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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주 감상.. 프리뷰니까 걍 있는말 없는말 다썼다-ㅁ-; 나름스포피함

*캐롤라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5.06 23:07:51
조회 597 추천 0 댓글 17

풍월주 감상.. 프리뷰니까 이런 감상 안 쓰고 싶었지만.....반대로 프리뷰니까 가능한 감상이란 생각이 들어서 걍 올린다.
일단 (((((((나))))))) 완전 개인적인 감상이고, 실제로 관객석에 훌쩍이는 관객들도 꽤 있었고, 나를 제외한 지인들은 생각보다 괜찮다고 했어.
근데 나 진짜 어지간한 공연 보면 다 낚이는 완전 쉬운 여자이고 내가 연뮤갤 다닌 지 꽤 됐고 꽤 많은 감상들을 썼지만 혹평은 엘리 하나 뿐이었는데...하...
나에겐 오늘 풍월주 본 시간이 최근들어 가장 길고 긴 두시간이었어........



어쩌면 내가 좀 기대치가 있어서 그랬는지도 몰라.. 나 UNSUNG콘서트 갔었거든... 그 때 풍월주 넘버 듣고 특히 '내가 아니면, 네가 아니면' 이 넘버에 완전 반했었어
응 오늘도 이 넘버엔 완전 반했었어. 게다가 후반부에 진성여왕이 이 넘버 리프라이즈 부를 때 진짜 완전 헉 했어 너무 좋아서.... 근데 그게 다였음....
솔직히 다른 넘버들은 들을 때는 그냥 저냥 들을 수 있는 정도이긴 했는데 뮤지컬넘버라기보다는 가요에 가까운 느낌이었고 기억에 남는 것도 없고...
그치만 넘버 하나도 제대로 건지기 어려운 공연이 많은데 풍월주는 저 넘버 하나는 확실히 먹고 들어가니까 어... 게다가 그 때 범시 연기 진짜 쩔어서......

 

근데 연기가 쩔고 어쩌고 해도 나한테는 전혀 커버가 되지 못한 스토리...................
이런 비유 들어도 이해할 수 있으려나... 보고 나와서 가장 먼저 든 한줄 감상 : 톤혁 팬픽을 무대 위에 올려놓은 것 같다=_=......아니 진짜로....
특정 팬픽을 닮았다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스토리설정이나 전개상황, 심지어 결말에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걍 동양풍 팬픽을 무대위에 올린 거 같은 퀄리티;
그래서 그런가 처음부터 끝까지 짐작하지 못한 스토리 전개가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 여왕이 이름을 불러달라고 하는 순간 아 설마 그건 아니겠지 이랬는데...역시...
진짜 팬픽 꽤나 끄적거려본 거 같은 그런 느낌의 스토리였는데 정작 의상은 동양풍 전혀 없이
남자는 긴 셔츠에 긴 자켓, 여자는 모오락에 나올 법한 드레스... 의상보고 진짜 완전 멘붕;;;;;
아니 사전에 전혀 공연평을 안 찾아보고 갔어서 난 전혀 몰랐지.......하.....
내가 이거 UNSUNG콘 볼 때부터 의상 완전 기대하고 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그래도 남자의상은... 그래 내가.. 셔츠 이런 거 좋아하는 여자니까... 그리고 나름 자켓의 그 붉은 포인트 준 게 나름 이쁘네 이러고 보고 있었는데
여자귀족들 등장한 순간 어이 상실해서..... 저런 의상을 입혀놓고 진성여왕 이러면 시대상이 전혀 매치가 안되잖아..........


게다가 여자귀족씩이나 되는 고상한 여자들이 노는 건 너무 상스럽게 놀아서 그것도 좀 그랬는데..... 그래 만일 신라말이 배경인거면 그럴 수도 있다 치자
근데 노래가사까지 중간중간 너무 저렴한 느낌이 든달까..... 아니 극 후반에는 진짜 다 아련돋는 노래에 가사인데....
극 초반에...'밤의남자' 이 대사 어떻게 좀 안되겠습니까... 신라시대 남자기생이고 뭐고 걍 호스트바 넘버원삐끼같은 느낌이 드는데여......
아니 어찌보면 그게 그거이긴 한데-_- 그래도 나름 사극의 느낌을 내려고 하는 거라면 저 대사는 진짜 좀 에러라고 본다;
게다가 상상했던 거 보다 초중반이 너무 가벼운 느낌이 들고 대놓고 개그치고 이래서.... 아 뭔가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랑 너무 달랐어 극 분위기가..
좀더 고전 시대극 느낌이 날 줄 알았거든.....



그리고 맥 짚는 거 그거 손목에 끈 묶어서 저 멀리 떨어져서 끈 잡고 맥 짚는 거 그건 남자의원이 여자왕족이나 귀족에게 할 때 쓰는 방법 아니었던가?
암만 천한 돌팔이같아보이는 의원이긴 했어도 여자의원인데 굳이 그렇게까지... 보다가 읭? 했음... 아니 뭐 이런 자잘한 건 넘어가자...



그리고 여왕이 UNSUNG때보다 나이대가 많이 젊고 이뻐졌는데..... 아니 난 미인 좋아하니까 좋아.게다가 유하언니 사랑하니까 좋아.
근데 극중의 여왕캐릭터는 나이도 어느 정도 먹고, 거기다가 얼굴 보면 흠칫 놀랄 만큼 좀 흉한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유하언니 그 아리따운 얼굴과 다리에 약간의 흉터메이크업을 해봤자 그런 느낌이 안 들어... 완전 이뻐... 넋을 빼고 볼만큼 이뻐....
집에 오는 길에 감상 좀 찾아 읽어보니까 목소리 톤 안 어울린다고 하는 감상들도 꽤 있던데 나는 오히려 그런 건 여왕다운 도도한 목소리 좋았는데
아무튼 배우님 자체가 캐릭터 나이대하고는 안 맞는 거 같아서 아쉬웠어.


무대 자체는 생각보다 좋았어. 나는 셜록홈즈 초연 첫공 그 충공깽무대를 본 여자이기 때문에-_-;; 
그 이후론 그냥 무대세트가 문 여닫을 때 흔들거리지만 않으면 다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음.............ㅎ..........
여기저기 계단이 많고 3층인가 4층인가 아무튼 그렇게 동선이 위쪽으로도 꽤 있는 공연이라서 1열은 좀 보기 불편할지도 모르겠다....
그치만 사이드는 전혀 상관없겠더라 나도 오늘 사이드블럭 통로에서 한칸 옆자리에서 봤는데도 시야는 완전 좋았음...
근데 무대동선이 정말 복잡하게 끊임없이 왔다갔다... 아니 그래 그 계단 무대 보니까 나도 좀 걸어다녀주고 싶긴 하겠더라만... 그래도 너무 동선이 많아;
왼쪽 무대에서 계단을 내려와 밖으로 퇴장하면서 암전되더니 다시 오른쪽에서 등장해서 계단을 올라가고 그러던데...
아니 굳이 뒤로 빙 돌지 않아도 무대 앞에서 몇발짝만 걸으면 이동 되겠던데 뭐 그리 바삐 빙글빙글 뒤로 돌아서 가고 그러시나...

자잘한 거까지 말해보자면 천장 조명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핸드폰진동관크와 크게 다를 바가 없었던 거랑...
천장부분에 무대 테두리부분에 거울같이 반사되는 부분이 있던데 그래서 배우들이 다닐 때마다 위쪽에 그 모습이 비쳐서
위에 뭐가 자꾸 아른아른 움직이는 거 같아서 좀 신경쓰이더라. 자꾸 흠칫흠칫 위쪽을 쳐다보게 됨...


좋았던 점도 좀 말해보자면...
일단 '내가 아니면, 네가 아니면' 이 넘버는 진짜 대박이야. 리프라이즈까지도 대박이야.
이거 범시가 부를 때의 연기가 진짜...... 스토리 전개는 심각한 와중에 나는 전혀 무감동한 상태로 보고 있었는데 범시 우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
울면서 막 노래부르는데.... 아.......ㅠㅠㅠㅠ
일단 내가 범시를 처음 본 게 스팸어랏이었고 그 이후로 아트, 김종욱, 극밤... 전부 캐릭터가 개그코드가 있는 캐릭터들 뿐이고 그게 범시랑 닮아보여서
범시는 저런 코믹연기 위주만 하는 건가 싶었는데 이런 아련하고 착한 역할 하는 거 처음봐서 신기했고, 너무 잘해서 놀랐어.
사실 보러가면서 아 범시가 진지하게 연기하는데 나는 괜히 다른 연기들 떠올라서 안 어울린다고 느껴지면 어쩌지 했는데 전혀 문제 없음
범시 의심해서 미안해요... 그냥 평범하게 사담이 열이 보고 웃을 때조차 다른 극에서 웃었던 거랑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

음 근데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사담이 아예 좀 모자라는 애였으면 어땠을까 싶더라고.
왜냐하면 여왕 앞에서도 떨면서도 조곤조곤 자기 할말 다 하는, 게다가 말도 조리있게 잘 하는 그런 모습 보면 똑똑하던데 왜 숫자도 못 세어....
애초에 열이 사담을 데리고 왜 풍월주가 되었는지 그거부터가 좀 의문인게 밥 빌어먹고 살 때는 오히려 사담이 열이를 거둬먹였다며...
그렇게 자기 앞가림 나름 잘 하는 사담이 굳이 열이가 저런 기생일을 하면서까지 자기를 돌보고 있는데 그걸 가만히 받아들이고 있는가부터가 잘 이해가 안됨..
뭔가 그렇게 된 계기가 있긴 할텐데 그런 게 좀 나와주면 모르겠는데 그런게 안나오니까...
걍 같이 지내기 위해서만이라면 굳이 풍월주가 안 되었어도 되잖아. 게다가 사담은 저런 기생집분위기에 어울리도 않고 오히려 싫어하는데..
사담이 대놓고 저렇게 불편해하는데 뭣하러 열이가 저기에 계속 머무르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 난 첨엔 사담이 먼저 팔려와서 열이가 따라들어왔나 했지..
차라리 사담이 좀 모자라는 애여서 세상을 혼자 살기 어려운 그런 애여서 돌봐주는 거면 오히려 좀 개연성이 생기지 않을까 싶은 개인적인 생각..



아 그리고 열이......... 열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두섭배우....... 하........
내 처음이자 마지막 본 두섭배우는 빨래 솔롱고였다곸ㅋㅋㅋ 심지어 섭롱고만 두 번 봤어ㅋㅋ 난 그래서 항상 몽골청년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곸ㅋㅋㅋㅋㅋ
몽골청년이 늑유를 한다고? 헐... 몽골청년이 밀당을 한다고? 헐... 몽골청년이 기생을 한다고? 헐...
이렇게 이미지 안 어울릴 거라고 생각하고 스킵해온 공연이 몇 개인데 세상에 뭐야 뭐야 뭐야........
빨래 솔롱고일 때는 이렇게 대박 잘생기지 않았었던 거 같은데?!?!?!?!!?! 당장 며칠전에 본 꽃다랑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을 저 미남이 두섭배우라고?!
나 진짜 초반 한참동안은 두섭배우인 거 못 알아보고 아 메인캐릭터 아닌데도 이렇게 잘 생긴 배우가 또 나오다니 이러면서 감탄하며 보고 있었는데
암만봐도 사담이랑 저렇게 친하게 지내는 사이면 메인캐릭터가 맞는 거 같은데 저거 설마 두섭배우야?! 이러면서 그제야 깨달음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


열이는 걍 타고난 호스트인 듯... 밥빌어먹고 살다가 호스트바에 길거리캐스팅 당해서 적성에 맞는 분야 찾은 듯한 저 수려한 외모에 거침없는 입담ㅋ
게다가 발 씻겨주는 건 솔직히 대꼴했다...... 근데 그거 분명히 여왕이 술 갖다달라고 한 거 아니었나? 그럼 술로 발 씻은건가?? 내가 잘못 들었나??
아무튼 극 중 내내 근데 사실 열이는 아련한 표정을 짓거나 사담을 바라보는 눈이 따뜻하거나 뭐 이런 정도로만 감정표현이 되어서
열이의 사담에 대한 마음이 티가 많이 안나서 쟨 대체 뭔 생각일까 이러면서 봤고, 그래서 왜 바로 사담 뒤를 따라가지 않고 여왕을 찾아가나 싶었는데
어 사담을 그렇게 만든 여왕 눈앞에서 자기도 직접 그렇게 보여주고 싶었던 거 같다.........



마지막부분에 차마 사담 이름도 못 외치고 춤으로 감정을 승화하던 모습 정말 맘에 들었고, 옆에서 다른 기생이 대신 사담 이름을 부르짖는 것도 좋았고
마지막 천장 천 떨어지는 연출은 진짜 대박 좋았고........ 게다가 그 천 하나로 내내 변화없이 똑같던 무대 위가 갑자기 분위기가 삭 반전되는 것도 멋졌어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열이가 여왕과 주고받았던 대화를 사담과 주고받는 모습도.... 아 이거 진짜 배우들은 웃고 있지만 한없이 아련한 장면이었다.
오히려 이런 무대 연출은 마음에 드는 부분이 꽤 있었는데 암만 생각해도 그냥 스토리는 팬픽.. 하...


솔직히 초반에 진짜 오글거려서 미치는 줄 알았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이런데 배우들은 오죽 오글거릴까 싶은 마음으로 봤다......
그나마 직접적인 감정표현 없이 어찌보면 우정같아 보이기도 하고, 가족애같아보이기도 하게 포장이 되어있어서 참 감사했음..
만일 애정씬 있었으면 나는 손발이 없어져서 보다가 뛰쳐나왔을지도 몰라....
나 왕의남자도, 쓰릴미도, 거미도, 엠나비도 다 잘만 본 여자인데 아 풍월주의 그 오글거림은 아무도 못 따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관객 들기는 정~말 어려울 거 같았다...... 여자관객이 남친 데리고 오는 것도 안될 거 같아..........남친을 위해서.........



아무튼 범시 연기 쩔고 두섭배우 넋나가게 잘생겼고 유하배우 목소리 노래 미모 다 쩔어주는데 나는 공연 보는 두시간이 너무나도 길었다.
심지어 스토리 반전...이랄 것도 없지 암튼 스토리 전개가 어찌될 지 다 빤히 보이니까 더 그랬어........
내가 최근에 본 극이 엠나비여서 너무 분위기나 스토리전개가 비교되어서 더 그렇기도 했고..............
암튼 간만에 공연 보고 나와서 아쉬운 점만 한 15분 이상 주절주절 말한 그런 공연이었어.....
나 되게 쉬운 여자인데.... 호갱퀸인데....그런 나를 못 낚다니..ㅠㅠ


근데 이렇게 풍월주 많이 까놓고....... 극 좀 수정되고 나면 적어도 한 번은 더 보러 갈 거 같긴 하다............
아니 내가 원래 취향이 아니면 진짜 딱 아닌 여자이긴 한데......... 그걸 넘어설 정도로 두섭배우의 외모가..... 너무 우월했어.........ㅋ.....
아니 저 긴 셔츠자락을 휘날리는데, 코트자락을 펄럭이는데, 호스트 뺨때리는 멘트 날려주는데 아 막 심장이 두근두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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