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공 보고 왔어.
어제 갤 후기 보면서 김은총 배우 걱정 많이 됐었거든 ㅠ
오늘 무대 올랐고 움직임에도 무리 없어보였어.
괜히 더 반갑더라.
암튼 아프거나 다치지 마셨으면... 완소 앙상블 언니오빠들!!
오늘은 브랜튼 귀여워서 ㅋㅋ


공연은 전반적으로 좋았어 ㅎㅎ
규랭크 노래도 좋았고 오늘도 정열적인 건명옵도 좋았고.

생각나는 에피소드는..
정열파파가 프랭크한테 받은 편지를 떨어뜨리셔서
거기 발밑에 있다고 건너티한테 ㅋㅋㅋㅋㅋ
그리고 음감님 파업선언 하실때 북극곰을 살려야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닥터스오더 끝나고 브렌다가 가면서 볼펜을 떨어뜨렸는데 규랭크가 주워들고 뽀뽀 쪽 하면서 노래부른 것도 너무 웃겼어 ㅋㅋㅋㅋㅋ 확실히 예전보단 여유가 생긴 것 같더라. 커튼콜땐 뭔가 골반 돌리는 춤을 췄어 ㅋㅋㅋㅋㅋ

주연들 뿐만 아니라 앙상블분들하고도 점점 합이 잘 맞아가는 것 같고 보고 나오면 늘 유쾌해서 좋은 캐치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