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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스포) 라카지 (La Cage aux folles) 위키 시놉시스

월드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5.09 12:31:31
조회 521 추천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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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이미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라카지오폴 위키 시놉 번역.
원문은 여기고, http://en.wikipedia.org/wiki/La_Cage_aux_Folles_(musical)
영어 원문 갖고 오면 갤이 갤갤해서 한글만. 원문 궁금한 사람은 링크 보시라.
내용은 문장 가볍게 해서 흐트러지지 않는 수준으로 옮겼는데 이상하면 알려줘.
전체 줄거리이기 때문에 스포일러 맞고.
쇼 뮤지컬이라 무대에 어떻게 옮겨질 지는 모르는데 한글로 쓰다 보니
어째 아가씨와 건달들이 보인다?

==

라 카지라고만 하면 감옥/ 새장이란 뜻이 되고(프랑스어) 프랑스어 원제대로 읽으면
라까쥬오뽈, 이라고 해서 미친ㄴ들의 동네란 뜻도 되고
그 자체가 ㄱㅇ를 의미하기도 하고. 극 중에선 클럽의 이름이기도 함.
뚝 잘라서 라카지라고만 하면 의미 상으로는 많이 이상하지만
미국 영화 제목도 birdcage 였으니 상관없으려나.

원작 소설 있었고 - 73년에 프랑스에서 연극이 나왔고
뮤지컬은 프랑스 연극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대. 그래서 배경은 프랑스.
96년 미국에선 birdcage 라는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이거 마이 웃겨.
로빈 윌리암스 좋아하는 개로리 있으면 미리 봐도 좋을 거야.
국내판 이름은 트위터 보니 영어식 읽기와 프랑스어 읽기가 뒤섞여 있어서
양쪽 다 표시하고 국내판 이름 포함.

ㅎㅈㅇㅇ)
성화옵에 버드케이지................ ㅈㅁㅇㅅ............................................

==

215px-LaCagePoster.JPG

1막

쌩 트로페즈에 있는 '라 카쥬 오 폴' 동성애자 나이트 클럽(=ㄱㅇ바라고 나오려나) 의 사회자 조지가 무대에 등장해서 관객들을 환영한다. 카젤르(라카지걸)라고 불리는 클럽의 코러스들이 자기 소개를 한다(We Are What We Are). 조지(조르쥬)와 그의 '마누라'인 앨빈(알뱅)은 ㄱㅇ바 위층의 아파트에서 그들의 '하녀'인 흑인(아니면 어떤 쪽이든 소수 인종이면 된다) 제이콥(자코브)도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아 왔는데. 앨빈은 Zaza 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라카지오폴의 인기 스타이기도 하다(드랙퀸).

앨빈이 쇼를 준비하는 사이([A Little More] Mascara), 조지의 24살 난 아들 장 미쉘(치기어리던 시절 시빌과 맺었던 관계로 얻은 자식)이 안느(앤) 딩동과 약혼하게 됐다는 소식을 안고 집에 찾아온다. 조지는 장-미쉘의 약혼에 곧바로 찬성하지 못하고 주저하지만 장-미쉘은 안느를 사랑한다며 아버지를 안심시킨다(With Anne on My Arm). 한 가지, 안느의 아버지는 '전통과 가족, 윤리 당'의 당수라는 건데, 이 분의 목표는 동네의 모든 게이바를 없애는 것. 안느의 부모는 미래의 시댁 어른들을 만나고 싶어한다. 장-미쉘은 그의 약혼녀에게 아버지 조지가 은퇴한 외교관이라 거짓말을 해 왔다나. 장-미쉘은 조지에게 앨빈이 자리를 비우게 해달라(덤으로 어딜 봐도 숨길 수 없는 화려한 게이스러움을 감춰달라고) 그리고 집안을 무난한 스타일로 바꿔달라고 간청한다. 게다가 장-미쉘은 태어난 후 거의 만난 적도 없던 시빌을 초대해서 앨빈 대신 저녁을 함께 하자고까지도 부탁을 하니. 그 와중에 앨빈이 쇼를 마치고 돌아와 아들을 반기며 산책을 하자고 제안한다. (With You on My Arm)

조지는 앨빈을 르노 부부가 운영하는 프롬나드 카페로 데려가 장-미쉘의 부탁을 알려주기 전 앨빈을 달래려 노력한다.(Song on the Sand) 조지가 본론을 털어놓기 전, 앨빈은 다음 쇼를 위해 라카지로 돌아가야 한다고 서두른다. 제 시간에 도착해서 앨빈은 다시 한 번 Zaza의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La Cage aux Folles) 앨빈이 공연하는 동안 조지와 장-미쉘은 집 안을 새로 장식한다. 앨빈은 다음 곡을 준비하다가 조지와 장-미쉘이 그의 의상을 옮기는 것을 보게 되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조지는 결국 앨빈에게 장-미쉘의 계획을 털어놓고서는 앨빈이 노여워할 거라 예상하는데. 앨빈이 잠잠하다. 앨빈은 쇼에 다시 올라 무대에서 공연하던 라카지 걸들에게 나가달라 한 다음 혼자 장-미쉘에게 반박하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앨빈은 자기 자신인게 자랑스럽고 다른 사람을 위해 바꾸고 바뀌는 건 거부하겠다고.(I Am What I Am) 앨빈은 가발을 조지에게 내던지고 화를 내며 떠나 버린다.

2막
다음날 아침, 조지는 그렇게 사라진 앨빈을 프롬나드 카페에서 찾아내고 사과한다.(Song on the Sand [Reprise]) 조지는 앨빈에게 마초처럼 입고 '알 삼촌'으로 저녁식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한다. 르노 부부의 도움으로 조지는 앨빈에게 어떻게 게이스럽지 않게 보일 수 있나를 성공적으로 가르친다(Masculinity). 아파트는 깔끔하게 재단장하고, 조지는 장-미쉘에게 '알 삼촌'을 소개한다. 장-미쉘은 난감해하며 앨빈의 생활 방식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조지는 화를 내며 장-미쉘에게 그동안 앨빈이 얼마나 좋은 '엄마'였는지를 말해준다(Look Over There). 장-미쉘의 엄마 시빌이 오지 못한다는 전보를 받고 앤의 부모가 도착한다.(Dishes [Cocktail Counterpoint]) 앨빈은 장-미쉘의 가슴 빵빵한, 진주를 두르고 적당한 구두를 신은 40세 어머니로 등장한다. 긴장한 자코브가 저녁을 다 태우는 바람에 이들은 앨빈과 조지의 오랜 친구가 운영하는 '쉐 자끌린느' 레스토랑으로 옮기게 된다. 누구도 자끌린느(쟈클린)에게는 이 상황을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끌린느는 앨빈(Zaza니까)에게 노래를 부탁하고 앨빈은 주저하다 노래를 부른다(The Best of Times). 레스토랑 안의 모든 사람들이 노래를 함께 하자 앨빈은 흥분한 나머지 클라이막스에서 가발을 벗어 던지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아파트로 돌아온 후, 딩동 부부는 자신들의 딸에게 동성 부부의 자식인 약혼자를 사위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는데 안느는 이미 장-미쉘을 사랑하고 있기에 아버지와 떠나지 않겠다고 한다. 장-미쉘은 자신이 앨빈을 대했던 방식에 깊이 후회하며 용서를 구하고 앨빈은 수용한다(Look Over There [Reprise]). 딩동 부부는 떠날 준비를 하지만 그들이 가는 길은 '악명높은 반-동성애자 활동가'의 사진을 찍으려 기자들을 데려온 자끌린느가 가로막는다. 조지와 앨빈은 '장-미쉘과 앤을 결혼시켜주면 딩동 부부를 라카지 클럽을 통해 도망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건넨다. 조지는 카젤르가 딩동 부부에게 피날레를 준비시키는 동안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La Cage aux Folles [Reprise]). 조지는 클럽의 유희극 출연자로 드랙퀸 분장을 한 딩동 부부를 소개하고 이들은 모두를 몰고 파파라치에게서 탈출한다. 모두가 사라진 다음 앨빈이 들어오고 조지와 한숨 돌리며 마지막 사랑의 키스를 나누기 전 한 곡조 뽑는다. (Finale [With You On My Arm/La Cage aux Folles/Song on the Sand/The Best Of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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