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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메포 극세사 스포!! 내용은 안 극세사ㅋㅋ 개인적인 시각? 상플?ㅋㅋ

J.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5.13 00:08:33
조회 396 추천 6 댓글 9


기대했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았고
생각했던보다 강도 높은 충격이라 놀랬어

지극히 예상했던 전개와 결과라 달리진 않고
전캐 찍고, 로딩되면 좀 보고 막공 챙기겠군..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


계속 곱씹다 보니 팔게 너무 많아!!!!!!!!!!!!!!!!!!!
다른 사람 생각도 궁그매!!!!!!!!!!!!!!!!!!!!!!!! 히게뭐야!!!!!!!!!!!!!!!!!!ㅋㅋㅋㅋㅋㅋㅋ

난 어제(그묘일)에 자체 첫공 찍었어~
한번밖에 안 봐서 제대로 생각을 정리하진 못했지만..암튼!

그들, 그러니까 나치 정권의 권력자들이자 실험자들이지.
그 사람들의 최종 목표는,
아픔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신뢰하게 만드는 것이였다면?


한스는 극 초반 메리의 '고발' 시작해서 '변호'로 끝을 맺지
이 것은 불신,의심하던 대상이 신뢰의 대상으로 바꼈다는 것을 말하잖아


그들의 최종 목표는 이 것.
기억을 지우는 것은 부가적인 것.


그리고 -메리도 실험 대상-이였다는 것.

실험자이자 실험 대상.

모성애가 있는..(과거에 아이를 잃었다던가 등) 메리가 아이들을 도울 꺼라는것은 이미 예상했던거야

메리는 아이들이 언젠가 알아 챌꺼라는 걸 알고있었지.
그녀가 아는 것을 박사와 그들이 모를리 없어.
아이들이 알아채는 순간 메리가 어떠한 조치를 할 것인데, 여성의 가장 강한 감정이자 본능은 모성애잖아? 충성심, 정신적 신체적 장애를 뛰어넘는.
그들은 메리도 여성이니까 위급한 순간에 모성애가 발휘되어 아이들을 감쌀 수도 있다- 고 예상을 했던것.
완벽하게 들어맞았지.



메리에게 가해진 실험은 인간의 가장 강한 감정(여성에겐 모성애)이 충성심으로 덮을 수 있느냐 없느냐.이지 않았을까 생각했어.

메리가 아이들을 구하고 실험에 대해 아이들이 안다는 것을 묻으려 했으니 충성심을 위한 실험은 실패.
(그들은 다른 인물을 대상으로 재 실험을 하겠지)

만약 아이들을 감싸지 않고 나치당원들에게 실험 결과로서 바쳤다면 그것은 충성심으로 모성애를 짓누른 실험 성공.
가장 강한 본능을 지배했으니, 권력 유지의 도구가 되었을꺼고.



어쨌든- 메리가 아이들을 위해 희생했으니 이 실험은 완벽한 Fail.
그들은 실패 가능성도 생각했을 꺼야(일부러 모성애가 강한 대상을 골랐을테니까)
만약 그녀가 자살하지 않았다면 그들이 죽였겠지. 실패한 결과물은 필요없으니까.


그녀에게 가한 실험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아이들에게 가한 실험은 성공이지. 아이들이 메리를 믿었잖아.
기억을 남긴다는건 메리에게 애정과 감사와 신뢰를 가진 것이기도 하니까.

신뢰만큼 강력한 지배 도구는 없지.

아무튼, 이제 그들은 다음 단계로 넘어간  실험이 계속 되겠지.
기억을 남긴채로 어느정도의 생활이 가능한지, 엄청난 일을 겪고도 묵인하는지-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 이게 가장 필요한 것일지도몰라.
인간의 애(愛) 와 정(情)을 도구로 서로를 위해 또는 자신을 위해 입을 다무는 것.
자신들에게 벌어진 일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도 일어날 것을 알면서, 즉 나치당원들의 꼭두각시가 늘어날 것을 알면서 밝히지 않는 것.


묵인 한 아이들.. 결국엔 그 아이들도 나치 당원이 된 것이고,
이 실험을 바탕으로 나치 정권의 권력자들의 세상이 될 것이라는 거지.



 

횡설수설 했는데 뭐...내 생각은 이래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느낀 반전이기도 하지ㅋㅋㅋ

끝난 줄 알았던 실험은 끝난게 아니였으며,
메리도 실험 대상이였다는 것.



앞으로 몇번 더 보면 또 다른 시각도 가질 수 있겠지.
까고~ 파고~ 재밌다ㅋㅋㅋ


 

아...내가 서작가님과 배우들의 실험대상이 된 기분이다.
이 더쿠가 어디까지 상플을 할 것인가? 요런?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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