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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풍월주 자체첫공 후기 (다 스포.. 그리고 쓸데없이 길다ㅋㅋ)

내가아니면(221.146) 2012.05.11 04:17:53
조회 498 추천 0 댓글 12


갤에서 양도받은 티켓으로 풍월주 보고 왔어
가기 전에 두섭열-범사담 캐스팅만 확인했는데 진성여왕은 누군지 제대로 확인 안했음..
그게 제일 큰 문제였던거 같다ㅠㅠㅠㅠ 밑에서 나중에 쓰겠지만.. 나 진짜 멘붕왔음...ㅠㅠ

들어가기 전에! 쓰다보면 좀 길어질지도 몰라......

우선, 무대에 관한 얘기부터 좀 하고 싶어..
무대 사진까진 보고 갔는데.. 사진으로 봤을 땐 걍 좀 어딘가 허술해 보인다 이 정도로만 생각하고 갔거든??
하ㅏㅏㅏㅏ 근데 실제로 보니까... 이건 뭐....ㅋㅋ 공사장st....... 아아... 쇠기둥?들 진짜 거슬리더라ㅠㅠㅠ
극을 보면서.. 무대를 여러 층? 단? 으로 나누는 건 어쩌면 최선의 선택이었을지 모르겠다고 느끼긴 했거든..
그래도 그렇지ㅠㅠㅠ 좀 이쁘게 만들 순 없었냐고ㅠㅠ 운루는.. 그래도 풍월, 그러니까 남자기생들이 기거하는 '기방' 이잖아??
여태껏 내가 봐 왔던 기방의 이미지가 고정 돼있어서 그런지..
그노무 엉성한 쇠기둥에 아무런 장식도 없는 3단(본 무대까지 4단)무대 너무 맘에 안들어..
게다가 되게 안튼튼해보여ㅠㅠㅠ 발이라도 쿵! 구르면 밑바닥이 확 무너질 것만 같은.....ㅠㅠ
암튼 보는 내내 무대 디자인(이라고 쓰지만 그게 어디 진짜 디자인적 요소가 있긴 하나.. 악!)한 사람을 원망했다..
풍월주가 결국, 열-사담의 죽음으로 끝나는 이야기라 무대가 화려하진 않아도 괜찮다고는 생각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 무댄 아냐.....ㅠㅠㅠㅠㅠ 이제라도 좀 손볼 순....없겠...지....ㅠㅠ

이제 극으로 넘어가면.. 디테일하겐 잘 생각안나...ㅠㅠ
첨에 열이랑 운장어른 등장했을 때.. 아무 말없이 꽤 오래 서 있기만하는 열이를 보면서 시작부터 맘이 살짝 먹먹했음..
그 부분이 사담 죽은 뒤라는 건 알고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뭔가 그게..
'담이 죽고 나 혼자 남았는데 다 뭔 소용이야.. 할 말도, 하고 싶은 말도 없음'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내 생각ㅋ

그리고 분위기 전환돼서 열-사담 나와서 투닥투닥 꽁냥꽁냥ㅋㅋㅋ 왤케 귀엽니ㅋㅋㅋㅋㅋ
뭔가 그 장면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인 사이..라기보단 걍 남고딩 친구끼리 시비걸면서 장난치는 그런 느낌??
그리고 궁곰ㅋㅋㅋ 퐝터졌음ㅋㅋ 계속 열-사담한테 당하고 운장어른한테 혼나다가 검무 출때 놀랐음ㅋㅋ 춤 잘춰서ㅋㅋㅋㅋㅋ

진성여왕......유하진성은 진짜... 입장 전에 커피를 한 사발 들이켜서 화장실 갔다왔는데도 또 가고 싶어서
안절부절하던 내 마음을 거세게 충동질 했다.... 아.. 나가고 싶어...ㅠㅠㅠㅠ 그냥 내 스타일이 아니야 진짜....
대사 치는데 멘붕멘붕 이런 멘붕이 있을 수가ㅠㅠㅠㅠ 노래는 걍 그럭저럭이었는데 대사톤이 진짜 맘에 안들었어
뭐라 그래야하지? 이걸? 되게.. 톤도 거의 변화가 없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
자기 상태가 그러니까 모든일에 냉소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건 알겠는데.. 모든 대사가 다 되게 비꼬는 느낌? 이라고 해야하나..
전부 가볍게만 느껴졌어.. 진성여왕 캐릭터가 냉소+절망+자포자기 (에다가 약간의 비관과 분노?)
이런게 복합적으로 표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빈정빈정거리는 가벼운 톤..
뮤지컬에서 노래가 없다는 건 있을 수 없지만 노래 안부르고 대사만 쳤으면 진짜..
저게 뭐야... 뭐하는 여왕이야.. 했을거야. 노래가 있어서 어느 정도 감정이 표현된거 같아 (쥐꼬리만큼) 풍월주가 연극이었음 뛰쳐나갔다
마지막에 이름 불러달라고 할때 좀 괜찮나? 싶었지만 그럼 뭐해ㅋ 이제 끝인 걸ㅋ 그럼 뭐해ㅋ 열이 죽일 때도 도저히 이입이 안되는 걸ㅋ
그러다 보니까 진성여왕에 대한 연민도 안느껴지고.. 이해하고 싶은 맘도 안들었음..(((나)))
그리고ㅠㅠㅠㅠㅠ 구두 신고 무대 오르락 내리락할 때 쿵쾅쿵쾅ㅠㅠㅠ 여기서 나 현실입갤ㅠㅠ 거슬린건 나뿐인가ㅠㅠ
글 쓰기 전에 후기 몇 개 봤더니 유하진성 괜찮았다고 하는 횽들은 거의 없는 듯..
가기 전에 유하진성 후기라도 좀 읽고 갔다면 마음을 비우기라도 했을텐데.. 참ㅠㅠㅠㅠㅠㅠ (셀프ㅌㄷㅌㄷ)
암튼 진성여왕 캐릭이 아닌 유하배우에 관한 얘기는 더 하고 싶지 않다 (냉정)

다시 돌아가서.. 극에 '빠진' 상태가 아닌 '그냥 보는' 상태가 계속되다가.. 좋다!!고 느끼기 시작한게 술에 취한 꿈..ㅠㅠ
넘버 자체도 정말 맘에 든데다가, 열-사담의 차이를 발견한 것만 같아서 마음이...마음이...ㅠㅠㅠ
담이는 술 취해서 진짜 진심으로 그럴 수 있다면.. 그랬으면.. 하는게 확 느껴지는데 반해서
열이는 걍 ㅇㅇ 그럼 참 좋겠네 근데 안돼자나 하면서 담이 만큼 열렬하게 그걸 바란다는 느낌은 안들었거든
왜인지 생각해봤는데.. 운루에서의 생활이 배 부르고 등 따숩고.. 자기(열이)가 풍월로 살면서 몸 굴리고; 고생하는게..
둘 다 배 곪지 않고 함께 있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해..
풍월도 아닌데 운루생활하는 담이가 조금 맘고생은 할 지언정.. 그건 자기가 지켜줄수 있다고 생각하고 (딱 그런 장면도 있으니까)
나가면 운루 들어오기전 처럼 한푼줍쇼 해야할지도 모르고.. 그래서 크게 갈망은 안했을 거라고.. 난 그렇게 생각됐어..
둘이서 금강산, 백두산.. 어디라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살면 그것도 좋겠지만 말이야. 근데 어차피 못갈테고..
이때부터 객석에서 훌쩍거리는 소리가 좀 크게 들렸던거 같다(는 왜곡된 기억인가......)

발 씻겨주는 씬은.. 나는 좀 별로 였어.. 단지 오글거리는거 말고.. 이 장면 때문에 열이 캐릭터가 살짝 휘청거리는 느낌..
왜냐면.. 처음 진성 등장해서 열이가 뫼시는 장면에서.. 열이는 진성을 걍 손님(이 단어 말고 뭐 없냐ㅠㅠ)처럼 대하는 것 같고
진성여왕은 온몸이 엉망인 자신을 의무적으로 라도 성심껏 상대해주는 열이를 걍 유흥거리로 대하는 것 같단마랴???
극 초반부라 더 깊은 감정이 표현되지 않은 걸 수도 있지만.. 난 그렇게 느꼈어.
어딜가도 수근대는 사람들 사이에서 열이 만큼은..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노리개나 다름없는 풍월이니까..
근데 발 씻겨주고 업어주는 장면 때문에.. 열이가 주인-풍월 관계의 선을 살짝 넘은 것처럼 보였거든..
진성여왕도 안타까운 인물이니까 위로받는 장면이 꼭 나쁘다곤 생각 안하지만.. 다르게 표현할 순 없었나 싶더라.. 횽들은 어땠어??
(다른 횽들은 비지니스라고 하는 것 같은데.. 나는 좀 생각이 다른거 같네..ㅋㅋ)

그리고ㅠㅠㅠㅠㅠ 열이가 궁으로 들어간다는 소릴 들은 사다뮤ㅠㅠㅠㅠㅠㅠㅠㅠ
진성이 담이 홀대하는 거 보고서.. 바버야ㅠㅠ 왜 가만히 있니ㅠㅠㅠ 두 부인들한테 했던거 처럼 확 밀어버리란 말이야ㅠㅠ
이미 눈물 나는데.. 어느 순간, 목소리톤이 절절하고 무겁게 가라앉으면서.. 내가 아니면 내가 죽으면 열이가 천하를 난다(맞지?;)
하면서 흐느끼는데... 눈물 퐝ㅠㅠ 나 짐승같이 흐느끼는 소리때매 관크할까봐 손수건으로 입 틀어막고ㅠㅠㅠ
범사담ㅠㅠㅠㅠㅠㅠㅠ 담이는 바버에요.. 열이 밖에 모르는 바버..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범사담이 부르는 이 넘버는 마음에 확! 꽂히더라..... 글 배우고.. 너에게 가는 길까지 그냥 울었음..
그 다음에 담이 확 떨어지는 부분에서는 숨을 못쉴 뻔.. 몇몇 사람들도 헙 하고 숨들이 마시는 걸 느꼈어..

하ㅏㅏㅏ 여기까지 쓰고 스크롤 올렸다가 기겁.. 나 왤케 말 많니....... 좀 닥쳐ㅠㅠㅠㅠ

근데.. 열이가 담이 죽은거 알고 나서 네가 없으면 네가 아니면 하자나.. 같은 곡인데 눈물이 별로 안났다.. 뭔가 부족한 기분.. ((((((나))))))
두섭열 분명히 노래도 좋고 연기도 좋았는데 왜 나는 별로 눈물이 안났을까? 범사담때 이미 터져서???
나 자신도 의아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사담이 열이를 생각하는 만큼 열이가 사담을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잘 못받아서 인 것 같아.
암튼 극이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그런 느낌을 받아서 내가 열이 첫 등장에서 느꼈던 먹먹함까지 옅어지더라....
서로 아끼는 건 확실한데.. 담이 죽고 열이도 오열하고.. 진성여왕이 이름 불러달라고 하는 장면에서 담이 이름 부르고..
진성여왕한테 찔릴 때도 칼을 스스로 끌면서 살 이유를 잃은 사람처럼 했는데도.. 담이 감정이 훨씬 크게 느껴진다.
이건 내가 담이한테 너무 이입해서 그런거 같기도 해....

아!! 그리고 마지막에 열이가 춤추는 거 말이야.......ㅠㅠㅠㅠ
뭔가 안타까운데 웃음은 나서 진짜 날 쏘고 싶었어............ 슬픈 장면이야ㅠㅠ 웃지마ㅠㅠㅠㅠㅠ

음.. 뛰어넘은 장면, 넘버가 꽤 있지만.. 마지막 에필로그..
난 이거 별로였어 (((((나))))) 진성여왕이랑 했던 얘기 거의 그대로 하면서 뭘 말하고 싶었던 건지 모르겠어..
차라리 술에 취한 꿈에서 얼마나 좋을까.. 하던 바람이 이루어 진 걸로만 이야기를 풀었다면 어떨까 싶었다..


마지막으로 배우이야기!!
두섭열.. 잘하더라~ 눈물 포인트에서 눈물이 안났던게 미안할 정도로 괜찮았어.. 연기도 좋았고!!
그리고 범사담은... 좀 앓아야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말하지만.. 죽을 결심할 때 제일 몰입ㅠㅠ
많이 운 거 같은데.. 내 시력 거지라서 1층 중간 쯤 앉았는데도 얼굴 자체가 잘 안보임.. 다 번져보임ㅠㅠㅠㅠ
객석 가까이 왔을 때 조차 얼굴이 번져가지고ㅠㅠㅠㅠ 짧은 순간에 라식해야하나!!! 했음...ㅋㅋㅋㅋ


솔직히 말하자면.. 풍월주가 뛰어난 작품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아..
다른 횽들도 많이들 느낀거 같은데, 내용에 구멍도 많고..
열-사담이 서로가 전부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좀 부족하다 느껴져서 제일 아쉽긴 한데..
걍 드러나지 않은 그들만의 속사정이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뭐.. 그런대로 넘어가졌어...
상플도 몇 개 봐서 그런지.. 그게 되긴 되네..ㅋㅋㅋ
다른 배우들도 괜찮았는데.. 유ㅎ...진성....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오는 길에 커튼콜 찍은거 보고싶었는데 양도해준 횽한테 메일 보내고 나니 배터리 사망....ㅠㅠ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씻으러고 들어간 화장실에서 커튼콜 반복재생ㅋㅋㅋㅋ
엔유에서 혹사 당한 내 엉덩이 화장실 변기에서 또 혹사당했음.........


음..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으니까....

하나



다섯
여섯

여덟
.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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