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초연 재연 캐슷이 진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만
모두가 다시 모이긴 어려울 것 같다고도 하고.....ㅠ 그거랑 별개로 캐슷상플의 재미도 있으니까ㅎㅎㅎ
근데 아는 피아니스트가 이루마밖에 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루마엘......어.....음................
클덕이나 뉴에이지 듣는 고래덕 중에 마음에 둔 인재 있니? 아님 연주능력자 배우님이나ㅜㅜ

캐스팅 상플은 영 어려우니 캐릭터 해석 상플이나 해보면 난 원작 느낌나는 퀘그 보고싶다ㅎㅎ
원작퀘그는 대단히 쿨싴하고 스맡한 느낌 나던데. 예를 들어 온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수레 사용법을 몰라서
수레를 등에 쳐매고 갔단 얘기 듣고 이스마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웃으니까(왜 신스 얼굴로 자동재생되나ㅋㅋ)
시크하게 자기 고향에 왔던 서양인 선교사?였나 상선 선장이었나가, 그 고장 풍습 모르고 우스꽝스러운 실수를 했을 때 얘기 하면서
자기네들에겐 얼마나 우습게 보였겠냐고. 딱 그렇게 받아치는 거 보고 올........ 이 코코보코 남자 시크해...................이러고..
그러면서, 어딘가 초연하면서 말없이 모든걸 꿰뚫어보는 혜안이 있는 거. 자연이랑 가까운 인물이라서, 이스마엘이나 에이헙을 비롯한
문명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흐름이나, 본질 같은 걸 알아볼 수 있는 인물(이건 기존퀘그들한테도 묻어나는 느낌이긴 하지만)
근데 이런 퀴퀘그면 캡틴 에이헙 때 춤 못 추겠다ㅋㅋㅋㅋ

허허 무튼 액터 뮤지션 뮤지컬은 캐슷상플도 힘들구나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