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고 갈까 하다가.. 큰맘먹고 글 남겨.

문제되는 저 기사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1인이고..저 조사 자체는 <공연현업종사자실태조사> 였음.

일반적으로 너 이바닥에 들어온지 얼마나 되었니?. 돈은 얼마받구? 니가 원하는 복지가 뭐니?.
정도의 질문이였고. 뭐. 쓴다고 달라질 건 없겠지만. 그래도 뭔가 바뀔려는 노력인건가 싶어 나름 솔직하게 답변했음.

저렇게 메인 타이틀을 달고 나간 저 문항은 가장 마지막 문항이였고. 그냥 재미삼아 하는 문항이라고 생각했음..;

공연현업종사자 중.글쓰는 나님이 속해있는 분야는.

배우, 아티스트, 연예인, 스텝까지.. 여하튼 모든 사람을 다 통틀어 볼 기회가..
집앞에 우연히 뮤배가 살고있을 만큼의 확률이랄까?.

0.001% 정도 될까?.

해당 질문에 <없음>을 적은 1인으로써. 내가 적은 <없음>은. 본적이 없기때문에 저렇게 적은거고.
아마 저 결과가 나온건 대부분 저런 마음이였거나. 가장 마지막 문항이였기 때문에.
그냥 귀찮아서 <없음>을 적은 사람도 많을꺼임.

이바닥 처우가 저 연예인,배우,아티스트 때문에 거지같아서 다 싫어! 라는 생각은 전혀 한 적도 할 이유도 없음..;;

저 기사가 더뮤에 나온것도 놀랄 일이였으나. 그건 뭐, 궁금도 했고 아 이바닥 상황이 이렇구나
이정도로 보고 넘어갔는데.

아침에 기사보고 뙇

뭐야? 이거 내가 설문 조사 한 기사야?. 내가 쓴 없음이야? 라는 생각으로 멘붕..
다들 싸가지가 없어!!! 가 아니라는거;;

저 기자가.. 뭔가 엄청..  자극적인 뭔가가 필요했나봐..
흥..ㅡ.ㅡ^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을 다 내가 대변할 수는 없지만.
아마 나같은 마음으로 참여한 사람이 상당수일꺼라는것도
알아주믄 좋겠오.

아.. 글을 첨 쓸라니 마무리..를 못하겠네.
강제금공.. 월요일인데..
다들.. 즐점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