람직하다.

아, 안되겠다. 쓰다보니 자꾸 길어진다. 그냥 극세사 쓰러 가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