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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러시아 밤공 후기. 오늘 얼음궁전에서 조바고는 ㅠㅠ...모바일에서 작성

오리고기(211.234) 2012.05.12 04:06:44
조회 624 추천 0 댓글 12

스아실...오늘 1막은 좀 아쉬웠고(완쟈 목ㅠㅠ), 2막은 1막보다 훨씬 좋긴했는데..평소에 젤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인 애쉬즈까지 평타라고 생각했음. 근데 얼음궁전에서의 조바고는.. 앞에 아쉬웠던거 다 잊게함은 물론 ㅠ 나를 너무 절절하게 만들어서 ..보는 내 멘탈 찢김 ㅠ 커튼콜 끝났는데도 감정이 계속 밀려와서 힘들었어..ㅠ 후기 감!




1막


조바고랑 지우라라랑 처음 눈빛 교환하는 장면 보는 내가 다 전기 찌르르

마쥬르카~! 최블리와 완쟈 둘다 너무 우아해 귀티철철 귀족커플 ㅠ 조바고 마주르카 추며 우아하게 발차기하다가 지우라라가 총 쏴서 놀라서 다리 허이짜!


코마롭과 대화
지바고라는 가문의 성을 듣고 고개도 못듦 턱근육이랑 주먹이 불끈.. 계속 고개 숙인 채로 코마롭 보지도 않고 속사포처럼 지금내게설교하는거요설교라면의대에서질리게 들었소


후즈쉬 좋았어. 개인적으론 오늘 1막에서 젤 굳


파샤가 뛰쳐나가는데 밀려서 털썩 주저앉던 지우라라 ㅠㅠ 지우라라 오늘 빗속의 기다림씬 연기 좋았음! 당연하게 라라에게 우산을 다 기울여주고 자신은 비를 계속 맞던 조바고. 지는 애도 있으면서 라라가 안티포바라니까
놀람+탄식+안타까움+허탈 종합세트


짜르
전진전진 하는 리베리 동무랑 눈 마주쳤는데 오금이 저림 ㄷㄷ 엄마야 눈빛 ㅠㅠ 근데 순간 왠지 리베리한테 눈싸움지기 싫어서 나도 계속 봄
ㅋㅋㅋㅋㅋ 왜 그랬는지 나도 모름 ...

얀코.. 눈물 글썽글썽 용기를 내기위해 젖먹던 힘까지 다 쥐어짜는 소년의 떨리는 눈빛을 보는 나는 또 가슴이 미어지네




라라와 재회
조바고 시 얘기할 때 유난히 쑥스러워함
정말 대단한 여자죠 ㅡ 하고 지우라라보는 표정이 아련아련 그윽그윽


썸띵
들아오면서 지우라라 팔 낚아채듯 확 잡는 거 선덕 ㅋㅋㅋ 라라 되게 강하게 설득..  자기생각 목에 핏대 세워가며 말하는데 마음을 고백하는 상남자 같기도 하고 웅변가 같기도 하고.. 죽어가고 있어요..하고 뭐라하려는데 빨래 타서 말 못맺고 빨래 탄 거 보고 미안 +당황해서 조그맣게 뭐라뭐라하며 수습하려다가 라라 손의 반지 뙇! 보자마자 흔들리는 눈빛 내가 무슨 짓을..하는듯한 씁쓸한 표정 후 미안합니다 안티포바!



블러드 때.. 얀코 시신보고 충격 받아서 총 내려놓으며 얀코한테 터덜터덜 다가가는 리베리.. 얀코 얼굴 확인 후 얀코 얼굴에 손을 뻗어보지만 차마 만질 수 없어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몇번씩
거두며 눈물이 차오르는 모습 ㅠ 다시 손수건을 조심스럽게 얀코의 얼굴에 덮어주고... 슬라이딩해서 들어오는 파샤를 향해 손을 척! 오늘파샤는 유난히 얀코 피흐르는 가슴을 세게 누르며 천에  얀코 피를 묻히는데.. 리베리랑 서로 얀코 피로 다짐하는 모습 비장ㅜ!




나우
나우 전에.. 라라한테 당신 덕분에 또 수많은 생명을 구했네요 전에 안티포바 ㅡ!하고 부르는 거
ㅠ 선을 그으며 라라에 대한 맘 자제해보려는 조바고 ㅠ 기차에서도 좀 거리두고 기대어 서 있다가 라라가 걱정되는 마음에 참지못하고 손을 잡는데..덥석이 아니고.. 손가락 끝부터 조심스럽게 움켜쥐는데 막상 잡고 나서는 손이 빨개질
정도로 꽉 ㅡ 잡음. 오늘 그 순간만을 순간순간 반복 안하고 원래 대사대로 충실히해서 좀 서운

나우 후.. 라라간 후 육성으로 라라! 소리치며
미친듯이 달림 ㅠ



집에 와서 ㅠ

퍼펙트월드 때 코트벗고 의사가운 척!하고 정리하며 걸어나가는 조바고는 사실 제가 맨날 핥는 부분 학! ㅋㅋㅋ
교수형 걸리기 전에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안돼!안돼!소리치며 뛰어나가 막아보려하지만 막힘..
안돼...해보지만 아무에게도 조바고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ㅠㅠ 하지마 제발은 교수형 이뤄지는 쪽을 보고 반복..
결국 끔찍한 지상낙원의 모습을 목격한 후, 좌절감에 괴로워하며 쓰러지듯 힘 없이 토냐에게 안김. 그런 조바고를 엄마처럼 감싸안아주는 토냐 ㅠ


코마롭 만났을 때.. 아까 약혼식, 전장 떠나기
전 장면도 그랬지만 ㅡ 싫어하는 인간이지만 날
을 세우진 않고 코마롭에게 예의를 엄청 지키던 조바고. 라라 이름만 나와도 괴로워하다가, 코마롭 멱살 잡는 줄 알았는데 그냥 힘없이 코마롭코트 목주변만 만지고 물러남



어맨후

나 세상 떠난 후 나의 아들에게 ~할 때 무대 뒤에 중앙에서 무릎 꿇고 부름
진실이 되리라 너에게할 때 완쟈 목 애도요 ㅠㅠㅠㅠ 좀 마니 애도요 .....
장작 깨알같이 챙겨나가는 싸샤 귀엽ㅋㅋ 조바고 진짜 아빠랑 아들처럼 싸샤 어깨 감싸안고 퇴장


조바고 안나 숄에 왜 키스안하나요? 아쉽
안녕히 순결한 도시여 할 때
싸샤는 마르켈이랑 헤어지는 걸 나중에야 알있나봄 ㅠ 첨엔 기차타서 마냥 헤헿 해맑게 웃다가 마르켈이랑 아빠랑 손 잡았다 놓는 거보고 그 때부터 울먹이며 마르켈한테 손 흔드는데 ㅠㅠ






2막


나나리나리나리
지우라라 쟁기질 순간 무서웠음 ; 파.워.스.윙ㅋㅋ아 씩씩하고 강한 지우라라 넘 조앜ㅋㅋ


흔들리는 촛불아래 거기~할 때 뒤에 장막 뒤에
유리 보이잖아. 오늘 조바고는  라라 잠깐보고 하늘보고 한숨 쉬고, 다시 고개 내려서 자신의 아래쪽에 앉아있는 토냐를 바라보다가 토냐랑 무언가 다정하게 얘기하는 모습. 왠지 유리아틴에 와서는 토냐와 가족들에게만 온 마음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느낌을 받았쒀


유리아틴 도착
싸샤 코딱지 파던 손으로 할아버지가 준 사과 받음 에이 지지 ㅋㅋㅋ!


빨치산 첫번째 소환. 여기서 리베리가 해지기
전에 보내준다고 너무 나긋나긋하게 말함. 그게 더 무서웤ㅋㅋㅋㅋ뒤에 완전 거칠게 대할 거면서 ㅠㅠ


빨치산 소환되서 조바고랑 요정님은 누가누가 무지개 먼저 띄우나 대 ㅋ 결 ㅋ 성수가..아름다워요! ㅋㅋ 우당당탕 오늘 조바고 넘 세게 굴러떨어져서 좀 놀람 ;
자비는 없다 부르던 스트렐니코프가 총구 유리를 향해 대고 당기려고 하니까 눈 묶여  있던 조바고, 뭔가 불길함을 느끼고 안돼..!안돼! 소리침
자기 살리러 와준 토냐보고도 충격이 커서 한동안 멍한 표정..  나가는 와중에 리베리엿나?그 앞에 서 있던 빨치산 팔 붙잡으며 조비니 농부는 어떡하냐고 간절한 표정으로 계속 조비니 팔 뻗어서 가르키면서 울 것 같은 표정 ㅠ



오두막으로 돌아가는 길에..뭔가 항상 토냐랑 술래잡기하듯 뱅뱅 돌았는데 오늘은 먼저가던 조바고가 토냐를 향해 뒤로 손을 쭉 뻗더라. 토냐는 그 손 잡고 둘이 손잡고 뱅뱅ㅋㅋ



토냐랑 부부싸움씬..
미루다니 뭘...할 때부터 토냐로부터 등 돌리고 지우라라만 뚫어져라 보고있던 조바고 ㄷㄷ
토냐가 당신 마음의 안정...대사하면서 거의 백허그 비슷하게.. 한 손은 등지고 선 조바고 어깨에 한손은 조바고 손잡고 다정하게 유리 걱정하며 말하던 토냐 ㅠㅠ 그제서야 라라 보는 시선 거두던 조바고 ㅠㅠ
토냐!!!하고 엄청 크게 소리친 뒤 바로 미안해서 토냐 팔목 잡아보는데 토냐가 조바고 손가락 떼서 자기 팔에서 떼어냄 ㅠ 그리고 뒤돌아서서 도서관 가라고 하는데 토냐 뒷모습 너무 안타깝고 가련함 ...


조바고 천천히 뒤돌아서서 걸어가 속삭이듯 라라..!
안겨오는 지우라라를 손은 허공에 둔 채 차마 안지못하다가.. 지우라라가 다시한번 꼬옥 품으로 파고들자 그제서야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확 끌어안으며 등짝스캔

지우라라가 같이 걸어요하니까 겁나 좋이하면서 육성으로 웃는 조바고 ㅋㅋㅋ 근데 눈은 행복해서 울라고 함 ㅠㅠ


조지우 왜 럽파인쥬 키스 한번이냐규 ㅠㅠㅠㅠ
꽃들고 나와서 히히헤헿 사랑하는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 ~ 행복돋는 표정으로 환하게 기뻐하는 조바고랑, 앞 쪽에 서서 사랑앞에서 냉철함 유지하려는 스트렐니코프의 그림자 진 차가운 얼굴이랑 엄청 대조되더라


헤어지는 장면 ㅠ 오늘은 반쪽가슴 때 싸샤 안함. 뒤돌아서서 우는 지우라라 등을 향해 손을 뻗었다 거두고.. 그냥 보냄...손키스고 뭐고 없음ㅠ  계단 올라가는 라라보며 라라가 자신을 볼 수 없을만큼 멀리 가서야 이별의 아픔을 토해냄.. 글고 5초 뒤 빨치산 소환 ㅠㅠㅠㅠ
리베리우스 오늘 옐롄카가 겁에 질려서 .. 저 사람이에요 하자마자 넌 이제 필요없어 ㅋ 하는 것처럼 옐렌카 밀치던데 옐렌카 좀 불쌍터라 근데 돈 받아가는 거 보고 다시 안불쌍


빨치산 끌려가서.. 리베리가 부상병을 다 불
태운다니까 조바고 그게 무슨 소리야!!!하면서 분노



아...포로 아줌마 다시 뭔가 평범해지심....
ㅠㅠㅠㅠ 죄송한데 오늘은 진짜 좀 아니셨다...

사슴조각 손에 꼭 쥐고 쌰샤..하고 한참을 싸샤 생각에 웃던 조바고 ㅠㅠ

쏴....쏴!!! 쏴!!!! 더 이상 고통받게 두지 말란 말이야! 하고 총 쏘면서 자기도 깜짝 놀라는 표정 ㅠ
아줌마 시체 바라보는 넋 나간 시선 ..

애쉬즈 시작.

난 유리 안드레예비치 지바아궈허!!!!! 하는데
완자 목 다시한번 애도 ㅠ
남자의 이름은 자신이 만들지할 때 손에 쥔 사슴 조각 보고 다시 사슴 조각 꽉 쥐는데... 또 싸샤 생각하는구나 싶더라 ㅜㅜ 사슴 조각 가방에 챙겨넣는 것도 나중에 싸샤 만나면 주려고 ㅠ? 근데 오늘 조바고 가방 너무 격하게 매다가 가방끈이 양쪽 어깨에 다 걸쳐짐ㅋ 앞에서 보면 백팩 맨 거 같아서.. 울먹이면서 말해다오 삶은 헛되지 않다고하며 무릎꿇는데 백팩 맨 거 같은 그 모습이 너뮤 구 ㅣ..엽..... 나를 매우 침 ㅋㅋㅋㅋ
아...애쉬즈 완쟈 연기는 좋았는데
오늘 부음감? 다른 넘버는 오케 진짜 좋았는데 애쉬즈는 유독 쳐지더라..긴박감이 안느껴져서 완쟈가 좀 오케보다 앞서는 느낌? 아쉽더라...글고 마지막에 악기 트럼펫인가? 머임? 그거 마지막에 솔로부분 음 틀리심... 오케 땜에 아쉬웠던 애쉬즈.




얼음궁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일단 좀 울고 시작한다 ㅠㅠㅠㅠㅠ


깨어나서 토냐는 토냐는 토냐는! 순간 완쟈 목소리 삐긋하는 소리나던데 그게 더 리얼 ㅠ
지우라라가 토냐는 파리로 피했다고 하는 거 듣는 순간 조바고 멘붕 ㅠㅠ 손에 굳은 살이 없으면 다 죽여버려요하는 라라말 듣고 있지도 않은 것처럼 있다가ㅡ내가 이렇게까지해서 탈영을 했는데 가족들을 못만나게 되다니 ㅡ하는 것처럼 허탈한듯 실성한 것처럼 웃다가 고개 푹 숙이규 막 얼굴 벌개져서 부들부들 울더라 ㅜㅜㅠ


라라가 토냐 편지 주니까 완전 낚아채듯 잡아서 읽기전에 토냐! ㅠㅠㅠㅠㅠ
달빛에 의지해서 가는 눈 뜨고 무릎 꿇고 편지든 손 바들바들 떨며 읽는 모습이 어찌나 부서질 듯 연약해보이던지 ㅠㅠ 거의 끝까지 읽길래 오늘은 다 읽나 했더니ㅜ역시나 감정이 북받혀서 오늘도 조바고의 토냐의 편지 낭독은 쩜쩜쩜...으로 끝 ㅠㅠㅠ

근데 참 순간 소름돋던 게, 토냐 편지 읽으면서는 한없이 무너지던 연약한 모습의 조바고였는데 편지 다 읽고 잠시 눈물 추리고 일어서는데
눈빛이 ㄷㄷ 가족들 꼭 만나야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담긴 활활타는 눈빛 ㅠㅠ 일어서다 다리
다친 거 땜에 주춤하다가 다시 한번 아픈 다리 쾅!하고 짚으며 벌떡 일어나며 가족을 어떻게든 만나야겠어 저 눈빛 쏘는데 진짜 돋더라...


라라가 지금 러시아 미쳐서 가족들 못만날거란 식으로 얘기하니까 조바고 반쯤 실성 ㅠ 라라가 같이 있자고 하니까 자긴 빨치산에서 탈영했다고 자기랑 있음 죽는다고 울부짖고 ㅠ 지우라라가 팔 잡으며 진정시키려하니까 안돼!! 안돼!!! 울 부짖으며 거부함 ㅠㅠㅠㅠ
지우라라가 다시 한번, 자기 보지도 않고 불안한 시선으로 여기저기 보는 조바고를 자기만 보도록 시선 고정시키고,
조바고를 올려다보며 내가 파샤를 선택한 건..대사 시작. 넋나간 유리 정신차리게 할만큼 단호하지만 마음을 담아 절실하게 !ㅠㅠ
조바고 짐승처럼 씩씩 거리며 엄청나게 불안해 하더니 지우라라가 당신과 나는 서로를 찾기 전까지..할때부터 거짓말처럼 숨소리 아기 숨소리처럼 조용하게 바뀌고 떠는 것도 멈추고 진정되는 모습ㅠㅠ 엣지 시작


백허그하고 지우라라 목에 얼굴 한참 파묻었다가 고개들면서  눈물 맺힌 눈으로 지우라라, 조바고 둘이 같은 곳 바라보는거 ㅠㅠ 라라와 유리는 같은 곳을 바라보기에 사랑에 빠졌다는 말이 생각나서 ㅠㅠㅠㅠ


완벽한 창조물하며ㅠ침대 앞에서 라라 허리에 매달리며 얼굴 묻으며 끌어안는거ㅠㅠ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기에 둘의 마지막 함께있는 순간이  너무나 절박하고..절박하고..소중하고....소중하고 ..



코마롭 찾아온 거보고 바로 유리!하면서 유리 손 꼭 잡는 지우라라와 라라 보호한다고 앞으로 막아선 조바고 ㅠㅠ



오늘 코마롭이랑 조바고 대화 ㅠㅠㅠㅠㅠ


당신 라라를 사랑하는 거지? 그래서 온 거지? 하는 조바고 목소리 왜 그렇게 아련하니 ㅠㅠ 글고 코마롭 심장 어택은 살포시 ...

라라는 살려내 하며 코마롭한테 말하는데도 거 의 속삭이듯이 말하는데 굉장히 의지력과 힘이 느껴져서 신기했음

코마롭이 오늘 대사를 약약약으로 치시길래
엥?하고 있었는데 조바고랑 둘이 라라 살릴 계획짜다가 조바고가 라라 살릴려면 자기는 안간다고하니까 화 벌컥!!
네가 가지 않으면 라라도 가지 않아!!!! 둘이 그렇게 죽고 싶나!!! 하시는데 나 깜놀 ㄷㄷ 그래서 대사를 그렇게 약약약으로 치셨나봄 이렇게 빵! 터트릴라고.. 이렇게 하니까 넘 좋더라 ㅠㅠ

둘이 살려주겠다고 코마롭 본인도 위험 무릎쓰고 온 건데 자꾸 안간다는 조바고 보면서 빡치기도하고 ㅠㅠ
이때 조바고 보는 코마롭의 눈물 맺힌 눈동자는 ...라라 살리겠다고 자기는 같이 못간다고 계속 바보 같이.. 그렇지만사랑하는 사람을살리기위해 모든 걸 포기하는 눈앞의 남자를 보며 솟아나는 경외심, 마음 아픔, 슬픔이 복합적으로 차오르는 것 같았어.
코마롭이 술을 마시면서 조바고를 촉촉한
눈으로 보는데..
미련한 놈...대체 너란 놈은 ㅠㅠㅠㅠ<- 이러는 거 같더라 ㅠ




코마롭과 대화 끝나고..유리.. 하면서 들어오는 라라를 와락 안아버린 조바고 ㅠㅠㅠㅠ


라라 걱정안시킬라고 웃고있음 이때부터 ..
그리고 거짓말 시작
엉엉 ㅠㅠ 오늘 거짓말 잘함 ㅠㅠ

지우라라가 계속 먼저가길 거부하니까
알잖아^^ 하면서 지우라라 팔 붙잡고 환하게 웃으면서 우리가함께한 시간 그건 시작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나우립 시작하는데 나 진짜 ㅠㅠㅠ
ㅠㅠㅠㅠㅠ 어떻게 그 상황에서 그렇게 웃니 왜 그렇게 웃어서 보는 사람 마음은 다 찢어놓고 ㅠㅠㅠㅠㅠ 나우립 부르는 내내 그 완쟈 웃는 눈 있잖아 ㅠㅠ 계속 그거임 ㅠㅠ 근데 웃고있는데도 눈물 돋아서 눈빛은 또 촉톡... ㅠㅠㅠㅠ


계속 거짓미소 환하게 지으며 노래하다가

...아무래도불안감을 감출 수 없던 지우라라가 ..
약속해요 우리 사랑을 걸고 꼭 다시 만나기로! 하니까 평소엔 약속할게 , 내가 언제 그짓말하는 거 봐써?<-하잖아 ㅜㅜ 근데 조바고 지우라라가 그 말하는데 순간 그냥 와락 껴안고 ㅠㅠ대답하려는데 대답이 차마 안나오는 거야 .... ㅠㅠ 그렇게 웃으면서 거짓말하다가 마지막 그 한마다, 거짓말 성공 시킬 수 있는 그 한마디가 안나오는 거야 ㅠㅠ 마음이 너무 아파서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라라를 꼭 껴안고 ..지우라라 어깨에 올려진 조바고 얼굴에서 갑자기 눈물이 막 밀려와서 ㅠㅠ 벌개진 눈으로 ..눈물이 진짜 퐁퐁 솟아나기 시작하더라 ㅠㅠㅠㅠㅠㅠㅠ

조바고 엣지때도 눈물 안흘렸는데 오늘 나우립서 터짐 ㅠㅠㅠㅠㅠ


라라 배웅하기전에 부르는 나우립은 덕분에 울면서 부르고 .... 사랑해 하면서 둘이 껴안으면서 웃는데 눈물 자욱은 감출 수 없고 ㅠㅠ
지우라라가 임신했다고 말할 때 ㅠㅠ 지우라라도 뭔가 지금가면 유리를 다신 못볼거라고 느끼고 있는 듯란 느낌이었어..그 말이 너무 마음이 아프게 들리더라.. 라라 배보고 무너지는 조바고도 ㅠㅠ


유리와 라라의 마지막 그 간절하고 애절한 키스... 지우라라..정말 마지막임을 느꼈는지 한참을 조바고에게서 안떨어지려고 하는데 조바고가 어서 가라고 ㅠㅠ막 밀어냄 ㅠㅠㅠㅠ먼저 입술 떼어냄 ㅠㅠㅠㅠㅠㅠ 조바고 억장 무너짐...
지우라라는 크흡 ㅠㅠ!하며 눈물 참으며 돌아서서 가버리고 .... 조바고는 울면서 마지막 나우립... 흐느끼긴 하는데  막 오열은 아니고... 의자에 기대서서 끝이 아냐...하며 라라 간 쪽 계속 바라보며 노래하더라


아... 오늘 나우립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의자에 기댄 몸 일으켜서 책상 앞으로 가서 시 쓰는데 ㅠㅠ
별은 그대의 눈이 되고에서 울음 우앙 터짐 ㅠㅠㅠㅠㅠ 히끅히끅 잠시 멈췄다가 다시 쓰는데 다시 쓰는데도 울면서 씀 ㅠㅠ
밤의 촛불로..밤의 촛불로...밤의 촛불로....일렁거리며.....나는...태어난다....하고 책상에 쓰러짐




파샤와 마지막 대화 ㅠㅠ
으이 여기도 ㅠㅠㅠㅠㅠ

파샤가 오니까 고개 들어서 바라보는데 세상에...
조바고 얼굴이 정말 눈물 범벅...ㅠㅠㅠㅠㅠㅠ 시 쓰면서 얼마나운겨 ㅠㅠㅠㅠㅠㅠㅠ
파샤사 라라 어딨냐니까 떠났어...하면서 그 눈물 범벅인 얼굴 닦을 생각도 않고 ㅠ 여전히 눈물 맺힌 눈으로 파샤 보는데 ㅠㅠㅠㅠㅠ


파샤가 넌 뭘했는데!하니까 나지막하게 사랑했어...하는데도 얼굴이 ㅠㅜ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눈으로.. 연약한 목소리로 말한 사랑했어에 담긴 유리의 마음은 너무 깊고 깊어서 전혀 연약하게 들리지 않아 ㅠ 너무나 많은 것이 담겨있는
사랑했어..그 한 마디 ㅠㅠㅠㅠㅠ

파샤가 라라 타락했다고 하니까
고개 돌려 파샤보면서 나즈막하게 하지만 힘주어서, 눈빛은 나의 라라를 그런 식으로 말하지마!하는 듯 이글이글 울다가도 이글이글

라라는 타락한 적 없어, 라라는 타락한 적 없다고..!  비록 잘못이 있을지언정 마음만은 항상 순수했으니까 그런 식으로 말하지마.
네가 그럴 자격이 있나? 하는데 !

분노 가득 담긴 자격드립에서 난 충 ㅋ 격 ㅋ



테이블에서 파샤랑 얘기하는 장면
파샤가 모든 게 자신을 배신하더라 하니까


모든 건 삶으로 채워져 ...(정적)
니가 애쓰지 않아도 ㅡ


니가 애쓰지 않아도에서 난 또 충 ㅋ 격 ㅋ




아니 저번엔 인생도 채우고 삶도 채우고 사랑도 채우고 뭐 많니 채우시더니 또 바꼈네 ㅠㅠ
전관찍을 수도 엄꼬 ㅠㅠㅠㅠㅠㅠ



파샤 ㅡ 하고 부를 때 멘붕한 요정님 표정은 항상 ㅠㅠ 오늘 조바고가 파샤를 파샤라고 부를 땐 첨에는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온 것처럼, 잠시 정적이 있은 두ㅣ 두번째로 파샤 ㅡ 하고 부를 땐 그래...하고 마음 가다듬고 작정한듯이 부르는 느낌이었어 ㅠ

유리의 시에서 라라를 느낀 파샤의 표정은... 시
끌어안고 눈은 울음참느라 찡그리고 입은 이 드 러내며 웃으며 이건 라라네.... 하고 아주 잠깐이지만 소년처럼 행복한 미소 ㅠㅠ

의자에 앉아 구겨진 시 종이를 펴던 조바고는
라라!!하며 빵! 파샤가 자살하는 소리를 듣고 순
간 놀랐다가  
'역시나..그럴 줄 예상했지만 맙소사 ...'  하는
것 처럼 얼굴을 양손에 파묻고 잠시 움직이지 않다가 파샤에게로 뒤늦게 비틀거리며 다가감 ㅠㅠ




마지막 장례식장.
지우라라 항상 여기서 말투가 너무 젊을 때랑 차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오늘보니 되게 좋이졌더라구! 정말 중년여성 같더라 오늘은 ..

가끔 당신의 눈으로...하고 지우라라 말 잠깐 못이어서 나 눈물터짐 ㅠㅠ
당신의 눈으로 눈으로 나를 보곤해요하는데 시 속에 담긴 유리의 눈에 아름답고 숭고하게 비친 자신의 모습에 자신을 그렇게까지봐준 유리에게 너무 감사하고.. 자신을 향한 유리의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 새삼 와닿아서 목이 메이는 듯했던 지우라라


카타리나가 시 읽기 시작하는ㄷㅔ ㅠㅠㅠㅠㅠㅠ
ㅠㅠㅠ 난 이미 멘탈레기임 ㅠㅠㅠㅠㅠㅠㅠ
아까 시쓰며 울던 조바고 생각나서 미치겠음 ㅠㅠㅠㅠㅠㅠ 엣지립 가사 자체가 미치겠음 ㅠㅠ 눈 흩날리기 시작하는데 미치겠음 .. 조바고 나와서 시 정리하는 모습 ㅠㅠ  사랑은 찬란히~하고 나서 유리 당신이 느껴져요하는듯 웃는 지우라라를 보는 표정은 왤케 짠함 ㅠㅠ



페이드 아웃되기 전에 조바고 표정이 너무 아련해서...그거 보는데 갑자기 고생 그렇게 많이한 유리의 삶이 순식간에 밀려와서 ㅠㅠ.... 마지막에 유리가 웃어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새삼 안도했음. 마지막 그 아름다운 청년지바고의 모습... 그래, 유리는 행복했어ㅠㅠ



일요일날 그 라라 바라보면서 끝나는 엔딩은 이제 안할 건가봐 ㅜ 한번 더 제대로 보고 싶었는데


ㅋㅋㅋㅋ큐ㅠㅠㅠ나 원래 앙상블 배우분들 때부터 기립하는데 오늘은 뒤늦게 포풍울음이터져서ㅠㅠ 운다고 못일어나고 ...겨우 일어났는데 눈물이 안멈춰서 걍 아 몰라하고 눈물 훔치면서 박숰ㅋㅋㅋㅋ ㅠㅠ민망함 커튼콜때도 객석은 암전이었음 좋겠어 ㅠ 앞줄에 앉으면 겁나 환해 ㅠㅠ



조바고 들어가기 전에 지우라라 인사시켜줘야하는데 장난친다고 잠깐 지우라라 막고 서서 다들 웃음 터짐 ㅋㅋ
들어가기 전에 고개돌려 객석한번 더 보고ㅡ 지우라라랑 다정하게 퇴장ㅎ




오늘 신기한 것이 ..일막에 조바고 넘 땡땡 부어있길래 완쟈 일주일사이에 왤케 부음;??(토냐가 왤케 말랐어요!하는데 진심 현실입갤)하고 있었는데 이막에선 완쟈가 갑자기 슬림해진 느낌이었숴!  뭐지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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