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막공으로보지못해 아쉽지만
오늘 깨알같은 웃음을 많이준듯하다

오늘 류님 프롤로그듣고 오~  오늘컨디션
좋으신가보다 생각했는데 마지막춤에서 낮춰부르셔서
잠깐 깜놀랬지만 마지막춤외엔 내 자체레전 찍은거같아
만족함ㅎㅎ

여왕엘리는 오늘 감정 폭발하신듯. .
한곡한곡 감정이 묻어나는게 느껴져
엘리 회전문돌면서 오늘처럼 눈물많이난적도
없는거같아~
그래도 오늘 여왕엘리 막공이라 나만의것 부르실때
자유를원해~  요부분 높게불러주시지않을까기대했지만
낮춰부르심ㅠ·ㅠ  오스트나들어야지~

민영기님은 언제봐도
컨디션타지않고 항상 잘하는거같아
가까이서보니 어쩜그리 잘생기셨는지
계획이란소용없어에서 루케니가 씨씨동생쭈쭈에요
쭈쭈쭈쭈~~  이렇게 약올리니 주먹질하려고 손드시는데
빵터졌음 ㅋㅋ

오늘 막공하신 최민철님~
최고의 애드립을보여주신듯
다른때도 애드립이 많긴하지만 요제프랑 엘리랑
배타고 물장난칠때 자기한테 튀었다고 막닦는데 오늘따라
아~짜증나게 라는표정으로 닦아내시는데 표정이
더 리얼해지신듯
오늘 최고는 볼프살롱에서 드디어 마담과
사랑이 이루어진부분임!!!
맨날 빨간돼지 혼나야겠어~  이런식이었는데 오늘은
빨간돼지 사랑한다 하시며 뽀뽀하심
환호성터지고 난리났었음ㅋㅋ

볼프살롱에서 음향사고 한번있었지만 거슬릴정도는
아니었구 오늘 안갔으면 정말 후회할뻔했어

내가 8열 통로쪽에 앉았는데 커튼콜시작하니
어셔와 수호대가 빛으속도로 내앞을 휙휙지나가는거야
한두번도 아니고 커튼콜하는내내 내앞을뚜어다니니
내가 커튼콜을보는건지
어셔들 달리기시합을보는건지 알수가없었지
막공인 최민철님 김선영님 효준이 무대인사까지보고
집에가고있어
서울엘리는끝이지만 대전에서 다시만날꺼야ㅎㅎ

결론은 오늘 정말 최고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