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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주 달라진 거

dd(210.92) 2012.05.11 00:55:36
조회 990 추천 0 댓글 115


술에 취한 꿈 부르기 전에 주고받는 대사 바뀜.

붓질하고 계셨나? -> 글쓰고 계셨나? 로 쳤는데 바뀐 건지 범사담이 그냥 그렇게 한 건지는 모르겠음ㅋㅋㅋ

내가 아무나냐? / 그럼. 니가 아무나지.
다음에 담이가 '와아 변했네 변했어. 그거 보여주는 게 뭐가 어렵다고. 언제는 죽을 때까지 같이 가자더니' 라고 함... 정확한지는 모르겠닼ㅋㅋㅋㅋ
그러면 열이가 '뭐라고 중얼거리는거냐?'하고.

열아. 넌 왜 여깄어? / 그게 무슨 말이야? / 왜 풍월이 된거냐구. 이렇게 사는 게 좋냐?
화요일까진 '니가 알아서 뭐하게' / '삶아 먹게'였는데
오늘은 열이가 '그래! 좋아 죽겠다'하고 담이가 '나두 좋아 죽겠다' 하는데... 좋아 죽겠다면서 웃는 담이 너무 슬픔.. 삶아 먹게 좋아했는데 좀 아쉽긴 했음ㅋㅋㅋㅋㅋㅋㅋ

이거랑... 앞날 부르기 전에 진성이 '날 길들이려고 이러는 거지? 아슬아슬 밀어내려고 그러는 거지?' 할 때 무릎 안 꿇기로 한 것 같고. '그렇게 부르지 마! 너는 내 것이니까'도 좀 더 위엄있게 하기로 한 듯. 그리고 열이가 그 자리에 선 채로 넘버 들어갔다가 자리 옮김ㅋㅋㅋㅋ 이건 화요일부터 그랬고..

그리고 담이 죽고 열이 부르는 넘버도 그 자리에서 서서 부르는 게 아니라 2층으로 내려오면서 자기 이름 쓰인 종이 보고 울면서 부르는 걸로 바뀜. 이건 어제부터인듯.


범사담 처음에 '그게 뚝딱 나오는 줄 아냐' 큰소리로 열이 보고 했고...
어르신한테 칼 받기 전에 위쪽 올려다보는데 마마 계신 방인 걸 그때 아는 것 같음. 그래서 칼 받고 들어가는 얼굴이 비장해... 이미 알고 가는 거지. 앞날에서 이미 진성의 '너는 내 것이니까'를 들었고 똑똑한 담이는 마마가 자길 부를 걸 예상하고 있었던 거. 죽으라고 하면 죽을 각오쯤은 하고 있었던 것 같음.
됐고 ㅠㅠㅠㅠㅠ 범사담 오늘 너무 울어서 보는 내 가슴이 다 찢어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떨기는 왜 이렇게 떨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범시는 아련의 별 아래 태어난 게 틀림없다 ㅠㅠ


유하진성은 목 상태 안 좋아 보였음. 힘을 많이 뺐길래 아예 여인 노선을 더 강화하기로 했나...싶었고.
근데 설득력은 더 떨어진 느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따라 '네가 아니면 네가 죽으면' 때 그냥 악역으로만 보였음... 단 하루다, 하는데 저 독한년;;하고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범시의 담이는 똑똑하고 강하지.. 아련한 거랑은 별개로. 그러면서도 착하고 순수하고. 처음에 3층에 올라가있다가 열이가 부인들이랑 들어가고 한숨 쉬고 계단 내려가는 게 진짜 귀엽거든ㅋㅋㅋㅋ 폴짝폴짝. 여기서 담이의 애 같은 성정이 다 나오는 것 같고. 어르신 앞에선 말수가 팍 줄고.. 그러면서도 열이가 혼나니까 열이를 자기 뒤로 보내면서 바로 큰 소리 내고.

담이가 일곱을 안 세는 건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그ㄸㅐ 한번만 술에 취해서 헷갈린 거라고 생각함. 취하면 나오는 버릇이라든가. 어릴 적에 셈 배울 때 그걸 늘 틀렸는데 취하거나 해서 정신 없으면 그런다던가... 열이한텐 그게 정말 귀여울 거고. 엔딩 때 그게 다시 나오는 건 열이의 이름이 열10이기도 하고, 극 전체에서 그때 둘이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그게 꾸지 못할 꿈이라도 같은 꿈을 꾸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이제 이룰 수 있으니까. 그래서 담이가 그러잖아 '가자, 금강산으로.'. 오늘 범사담이 이 대사 할 때 좀 울먹인 것 같이 들렸는데 내 귀에만 그랬나 ㅠㅠ


아 졸리다. 울어서 머리 아프고.. 하튼 풍월주 프리뷰 마지막 날까지 다듬어진 게 꽤 많다. 앞으로는 더 나아지겠지..... 풍월도가 대륙이 되는 날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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