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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도민 횽들 그거 아냐(풍월주 스포유)

dd(210.92) 2012.05.13 22:34:20
조회 408 추천 1 댓글 14


열렉스가 부르는 '너의 이유' 가사가

무엇이 이리 당신을 힘들게 하는지 몰라도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니
무엇이 이리 당신을 상하게 하는지는 몰라도
이렇게 세상의 무거운 짐을 모두 다 모두 다 내려놓고서
이렇게 아플 땐 좋았던 일만
이렇게 슬플 때는 기뻤던 일만
당신의 마음만 그저 당신만을 생각하며 사소서

잖아...
근데 담이 이름이 풀 卸, 멜 擔... '짐을 내려놓다'란 뜻이잖아. 담이 수준에 딱 맞는 그 이름..(feat. 열이)
오늘 밤공 보는데 무거운 짐을 모두 다 내려놓고서..란 대목에서 퍼뜩 이 생각이 나서 울컥했음....
담이는 글을 모르니까 아마 담이 이름은 열이가 한자를 맞춰 넣었을 것 같은데, 열이는 담이가 짐을 내려놓길 바라며 그 이름을 썼겠지...
저 노래를 부를 때도 어쩌면 담이를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하니까 폭풍눈물 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너무 멀리 나간걸까 횽들?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오늘도 범사담은 아련했고.. 웃으면서 울고, 울면서 웃고. 웃는 건지 우는 건지 모를 담이 ㅠㅠ
그리고 두섭열의 다정함은 운루 천장을 뚫고 하늘에 닿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영진성은 당연히 쩔어줬다. 다시, 다시, 다시... 하고 무너지던 여왕마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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