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의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나만의 생각이었던거냐
최종 후보 선정 기준이 뭐냐
한 작품 한 배역으로 둘 노미네이트 사례도 있었고
여주 여조 한 배우가 다 노미네이트 된 적도 있었는데
누가 추린건지 몰라도 어떤 기준으로 뺐는지 궁금하다
날 납득 시켜줬음 좋겠다.
개인적으로 2008년에 옥주현 시카고 때 더럽게 못해서 짜증났는데 여주 받길래 시상식 인지도 높이려는 건가 하는 망상까지 했는데
뮤지컬 시상식이 인지도 높일 일이 뭐 있겠어
그건 아닌 거 같고
이번에 많이 늘었다니까 그런가보다 했다
난 취향 아니었고 예전에 비해 나아졌다지만 나아졌다는 점 잘 안 와닿았고 나에게는 영 아니었다.


더뮤어는 항상 후보선정 맘에 안든다.
미도라라 최토오냐 여왕엘리 홍바고
다 어디갔냐
진짜 너네 방송횟수 체크하냐

여기 올라오는 반응들은 소수의 반응이었나보다
난 내 취향과 많이 비슷해서 대중의 반응인 줄 착각했나보네
그래 나는 소수의 마이너한 취향인가보구나



짜증나서 글쌌는데 문제되면 말해줘 펑할게....




+)
아 그리고 횽들 미안한데 내가 뮤비로 비교질한 건 공연 보기 전에 색안경끼고봤을 때의 일이야..
물론 내가 유치하고 억지인 거 같아서 그건 지웠어~
근데 일단 옥주현은 까고 봐야 돼라고 말하는 거로 오해하진 말아달라고.
난 음 끄는 거, 나 주인공이니 나에게 집중해요! 라는 등의 오버하는 연기톤이 여전히 안 맞는다는 뜻이었어
옥엘리를 까자! 이게 아니고 난 안 와닿았다고..
물론 개취니까 내가 마이너인가보다 해.
옥주현이 노미네이트된 게 이상하다는 게 아니고 여왕님 안 된 게 아쉽다는 거였어
저 시카고 대목때문에 횽들이 내가 그냥 아직도 옥주현에 열폭하는건가 오해하나 해서 피드백해~
저건 2008년 당시의 내 심경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