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5/13 풍월주 낮공, 밤공 (맛있는ㅋ)짬뽕후기+낮공 커튼콜 (스포)

ㅇㅇ(221.146) 2012.05.14 00:00:00
조회 326 추천 0 댓글 13




스포일러 주의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스크롤 해주세요.
만두이미지

↑ 비루한 아이폰으로 찍은 낮공 커튼콜 두 장ㅋㅋㅋ 노이즈가 많아서 사이즈 좀 줄였음....ㅋㅋㅋ



오늘 풍월주 낮공보고 밤공까지 찍고 왔어
후기 자세하게 쓰고 싶은데.. 낮공 밤공 짬뽕돼서 지금 정신이 없다.....ㅠㅠ 생각나는 것만 쓸게

우선, 나는 밤공보다 낮공이 더 좋았어
낮공이 가까운 자리이기도 했고, 밤공 관크가 쩔었던지라... 집중을 할 수가 없었음ㅠㅠㅠㅠㅠ
어느 정도였냐면... 낮공보고 도저히 집에 갈 수가 없어서 무리하게 밤공까지 찍는건데 괜히 보는 건가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관크..ㅠㅠ
밤공에 아저씨들 몇몇 보였는데 극에 집중할만 하면.. 가래끓는 헛기침 소리ㅠㅠㅠㅠㅠㅠㅠㅠ에다가..
앞자리 아주머니 뽀글머리 관크ㅠㅠㅠㅠㅠㅠ 앞이 안보여ㅠㅠㅠㅠ 머리 두개 사이로 겨우 보느라 허리가 뒤틀릴 지경이었음..

낮에 잠시 썼는데.. 낮공때 처음 운장어르신이랑 열이 등장부터 눈물이 터져서 나조차도 당황했어..
몇일 전에 봤을때도 맘 아프긴 했지만 이 정도까지 심장이 떨리진 않았기 때문에......ㅠㅠㅠㅠㅠㅠㅠ
열이가 무대 밑으로 내려다보고 있는 표정이 너무 처연해 보였어..
운장어르신 목소리가 너무 할배틱?해서 좀 신경쓰이긴 했는데 (((((((((나))))))))))
나중에 운장어른 눈물 뚝뚝 흘리는거 보고 정신차렸음ㅠㅠ 왤케 우시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푼줍쇼 두푼줍쇼 할때 열이랑 사담이랑 귀여워서 좋은데 두 손모아서 싹싹 빌때 뭔가 웃겨ㅋㅋㅋ
손 싹싹 비는 소리 진짜 야무지게 들림..ㅋㅋ 등때리고 바닥치는 것도 귀여운데 웃겨...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잠수내기 할때 궁곰말이야~ 푸하~~~~ 하면서 뭘 내뱉잖아ㅋㅋㅋㅋ 그거 밀가루야?? 물은 아니지?ㅋㅋㅋㅋ
그거 언제 입에 머금는거야ㅋㅋㅋㅋ 물통에 얼굴 넣으면서 입에 넣는건가?ㅋㅋㅋ 기술 쩐다 진짜ㅋㅋㅋㅋㅋ

그리고 앞날 부르기 전에 진성여왕이 아래로 던진 열이옷(담이가 지은).. 그거 내팽겨쳐진 거 보고 있는 사담ㅠㅠ
쉬이 줍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는데 그것도 왤케 마음 아프냐ㅠㅠㅠㅠㅠ 금실로 지은 옷보다 더 고운 옷인데ㅠㅠㅠ
열이가 입궁 거절하고 사담, 열, 진성여왕, 운장어른 넷이서 앞날 부르고 마지막에...
진성여왕은 금실로 지은 옷을, 사담은 열이 주려고 직접 지은 옷을 동시에 가슴에 꼬옥 끌어안더라고....
뭔가 같은 행동을 통해서 두 사람 입장??의 대비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별거 아니지만 연출이 좋다고 생각했어.

낮공때 제일 많이 울었던 장면은 역시나 열이 입궁한다는거 알고 사담이 멘붕올 때 부터
진성여왕이랑 운장어르신이 죽으라고 할때ㅠㅠㅠㅠㅠㅠ 음악이 무겁고 웅장해 지면서..
사담이 내가 아니면 내가 죽으면.. 할 때 정신 못차리고 울었음.. 너무 좋았어...
운장어른 담이한테 칼들이대면서 원래 그렇게 우셨어?
나 앞열에서 첨봐서 눈물이 담이 어깨너머로 뚝 떨어지는거 보고 오열할 뻔했어.......ㅠㅠㅠㅠㅠㅠ
운장어른이 담이 원래 탐탁치않아하잖아... 열이가 너무 싸고 도니까.. 그래서 좀 미웠는데ㅠㅠㅠ
그 눈물을 보고 뭔가 운장어른 마음도 이해가 되고 그래서 안타깝더라..
오래 전부터 소중히 여겨 온.. 자기 뜻대로 다 할 수 없는 연모의 대상을 위해서 그렇게까지 해야하는 마음이야 오죽하겠어ㅠㅠ
근데ㅠㅠㅠ 왜 시간을 하루 밖에 안주나여ㅠㅠㅠㅠ 너무 짧은거 아님??ㅠㅠㅠㅠㅠㅠ

글배우는 장면은 두말할 거 없이 좋더라.. 왜.. 열이가 담이 이름 적고 천하의 미련한 놈? (아...ㅠㅠ 왜 이게 정확히 생각이 안나ㅠㅠㅠ)
암튼 그러자나... 그 부분에서 관객들 웃는 사람 많은데.. 난 웃음 안났어.. 오히려 눈물이 났지.. 또르르...ㅠㅠ
뭔가.. 그 대사 조차도 열이가 담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단 한 사람.. 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아련하더라
술에 취한 꿈 다시 부를 때.. 처음이랑 다른 처연한 음악에 그 좋은 아아아아~~ 화음도 없고...
그게 너무 슬픈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너무 슬퍼하기만 하나?ㅠㅠㅠ 근데 슬픈걸 어쩌라고ㅠㅠㅠㅠㅠㅠㅠ

열이 마지막에 춤출 때... 밤공까지 보고 낮공을 떠올려보니.. 낮공때 진짜 들고 있는 종이 찢어질듯이 휘두르면서 추더라..
그 춤을 보고 웃을 수가 없었어....ㅠㅠㅠ 첨에 봤을 때 웃음 참느라 힘들었는데 오늘 낮공때는 감정 추스리느라 힘들었음..

그리고 진성여왕......ㅠㅠ 유하진성은 나랑 진짜 안맞아서 사실 진성여왕 자체가 나한테는 짜증나는 캐릭터로 남아있었는데...
원영진성은 좋더라~ 낮공때는 앞날, 밤공때는 꿈의 소리가 정말 좋았어... 나의 얼굴은 낮공, 밤공 다 좋았고..ㅠㅠㅠ
유하진성의 나의 얼굴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느낌이었다면.. 원영진성의 나의 얼굴은..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도 굉장히 혐오하면서 그게 너무 화가 나서 참을 수 없다는 느낌이 더 강했던거 같다.
물론 중간중간 여자로서의 처연함도 있었고.. (순전히 내 느낌일뿐ㅋ)
밤공때 꿈의 소리는 낮공 때보다 더 감정이 풍부하다는 느낌을 받았어. 왜 그런지는 나도 모름..ㅋㅋㅋ
그리고ㅠㅠㅠㅠ 열이랑 둘이 남았을 때... 주저 앉아 흐느끼는 원영진성ㅠㅠㅠㅠㅠㅠ 어흑

오늘 공연 보기 전엔 사담이 열을 더 아낀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보고 난 후에 이것들이 서로 마음 크기 가지고 싸우나.. 싶었음ㅋㅋㅋㅋ
내가 더 널 아껴!!!!!! 아니야!!!! 나야!!!!!! 아니라고!!! 나라니까???? 뭐 이런거? (는 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ㅋㅋ)

범사담은 진짜...ㅠㅠㅠㅠㅠ 갑이여.... 니가 나의 갑ㅠㅠb 눈물 줄줄 흘릴 때 심장이 쪼그라 드는 줄 ㅠㅠㅠㅠㅠ
울지마요 범사담ㅠㅠㅠㅠ 내가 그 눈물 닦아 줄 수 없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섭열은 춤추고 나서 통곡할 때 사담이가 없다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듯 몸부림 치는 모습이 갑...ㅠㅠb


암튼.............. 결론은 오늘 낮공이 밤공보다 아름다웠음ㅋ (결론이 왜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낮공 밤공 섞여서 후기가 ㅂㅅ이 됐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 이해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오늘 밤공때 원영진성 계단에서 내려오다가 치마자락이 걸렸는데...
조금 당황하시나 싶더니.. 터프하게 치마를 확!!!! 잡아 당기셨음...ㅋㅋㅋ 치마 재봉질 다시 해야할 듯 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너무 웃기고 범사담이 귀여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범사담이 열이 옷 지은거 가지고 있다가 열이가 와서 그거 내꺼냐할때 아니라고 하고... 열이가 목소리 커졌다고 막 놀리고...
그러면 범사다미가 내 옷이야!!! 하자나....ㅋㅋㅋㅋㅋㅋㅋ
밤공때 "내 옷이야!!!!!" 한번하고 들어가는 와중에 더 격하게 한번 더 "내옷이야!!!!!!!!!!!!!!!!!!!!!!!!!!!!!!!!!" 했음 ㅋㅋㅋㅋㅋㅋ
관객들 다 빵 터졌음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웃음포인트긴 하지만... 그 정도로 웃음 소리 크진 않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혼나씀^,.^


이상.. 풍월주 낮공밤공 짬뽕후기 끝...............................................................
끝이 뭐 이러냐.......^_T


+++) 아 갑자기 생각나서 추가, 마지막에 진성여왕이 입고 나오는 옷.... 그거 금실 옷이랑 커플룩(ㅋ) 이더라?ㅋㅋㅋ
진성여왕은 열이랑 나란히 그 옷 입고 싶었을텐데.......................안타까운데.. 그래도 그로케는 안되뮤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295132 라카지2층7열n3층2열 어디? [10] (182.212) 12.07.25 604 0
295131 ㅃㅃㅃ)싴 [13] 큐ㅡ(118.44) 12.07.25 807 0
295129 번점보고..풍과..지바고를 앓아ㅠㅠ [6] 번쩜(115.137) 12.07.25 382 0
295128 라만차 아니고 라만쵸 훅이 [8] 동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5 490 0
295126 ㅈㅁㄱㅈㅅ)대학생할인말야 [5] 늙은학생(222.102) 12.07.25 423 0
295122 ㅃㅃㅃㅃ) 안자고 뭐해?? [8] 더워(121.1) 12.07.25 406 0
295120 ㅃㅃㅃㅃ 대학살의 신 영화로 나오네 [1] 빨간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5 191 0
295119 [배우in] 뮤지컬 빨래 유투브 영상인데... 배우님이 누구신가요? [3] 몽실이(222.237) 12.07.25 630 0
295118 ㅃㅃ) 라카지 크로스페어 후기 [9] 월드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5 1016 0
295116 막공 다된 블메포 자체 첫공 후기 [8] 솜릿.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5 330 0
295115 뜬금)할인기획사 피엠시의 숨만쉬면 할인 목록들. [11] 모덕모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5 1198 0
295112 22일 고양엘리 기억에남는거 [3] 으왕우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5 469 0
295109 번점 내맘대로 굵세사 써봄요 [29] 깜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5 689 0
295107 ㅃㄱㅁㅇ)풍...ㅅㅍ 유 [11] ㅃㅃ(223.62) 12.07.25 447 0
295106 지바고뻘)오늘 라만차 본 날 매우 칭찬ㅋㅋ [13] ㅁㅁ(175.116) 12.07.25 566 0
295105 ㅃㅃㅃ 이번주 굿티 [15] 내본진은 류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5 1547 0
295103 풍ㅃㅃㅃ)벗어날 수 없는 운루의 마력(스포+커튼콜) [22] 하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5 884 0
295101 ㅃㅃㅃ 잭더리퍼 비줠 담당들을 추억하며... [50] ㅅㅈ(203.229) 12.07.25 1242 0
295100 ..형용 50프로 해주면........나같은 호갱은 보겠지요......ㅠ [15] 망구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5 748 0
295099 부부가 뮤덕이면 어떨려나 [25] mmmmms(119.201) 12.07.25 1032 0
295094 블ㅃㅃㅃ)) 블덕들 자니? 자는거야? [23] 밀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5 540 0
295092 ㅃㅃ 횽들 부채관크라고 알아?? [7] 여왕님앓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5 578 0
295090 아 젠장. 같은날 같은 시간에 공연두개 예매해놨네 [1] 모덕모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5 314 0
295088 아무도 안써서 쓰는 고양앨리 김류막공 [5] 나나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5 401 1
295083 잭더리퍼 ㅃ 나의 엄마오리는 법짹 [43] (119.192) 12.07.25 962 0
295080 라카지ㅃㅃ) 크로스페어 꼭 봐라 두번봐라 [67] ㅁ_ㅁ(220.76) 12.07.25 1485 1
295079 번점 티몬에 떴다 [15] 티몬(118.37) 12.07.25 1117 0
295078 라카지 싸인받고 온 횽들 없니?ㅠㅠㅠㅠ ㅁㄴ(124.197) 12.07.25 250 0
295077 120724 라카지 뻘글 [15] 올덴버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5 694 0
295076 나도 얀빈 하나 던지고 자러가겠어. [10] 번점을보다(211.178) 12.07.25 499 0
295073 블 마지막 장전김을ㅠㅠㅠㅠㅠㅠ 기억하며. 오늘 좋았던거~ [14] 디스이즈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4 466 0
295072 ㄱㅇㄱㅁㅇ)나도 모오락볼펜왔지~ [8] 듀잉(110.70) 12.07.24 433 0
295070 번점 주민들이 늘어남을 기뻐하며 또 투척! [13] 민트블루(221.154) 12.07.24 611 0
295069 번점 주민들이 늘어남을 기뻐하며 >.< [11] 민트블루(221.154) 12.07.24 516 0
295068 ㅈㅁㄱㅁㅇ)번점 영업당해볼까 하는데..보고온횽! [9] ㅂㅈ(125.128) 12.07.24 253 0
295067 ㅃㅃㅃㅂ) 대딩이 뮤지컬 보는게 사치인가?ㅠㅠㅠ [31] ㅜㅜ(168.126) 12.07.24 1122 1
295066 블ㅃㅃㅃ)) 오늘 블에 모범생들 배우님 [6] ㅇㅇ(203.226) 12.07.24 458 0
295063 ㅈㅁㄱㅁㅇ 여자넘버중에 defying gravity처럼 벅차는 넘버 [14] 은태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4 522 0
295062 엘리자벳 오랫만에 봤오. ㅎㅎ 쉿 비밀~(112.161) 12.07.24 386 0
295059 ㅃㅃㅃㅃㅃ)오늘 블메포 저격... [4] ㅂㅁㅍ(119.193) 12.07.24 364 0
295056 댄스레슨 지퀙!! [4] 00(14.32) 12.07.24 449 0
295054 ㅃㅃ왜 율성 후기는 없늬...ㅠㅠㅠㅠ [49] ㅜㅜ(222.98) 12.07.24 845 0
295053 앞자리라고 다 좋은건 아니네 힝ㅠ [4] (175.223) 12.07.24 648 0
295052 얀빈에게 홍슨상의 향기가... [23] 야오오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4 666 0
295051 ㅈㅁㄱㅈㅅ))) 모촤 할인말야~~~ [1] (175.209) 12.07.24 198 0
295049 해브니의 영원한 노예가 됨을... [21] 쩜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4 874 0
295048 ㅃㅃ 어떡하지... 소녀보면... [8] 피맛골나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4 694 0
295047 오늘 크로스페어 보니까 [27] ✿푸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4 1132 1
295045 잊기전에 풍 [3] 홈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4 293 0
295044 ㅃㅃㅃ) 나 오늘 풍 자체첫공!!! 후기랄까..? 스포있돠! [3] ㅜㅠ(223.62) 12.07.24 24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