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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고 밤공 후기. 난 유리 안드레예비취 지바아궈허으허응흐ㅠㅠ!!모바일에서 작성

오리고기(203.226) 2012.05.07 00:51:10
조회 606 추천 1 댓글 14

ㅠㅠ 오늘 애쉬즈 때 저랬다
난 유리 안드레예비치 지바궈!!!! 하며 울부짖다가 으흫흐으 ㅠㅠㅠ하면서 울면서 끝에 흐림..
이후에 애쉬즈 왓치립 엣지 나우립 다 눈물바다요 ㅠㅠ 보는데 내가 심장 터지는 줄 알았다 ㅠ 조바고 이양반아 나 정신 수습할 틈 좀 주오



오늘 러시아.. 저번 수요일 이후로 관크에 너무 지친 나머지 휴공하려했던 나를 저격..오늘 공연 관크도 없고 앞쪽은 진짜 다 섬주민인지 집중력 대박..! 머글 관객도 호응 정말 좋고 분위기 넘 좋더라! 글고 오늘 조바고..개인적으로 조바고 공연 중 4월초에 봤던게 레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그 못지 않게 너무 좋았어 bb



유리 아역분 연기 잘하심 화장도 덜 아파보이심

내일로 향하눼에~~~~할 때 가슴 예전만큼 신나게 안털어줘서 왠지 서운함..조둘기 보..보고시퍼!! ((((나))))
내일로 향하눼하고 토냐!에 나는 선덕 ㅋ



안나의 찰지던 유뤼 안듀ㅣ류ㅔ이뷰ㅣ치가 없어짐..뭔가 아쉽 ㅋㅋ근데 이게 나음



코마롭 라라~안하고 오늘은 좀 다그치듯 라라!함. 라라의 이름 알게된 조바고..벽에 튀어나온 부분 잡고 라라...라라 되새김질 내가 이제 벽도 부러워해야하는겈ㅋㅋㅋ?



코변이 조바고보고 자네 오늘 근사하군 하는데 나도 모르게 ㅇㅇ할뻔 ㅋㅋㅋㅋ 완쟈에게 조바고 분장 영구이식하고 싶어..진짜 미모 +++



갓센 때 파샤가 톨야 책선물 갖고 장난치는데 미도라라 표정 순간 ㅡㅡ^?이러는데 헐 귀여워 ㅠ


눈물의 웬더뮤직 ㅠ 미도찡은 왜 콧물 흘려도 이쁨... 콧물도 이~~뿨 ㅋ 그치만 저 가련한 미도라라가 울면서 부들부들 용서 비는데도 이미 멘붕의 파샤는 ㅠㅠ


빗속의 기다림 때.
난 자기는 비 다 맞으면서 라라한테 우산 기울여주는 조바고 디테일 넘 좋아..조바고는 평소에도
여자한테 우산들어 줄 때 그렇게 하나부지? (평소에도 드립 조바고한테도 써두되남요?ㅋ)

라라가 안티포바 된 거에 씁쓸 자신의 성이 지바고인 게 또 씁쓸.. 라라한테 질문하는 유리를 보고 새삼 유리가 그 비오는 날 밤..얼마나 혼자서 망설이고 고민하다가 참지못해 무작정 라라를 기다리기로 마음먹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짠.. 평소 유리 성격이랑 얼마나 갈등 돋았겠냐규 ㅠㅠ !이런 이상한 거 물어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자신이 생각해도 자기가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 ㅠㅠ 그치만 미도찡은 시크함 ㅋㅋㅋ
애타는 조바고 휑하니 놔두고 가버림
미도라라는 조바고랑도 밀당 장난아니랑께



왓치 때.. 조바고가 토냐 얼마나 생각하는지 ㅠㅠ 아유 토냐 생각하면서 미소+눈이 글썽
토냐한테 소식 전할 생각하면서 편지 쓰기 전에 환한 미소짓다가.. 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국의 모습과 젊은이들이 죽음으로 사라져가는 것보고
표정 싹 변하는 거ㅠ 괜히 그럴필요 없는데도 본인이 죄책감 느끼는듯 ..토냐에게 쓰려던 편지지를 접어버림. 저 의자 쌓여있는 뒤쪽까지 걸어가서 딱딱히 ~함



얀코 ㅠㅠㅠㅠ 얀코가 편지 가슴에 꼭 끌어안고 내 사랑에게~하는데 눈물 터짐 ㅠ 우리 얀코 정말 묘비없는 무덤이 되어버렸을까 ㅠ? 리베리가 잘 묻어줬겠지 그래도 ㅠㅠ? 난 요즘 얀코 부분 제대로 보기 힘들어..그 불안한 노래 소리도 어린 소년이 잔뜩 겁에 질렸는데 조국을 위해 얼마나 큰 용기를 냈을까 하는 생각에 더 구슬프다. 마지막에 짜르를 위하여!! 하는데 완전 절규처럼 노래하던 얀코



라라랑 다시 만나는 씬 앞에 ㅋㅋ 책상 앞에
천 떨어져있는데 조바고가 아무렇지 않게 주워서 무대 뒤로 훠이 - 던짐 ㅋ 그러느라 의자에
앉는 타이밍 좀 늦어졌는데 라리사 안티포바 보고 시작하고 ㅋㅋ 잠시만요가 왠지 레알 같았음 ㅋㅋ 아 나 조바고 전장에서 가운 밑에 입는 군복 목까지 다 채운 거 처음 봤는데 헐 ㄷㄷ 진짜 머시씀..... 완쟈는 그러고보면 회전문 도는 덕들을 위해 배려심 넘침 ㅋㅋ 항상 갈 때마다 덕들에게 오늘은 어떤 신선함을 줘볼까 ?하고 고민하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고맙소



제가 다른 부대에 연락을 해볼게요..안티포바 간호사님 하고 라라 완장 만지는 부분은 섬주민 다들 선덕이는 포인트지요? 언제나 좋으다 ㅇㅇ


얀코는 오늘도 순산... 끄아아아아아악!! 할 때 소리 ㅠㅠ 라라바보 유리 안드레이비취는 당신이 살린 거에요 하고 오늘도 라라보고  그 감격스럽다는 미소. 수술대 씬에서 으으 얀코 오늘 순산할까?하고 긴장했다가 조바고가 거기서 사르르 웃으면 긴장이 싹 풀림



오늘 다리미대 ㄷㄷㄷㄷ
완쟈 목까지 채운 군복..가운 벗으니까 더 머시뜸 ㄷㄷ 어깨도 뙇 ㅡ 해보이고 상남자상남자!
썸띵 때.. 토냐가 있는 공간과 라라와 유리가 있는 공간이 이미 푸른 조명과 노란 조명으로 나눠져서 너무나 다른 세상 같음..새삼 여기서 토냐와 유리가 벌써 멀어진 게 실감나서 토냐 ㅠㅠ
ㅠㅠ



조바고가 다가서려니까 잽싸게 피한 미도라라.
그치만 태연히 다림질하려 해봐도 떨림은 숨길 수 엄써! 순간의 열정에 모든 걸 한번 걸어보고 미도라라에게 다가갔다가 거절당한 조바고, 라라 손잡다가 반지보고 멈칫하고  퍼뜩 이성을 차린듯 미안합니다 안티포바!하면서 물러나는데 이상하게 안찌질 ㅋㅋ 멋짐ㅋㅋㅋㅋㅋㅋ



나우 전에.. 소대장이 부상병들 안태우려니까 소대장한테  이봐요!!!!하면서 소리지르는데 박력!우앙! 미도라라한테 미안해요 당신덕분에 또 많은 생명들을 구했네요 할 때 왤케 부상병 기차에 못태운 자신을 책망하는 것 같지 ㅠ?



나우 ㅠㅠ 오로지 그 순간만을 그 순간만을 그 순간만을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ㅠㅠ !!


사랑해 더는 숨길 수 없어 하며 편지 건네주는데 라라 얼굴도 못보고 고개 푹 ㅜ
미도라라가 노래하는 동안  등돌리고 주먹을 꼭 쥐며 마음을 애써 참아보려했지만 미도라라가 눈앞에 다가오니까 못참고 먼저 덥썩!하고 잡아버림



나우 끝나고 헤어지기 전에 라라 손목 탁!잡으며
가지마..가지마요 해보지만 미도찡은 시크해서 휙 ㅡ 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가지여 ㅜㅜㅜ 멍하니 라라 사라진 곳 보고 눈도 안깜빡이더니 소대장 들어올 때 라라인줄 알고 흠칫! 곧바로 라라찾아 나서는데 육성으로 라라 ㅡ!!하고 소리치며 달림ㅠㅠㅠ 하지만 라라 없쪄 ㅇ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한번 웃었다 눈물 참으며
라라에 대한 마음 정리해야지하고 다짐하는 표정 죠으다 죠으다



집에 와서 기뻤다가, 이상한 낌새채고 불안한 표정. 슐리긴 동지한테 말할 때 완전 차분ㄷㄷ 싸늘하기까지함

토냐가 유리!!!하면서 너무 감격스럽게 뛰어와서 안겨서 뭉클 ㅠㅠ
오늘도 싸샤보고 아빠는 기쁘고 감격스러운 맘에 아버지한테 안겨 커몬 해보지만 이노무 싸샤는 아빠가 낯설어요ㅠㅜ 빛의 속도로 도 ㅋ 망 ㅋ 언젠가 진짜 싸샤 시선에서 팔 벌리고 감격하고 있는 조바고 한 번 보는게 소원임 ㅇㅇ



퍼펙트 월드 때.. 의사들 교수형하려는 거 보고 놀라서 뛰어가며 안돼 안돼하는데 아무도 못듣는데 혼자 절규하는 것 같아서 슬픔..퍼펙트 월드 땐 토냐도 아부지어무니도 싸샤도 모두 낯선 사람 같음...이미 체제에 적응하는 게 더 살기 편하다는 걸 체득해버리고 의문조차 안갖는 사람들 사이에서 지바고 혼자 고통스러워하고 부조리함을 느끼고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음 ㅠㅠ
계속 손으로 입 가리며 안돼 안돼 ㅠ하다가 뒤돌아서서 제발 그러지마 안돼 속삭이는 것 같더라



오늘 계란 ㅠ 코마롭이 이건 가져가..하는데 순간 너무 늙고 지쳐보여서 깜놀..코마롭 나쁜 놈
이지만 멱살 잡혔는데도 지바고한테 계란도 주고 착해... 얼른 계란 받아드는 조바고는 저런 놈한테 내가 도움을 ..크흑!하는 표정이지만 가족들 먹일 계란은 소중허다 ㅠㅠ



토냐는 조바고에게 참으로 많은 의지가 되어줌..
퍼펙트 월드 끝나고 무기력하게 쓰러지듯 안기는 조바고한테 어깨 빌려주며 감싸안는거랑 ..
오늘 이 망할 노므 도시에서는 대사에서 누구나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어야돼!!부터 완전 분노에 차서 지르던 조바고 입막고 남편 잘못될까 안절부절하다가 조바고가 쓰러지듯 또 안기니까 포근하게 안고 토닥토닥 달래주는 거 ..새삼 토냐 유리 정말 사랑한다잉 ㅠㅠㅠㅠㅠ




어맨후도 좋았음
그녀를 만나도-하고 상관없어 할 때 말하듯이 속삭임 ㅠㅠ 그 다음에 하늘보며 마음 다시 강하게 먹는 눈빛! 그 부분에서 약약 했다가 다시 강강강의 어맨후! 가족 생각하며 울먹울먹 ㅠㅠ 책임감 돋음....

싸샤!!하고 팔 벌리고 진실이 되리라-너에게~~!!!! 우앙 굳..... 파샤 뙇 안는데 소름 돋음..

바뀐 가사는 들을 수록 뭔가 착착 감김.. 진실이, 특히나 아들에게 진실이 된다는 게 조바고에게 어떤 의미인가 곱씹게 됨ㅇㅇ




안녕히 순결한 도시여 할 때
마르켈 손 꼭 잡고 울라그러는 거 ㅠㅠ 싸샤가 마르켈보고 손 흔드는 거 ㅠㅠㅠ




유리아틴 도착
빨치산에게 끌려가는데 오늘 따라 리베리우스가 조바고를 마구마구 거칠게 다룸 . 조..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남자를 거칠게 다룰 수 있는  더 거친 리베리 ㅇㅇ

조바고 들어올 때 밀려서  쫘악 ㅡ 포풍 슬라이
딩 묶일 때도 리베리는 거칠게 조바고 어깨 밀치고 조바고는 더 아둥바둥하고 눈 가려진 조바고는 그 와중에 섹시하고 뒤에서 조비니는 울먹이는데 스트렐니코프는 조비니한텐 신경도 안쓰고 지바고한테 총 쏠 생각하며 자비는 없엉 부르며 무지개 만들기 놀이 ㅇㅇ
토냐한테 말하지마 여보 말하지마 하면서 혹시나 토냐 해 입을까봐 걱정하는 유리는 항상 ㅠ

강물에 갖다버려 할 때 요정님 살짝 목 가라앉으셧던데 더 카리스마!



요괴여인 옐렌카하고 오홀홓홓홓홓홓ㄹㄹ 이러케 안웃고 웃음 수위를 낮추니까 훨씬 조음 아.. 이젠 좀 참을만함 ..


오늘 부부 싸움 쫄긧하다잉
토냐가 뭐라니까 순간 화나서 조바고 벌떡 일어서서 토냐 코 앞에까지 갔다가 화 참는 듯이
아무말도 안하고 서있는데 그 순간 긴장감 팽팽. 화 참다가 토냐 말에 결국 화 폭발하는데 토냐도 안짐 ㅋㅋㅋㅋㅋㅋ 아무말도 하지마라욧!!!하고 소리 치고 약간 울먹이면서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하는데 토오냐 ㅠㅠㅠㅠㅜ 아까 싸샤한테
그만하고 읽어! 하고 화내고도 미안해서 뒤늦게
싸샤한테 손 뻗더니 토냐한테도 화낸 게
미안해서 사과하려고 손 뻗어보려지만 사과 못함 ㅠㅠ



벤치 지나면 도서관이지여 ㅋㅋ? 토냐 퇴장도 하기 전부터 뚫어져라 라라 보던 유리 ㅠ 조용히
다가서서 라라...하고 부름 ㅠ 다시 만나서 가슴
벅차게 기쁜데 조바고는 미도라라 제대로 안지고 못하고 주먹을 꽉 ㅠ 부들부들... 결국 못이겨서 라라 안는데 미도라라 으스러지겄소... 보다가 놀란 게.. 조바고 손이 남자치고 큰 손은 아닌데도 조바고가 양손으로 미도라라 허리 꼭 감싸안는데 미도라라 허리 거의 조바고 손 안에 다 들어옴 ㅋㅋㅋㅋ 내 허리 눈 감아



조미도 럽파인쥬는 키스한번
시작할 때 그게 다여 ㅋㅋ
미도라라가 같이 걸어요 하니까 ㅇㅇ ㅠㅠㅠ 이런 표정으로 울며 웃는 조바고 ㅋㅋ
코마롭 오늘 럽파인쥬 때 애잔함 터짐 ㅠㅠ


코마롭 본다고 파샤랑 토냐를 놓침 ㅠ
근데 조바고가 럽파인쥬 마지막에 미도찡 팍 ㅡ 하고 안을 때 왜 순간 아까 싸샤 안는 게 오버랩.... 라라 끌어안고도 토냐 볼 때 ㅠㅠㅠㅠ


헤어지는데 ... 오늘 조바고는 차분차분하게
이별을 말을 꺼내긴하는데 미도라라 보지도 못허네.. 진심이야?하니까 아니요 하고 우는 라라한테 다가갔다가 .. 안아주고 싶은데 그렇게 못하니까 미도라라 숄 끝만 만지작 하다가 돌아서 버림 ㅠㅠ


빨치산에 끌려가면서 제발!!제발!!하면서 울부짖음.. 이제 가족들한테만 헌신하기로 마음 굳게 먹었는데 끌려감 ㅠㅠ



빨치산 끌려와서... 혀 잘린 환자 들어올 때 소리 지르며 용수철 같이 튀어나감. 근데 이 뒤에서 너무 시크하게 등장하는 조비니 때문에 현실입갤할 뻔.. 그 아수라장에서 혼이 없는 사람 같음
조비니 ㅠㅠ 글고 계속 혀 잘린 환자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영혼이 없는 사람 표정 짓던데.. 나 웃겨서 관크할뻔.. 그거 하디마요 조비니 ㅠㅠㅠ
조바고는 ㅠㅠ 리베리한테 미친듯이 화도 내보고 애원도 해보지만 리베리는 꼼짝도 않고 조바고를 오히려 더 막다룸 ㅠㅠ 리베리 몰핀 맞는 거 보는 조바고 표정..헐이새끼뽕쟁이였어!!하며 진짜 놀라고 경악하는듯해쓰 그뒤로 조바고가 왠지 리베리 좀 무서워하는듯했던 건 나으 착각...?ㅋㅋㅋ




잇컴즈 때..유난히 차분차분 절제 잘하며..근데 할 말은 강하게 다하는 토오냐. 요즘 최블리
잇컴즈 때 매번 대박이야 ㅠㅜ 난 오늘 최블리본다고 미도라라 못봄 도서관씬에서 ㅠㅠㅠㅠ
최토냐 포풍 눈물범벅ㅠㅠㅠㅜㅜ


포로 아줌마씬!
리베리가 넌 전쟁을 조아하는그야 하면서 비웃을 때 다 체념한듯 미소 짓던 조바고ㅠㅠ
오늘 포로 아줌마씬 되게 좋았어 ㅠ
사슴조각 들고 싸샤ㅡ하며 속삭이며 눈물 그렁한 눈으로 웃던 거랑..
아줌마가 진짜 미친 것처럼 눈 뒤집어까면서 끔찍한 새끼들!!! 마을을 다 ㅡ 할 때 아줌마 보호 +위로 하듯이 감싸 안으며 다독이는 거, 아줌마가 숲에 애들 데려다줬다니까 단박에
이 아줌마..자기 자식들 고통 더 안받게 하려고 죽였구나하는 걸 알아차려서 울음 참으면서 왜 아주머니는 같이 가지 않으셨어요 하는 거 다 너무 좋았어 ㅠㅠ
아줌마 목 긋고 쓰러지니까 ㅠㅠ너무 고통스러워하다가  쏴!!쏴!!!!쏴!!!쏴!!!!!!!! ㅠㅠ 쏴 네콤보하고 빵! ㅠㅠㅠㅠ
쿠바리카 시체보면서 넋 나가서 미동도 없는 거
ㅠㅠㅠㅠㅠ 총 쏜 반대편 손엔 사슴 조각이 꼭..




오늘 애쉬즈 !!!!! 애쉬즈가 너무 슬픔 ㅠㅠㅠ
난 유리 안드레이비치 지바아궈어!!!!소리지르는데 뒤에 흐으으휴 흐느낌 ㅜㅜ
말해다오 삶은 헛되지 않다고 할 때 무릎꿇고 정말 간절한 표정 ㅠㅠ 기차에 타서 자기 도와준 아주머니 (근데 잘보면 굴요보바 동지)에에 자기
코트 벗어주는 건 홍이고 조고 유리의 성품 잘 보여주는 디테일이라 너무 좋음 ㅠ

불빛 피하며 슬라이딩할 때도 촤아악 ㅡ 매끄럽고 우아한 몸놀림 ㅇㅇ 심장 아파서 으허헉!!외마디 비명지르는 거 ㅠ 책상 앞에서 잠시 기절한 듯 있다 겨우 꿈틀 도망침



얼음궁전에서 혼수상태에서도 싸샤 하면서 싸샤 생각 음청하는 아부지 조바고 싸샤하고 뒤에
뭐라뭐라하던데 애쉬즈보고 멘붕이라 잘못들음
ㅜ 뭐라고했서니?오늘 본 동무 리플 좀 ㅇㅇ


라라가 깨우니까 누워서 라라 여기가 어디야 라라 하다가 벌떡 일어나서 라라! 하고는 바로 가족들 찾고 ㅜ 특히 토냐 찾을 땐 토냐는!!하면서
버럭 ㅠㅠㅠ

오늘 왓치립 때 조바고 눈물 너무 터져서 편지
한참 다 못읽음 ㅠㅠㅠㅠㅠㅠ



미도라라 오늘 참 신기하던게..유난히
얼음궁전에서 되게 차분하더라. 덕분에 가뜩이나 불꽃 같은 조바고랑 뭔가 더 대조되는 느낌? 가족 생각에 반쯤 정신 나가고 ㅠㅠ라라가 자기랑 있으면 죽는다는 생각에.. 나랑 있으면 죽어!!
죽어!!!하면서 절규하는 조바고 그냥 끌어안는데 순간 거짓말처럼 조용해지는 조바고.. 불꽃이 얼음에 닿는 순간 확 ㅡ 꺼지며 평온을 얻는
느낌? 그런 느낌이어씀 그 뒤의 당신이 토냐를
선택한 건.. 미도라라... 그 대사하는데도 어찌나 흔들림없고 차분하던지 ㅠㅠ



엣지 ㅠㅠㅠㅠ 시바큐ㅠㅠㅠㅠ눈물의 엣지 ㅠㅠㅠㅠ 엣지 끝나고 주변 다 울음 바다 ㅠㅠ 훌쩍이는 소리 장난아님 ...


너무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내온 조바고가 미도라라의 품에서 비로소 그 끔찍한 기억을 뒤로하고 안식을 얻는 듯했음.. 백허그한 상태에서 미도라라 어깨에 얼굴을 한참 묻으며 아이처럼
울다가..  옆머리에 키스하고 ㅠㅠ 천천히 고개 드는데 ㅠㅠㅠㅜㅠㅜ 눈물 범벅인 얼굴로ㅠ 그 순간 라라와 함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는 듯이 웃던 조바고 ......


침대로 가서 ㅠㅠ 완벽한 창조물 때 미도라라 허리에 완전 매달려서 고개 파묻고 ㅠㅠ

바로 그대 ㅡ 하고 나서 미도라라랑 둘이 울면서 웃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마롭 늑대등장
코마롭한테 라라는 살려야돼 X2하고 나랑 있으면 죽어 하는데 헐 ㅠㅜ 둘이 눈이 촉촉해져서 라라 살릴라고 온갖 계획 세움 ㅠㅠ

아 코마롭스키 ㅠ
조바고가 심장 툭툭하면서 라라를 사랑하는거지?그래서 온거지? 코마롭 요즘 이 장면에서 너무 슬픔... 표정이... 그래 난 라라를 계속 사랑해왔어 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 있어 그녀는 여전히 날 벌레보듯하는데 ㅜ 이거임 ㅠㅠ 아까
미도라라가 코마롭한테 막 화ㅡ내는 것도 아니고 싸늘하게 가라고 막 그랫어서 더 그럼 ..




미도라라는 눈치가 겁나 빨라서... 조바고가 코마롭이랑 같이 가라고 한 순간부터 낌새 느끼고 반항 작렬 반항하는 미도라라한테 같이 소리지는 조바고 ㅋㅋㅋㅋ ㅠㅠ


미도라라는 솔직히 오늘 1g도 안속은 것 같더라.. 조바고가 거짓미소 지으며 안심시키려는데도 여전히 아까 혼자 안가겠다고 반항하던 그 표
정 .. 이런 미도라라 어떻게든 보낼라고 살리려고 ㅠㅠㅠ 코트 입히면서 날 믿어요..날 믿어요..날 믿어요 쓰리콤보 ㅠㅠㅠ으허러류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속삭이듯 나우립
부르는데 웃고 잇어 ㅠㅜㅠ 그 슬픈데 계속 웃어 ㅜㅜㅜㅜㅜㅜ
근데 미도라라는 여전히 안속은듯.. 안도의 미소 이런 거 없음.. 임신사실 알릴 때도 막 우리 이제 셋이 함께일지몰라요하며 기쁜 소식 전하는게아
니라 슬프고 비장한 느낌임 ㅠㅠ
잘 웃으며 나우립 마무리할 뻔하다가 임신소식에서 조바고도 거짓말 failㅠㅠ 라라 배보고 무너지고 ㅠㅠ 미도라라한테 마지막으로 키스하는데 진하고 여운이 깊은 키스 ㅠ 평소보다 오래함 너무 간절한 마지막 입맞춤 ...


어서가 !!!하고 혼자 부르는 나우립은 평소의 완전 절규 오열하는 나우립은 아닌데 조용조용 흐느끼는 나우립 ㅜ 이건 이거대로 처연 ....



시 쓰려고 앉았는데 눈물이 왈칵 왈칵 밀려와서 처음에 좀 힘들어하다가 차분하게 ..뭐에 홀린 듯이 써내려가기 시작.
밤의 촛불...밤의 촛불...밤의 촛불... 하고 책상위에 엎어짐




파샤랑 대화씬 ...
파샤가 라라는 어디갔어? 하니까
조바고가 몰라...하고 넋 놓고 있어서 파샤가 다음 대사 잠깐 기다리다가 그냥 자기 대사 시작



라라는 타락한 적 없어는 파샤 뒤돌아보지도 않고 나직하게, 그치만 분노를 담아서 힘있게 ㅠㅠ타락한 적 없다구..하고 한번 더 속삭임



파샤한테 당신은 혁명과 사랑에
빠진거 아니였나? 책상 쾅!!치고 막 쏘아보면서 그래서 지금 어떻게 됐지??하는데 나 이거 첨들어서 헉! 함 ㅠㅠ 파샤가 모든 게 날 배신하더라 하고 나서 되게 빠르게 다음 대사 템포 가져가던  조바고.. 그래서 오늘 파샤랑 대화씬 유난히 팽팽 ㄷㄷ
  


모든 건 삶으로 채워져  사랑으로 인생로 숨으로
<-!!!!!!!!! (몰라 순서 잘 기억안남)



아유 수정했더니 뒷부분 잘려서 다시
ㅇㅇ


장례식 씬... 카타리나가 밤의 촛불로- 하고 노래하는데 아까 시 쓰면서 그 부분 반복하다가 쓰러지던 유리ㅜ생각나서 ㅜㅜㅠ

엣지립 가사는... 새삼 지바고가 말하고 싶은
주제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라..

겨울이가고..모진 시간 지나가고.. 다시 봄이 오고 자작 나무에 싹이 돋고 꽃이 피어나고 새 생명들이 태어나는 순환의 반복으로 이루어지는 영원한 푸르름..

라라와 유리가 잉태한 새로운 생명인 카타리나가 누릴 러시아의 봄 ㅠㅠㅠㅠㅠ



오늘 엔딩 때 조바고는 내게
엄청난 멘붕을 줌 ....!!!!
사랑은 찬란히 하면서 울고있는 미도라라 뚫어져라 봄 근데 노래 끝났는데도 한참 라라 보고 미소... 페이드 아웃 되기 전에도 계속 라라만 뚫어져라 ㄷㄷ 라라 바라보는 그 상태로 불 꺼짐!!


이 엔딩 나는 짜장 충격ㅋㅋㅋㅋㅋㅋㅋ좋긴한데
생각 좀 해봐야겠엌ㅋ
유리에게 있어서 라라는 마지막 그 찬란함? 모든 것? 영원히 라라 곁에서 지켜주겠다는 다짐? 라라를 향한 영원한 사랑 ㅠㅠㅠ?? 오오.... 그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곱씹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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