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길어지기만 해서^.ㅜ 편수가 지난 번 보다 늘어났네orz
나님의 잉여력에 respect...
제보나 수정사항은 계속 보면서 체크할게!
*참고자료는 엔하위키/위키피디아/연뮤갤!



엘젠
1.만세, 찬양하라 등의 헝가리어 2. 2막의 리딩 넘버 키치 다음 곡. 엘리자벳과 프란츠 요제프가 헝가리의 사도왕과 왕비로 왕위에 오르는 장면으로 처음 엘리자벳의 의상이 공개되었을 때 연뮤갤러들은 패닉에 빠졌다. 그러나 실제 공연에서 보니 그럭저럭 괜찮아서 그 이후 그 의상에 대한 특별한 불만과 반론은 재기되지 않았다. 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203/21/2012032102806_0.jpg

오리
1. 황제 프란츠 요제프가 바트-이슐에서 사냥한 새(오스트리아의 황제께서 왕궁에 쳐들어온 오리를 무찔렀습니다!). 다소 흉측해 보이나 엘리자벳은 아무렇지 않게 잡는다 2. 러시아에서 닥터 지바고가 전쟁 도중 귀가하다 선물 받기도... 3. 오리의 이름은 제임스. 이유는 모르지만 어느날부터 그렇게 불리고 있었다고.. 4. 서울공연 총막에서 옥엘리는 오리 대신 뱀을 민제프에게 들이밀었다ㅋㅋㅋ

오를레앙 공
1. 필리프 오를레앙, 프랑스 오를레앙파 왕위 요구자. 2. 루이지루케니가 암살하려고 계획했던 인물. 그러나 그는 사정이 생겨 스위스에 오지 않았고, 그 곳을 방문한 엘리자벳이 대신 살해당했다.

오스트
1. 엘덕들을 일희일비하게 만든 바로 그것. a.k.a O.S.T 2. 무려 3CD에 1DVD라는 초호화 사양을 갖췄음에도 다양한 엘덕들의 입맛에 100% 만족을 선사하지 못해 원성을 샀으며 소속사와 조율 중이라 김준 수 배우는 빠진 캐스팅으로 구성되어 있다. 3. 그러나 섬바고 주민들을 보며 알 수 없는 우폭에 휩싸이는 건 어쩔 수 없다 훗…

오스트의 난
1. 송톧 삑사리가 실황버젼으로 나와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하고 결국 음원서비스가 일시 정지되는 등 난리가 났지만 수정본이 풀릴 계획은 없다고. 2. 막공날 어몽년의 발언에 따르면 배우들과 음원서비스까지는 계약한 게 아니라 음원서비스를 중단한 것 뿐이라고 한다.

오케의 난
1. 지난 3월 17일 저녁 공 이후 발생한 엘리자벳 오케스트라 관련 다량의 트윗/연뮤갤에 올라온 다수의 글들을 통칭. 2. 결국 김문정 음감이 트윗롱거를 작성하게 된다. 3.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옥엘리
1.배우 옥주현이 연기하는 엘리자벳. 2. 뮤지컬 엘리자벳의 최고의 발견이고 수확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늘 그녀를 따라다니던 연기력 논란 및 비호감 이미지 등등을 깨끗이 씻고 노래 연기 미모 다 갖춘 대극장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중. 심지어 기복도 없어 늘 평타 이상의 연기와 노래를 선보인다. 3. 아무것도를 연기할 때 자신에게 쏟아지던 비난과 악플을 떠올린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멘탈 갑인 듯…은니 그르지마영.. 4.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목소리톤을 조절, 머글들에게 떡실신을 선사한다.(그러나 사실 그녀는 몬테크리스토 공연하던 옥메르 시절에도 이 연기를 보인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었다.)

요령
1. 젊은황제 프란츠요제프에게 없는 것이자 황태자루돌프에게도 없는 것. 쓸데없는 부전자전같으니...

용케니
1. 김수용 배우가 연기하는 루케니. 2. 삼케니 중 키치를 제일 잘 날리고 화려한 고음을 담당하고 있다 3. 키치를 8열은 기본, 12열까지 날리는 용케니의 키치가 안 좋은 곳을 스친 이후로 전반적으로 키치가 예전만큼 씐나지 않아졌다 ㅠ.ㅠ

완쟈님
죽음을 처음 본 엘리자벳이 그를 부르는 말. 가지마요 완쟈님이라고 하는데 송죽음에게 몹시 잘 어울리는 대사.

우유
1. 엘리자벳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음식(Aㅏ?) 2. 엘리자벳 황후가 목욕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한 번에 16통 이상이 쓰인다.

윤제프
1. 윤영석 배우가 연기하는 프란츠 요제프. 윤젶으로 불리기도 2. 두 명의 요제프 중 우유부단과 미모를 맡고 있다...하응 3. 요제프의 악몽 장면에서 가위 눌린 연기가 짜장 d(-_-)b

음모
1. 계략이죠, 아이디어. 2. 황후가 상관치 않는 것 3. 엘리자벳에게 푹 빠진 요제프를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 대공비소피 및 그의 일당들이 여자에는 여자로 맞불을 놓은 작전 그러나 이 사건으로 요제프는 대공비소피를 더 싫어하게 된다. 4. 헝가리 독립을 위해 루돌프가 헝가리 독립군과 접선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넘버. 밀크와 마지막 춤 reprise 넘버이기도하다.

은케니
1. 박은태 배우가 연기하는 루케니. 2. 삼케니 중 광기를 담당하고 있다. 죽음따위는 핑계고 걍 미쳐서 황실사람을 아무나 죽인 느낌^^ㅋ 3. 은케니의 과도한 광기어린 연기로 케니자벳이라는 말이 나오긴 했지만 이젠 그 케니자벳도 갔어! 오지않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개니
오스트에 수록된 은케니 실황ver 키치에서 도입부의 "워!!" 를 듣고 한 개로리가 그 개소리는 잘 못 녹음된거냐고 질문 ㅋㅋㅋㅋㅋㅋㅋㅋ개로리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했다^^ㅋ 은케니 지못미..

의무
1. 죽음의 의무는 완전한 파괴 2. 황후의 의무는 후계자 탄생 3. 실제로 엘리와 요제프는 결혼 첫날 밤 황실의 예법을 다 따르다가 피곤에 떡실신, 첫날밤을 치르지 않고 그냥 잠들었으며 이 걸로 다음날 대공비소피에게 호되게 야단을 맞는다. 다음날에도 부끄럽다면서 버텼는데 결국 삼일 째 첫날 밤을 치르고, 늦잠을 자다가 대공비소피에게 또 혼났다고 한다. 나 같아도 자유타령 할 듯…

이
1. 엘리자벳은 치열이 고르지 못해서 콤플렉스였다고. 이 에피소드는 옥엘리의 트위터를 통해 소개되어 더 유명해졌다. 사실 대뜸 이를 보여달라고 하는 게 이해가 잘 되진 않지…2. 오스트리아 황실에서 교양 없게 이빨(짐승의 치아를 부르는 말)을 보여다오- 라고 대사를 치는 바람에 개로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천박해!

예법
1. 헬레네가 3년이 넘게 배운 것. 2. 황후는 말을 타면 안 된다고 적혀있다. 기똥찬 오스트리아 황실 예법..ㅡㅡㅋ 3. 실제로 마리아 테레지아(마리 앙뚜와네트의 모친)는 오스트리아 황실의 예법을 싫어해서 다소 느슨하게 풀어줬었고 그 쪽 친척인 엘리자벳은 예법과 거리가 멀었다고.

이엠개
1. a.k.a EMK. 일설에 의하면 Europe musical korea 혹은 E Michin Kesekki의 약자라고… 유럽 뮤지컬들을 많이 들여오고 있는 뮤지컬 기획사 중 한 곳. 2. 음악이 아름다운 대작을 들여오나 특유의 영상을 쓰는 시망 연출과 근본을 알 수 없는 번역을 끼얹어 덕들의 분노와 원성을 사고 있다. 3. 아주 드물게 이엠케이님으로 불리기도 하나 연중 1-2회 있는 일이다.

ㅈ.
정신병원
1. 황실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고 엘리가 방문한 곳. 실제로 엘리가 황실 행사에 아예 불참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2. 빈 판에서는 정신병원이 좀 더 앞 부분에 나오나 이엠개판 엘리자벳 나름의 서사구조에 의해 말라디 다음으로 이동, 오히려 엘리자벳의 감정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3. 오스트리아 귀족들이 바닥을 구르며 개처럼 짖고 돌아다닌다. Aㅏ 오스트리아 너란 나라….

정화조피
1. 이정화 배우가 연기하는 대공비소피. 2. 두 명의 소피 중 카리스마를 담당한다. 진정한 시월드를 보여줘서 결혼하신 분들에게 감정이입 대박…^^ㅋ

제발요오
어린애든 아니든에서 애긔돌프가 엄마와 만나고 싶다며 대공비소피에게 하는 대사이자 덕후들의 덕심을 들끓게 하는 대사 ㅠ0ㅠ

조각배
1. 행복을 찾아 헤매는 요제프와 엘리자벳 2. 루돌프가 품에 안고 다니는 범선이자 머리맡에 두고 자는 배. 유..유일한 친구인듯? 3. 엘리가 별장에서 띄우는 배 4. 범선이나 노를 젓는 배가 아닌 돛단배인 이유는 인생을 스스로 개척할 의지나 힘이 없음을 보여준다나 뭐라나.

질문들은 던져졌다
1. 엘리와 요제프의 결혼식 장면에서 오스트리아 귀족들이 부르는 장송곡. 빈판에서는 수의를 입고 관에 누워있었는데 이엠개판에서는 애긔돌프가 사제복 입고 향 봉헌을 한다 2. 결혼식인데 다소 그로테스크한 장송곡을 부르는 이유는 둘의 결혼이 합스부르크가의 멸망이자,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인생의 무덤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 3. 그런데 이 곡을 당당하게 결혼 축가로 부른 용자가 있다고…

죽음
1. 뮤지컬 엘리자벳에서는 황후 엘리자벳을 사랑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존재로 관념이 의인화 되었다. 2. 이 죽음은 ‘죽음’ 그 자체이자 엘리자벳 내면의 자살 충동이기도 하다. 3 극 중 죽음을 보는 자는 엘리자벳/루케니/루돌프 총 3인. 자살에 대한 충동이 있거나 자살한 자들로 그들에게 보여지는 죽음은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대상이다. 즉, 엘리자벳에게는 매력적인 연인, 루케니에게는 암살을 도와줄 조력자, 루돌프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로 보여진다. 4. 파생어 쥬금, 쥬그미, 쥬금님,죽커벨

죽음의 천사들
1. 죽음과 함께 등장하는 존재들로 김양배, 문성우, 김태원, 이유청, 박수현, 김시율 총 6명의 배우가 연기한다. a.k.a 죽천 2. 원작보다 이엠개판 엘리자벳에서는 비중이 대폭 늘었는데, 죽음은 늘 우리 곁에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덕분에 죽천의 팬들은 매 장면마다 광대를 하늘로 승천시킬 수 있다. 3. 이들은 오스트리아 황실에서 병사로 일하고, 카페에서 알바를 뛰기도 하며 정신병원에서 일하는 등 깨알같이 돈을 모으고 있다.

준서돌프
1. 이준서 배우가 연기하는 애긔돌프. 캐스팅 조합으로 얘기할 때는 ‘서’라고만 표기한다. 2. 한없이 쪼꼬만 준서돌프 ㅠㅠ. 군복이 준서에게 가장 작은 듯 하다

진찰가방
1. 죽음이 의사놀이 할 때 굳이 들고 있다 밖에 두고 들어오는 진찰용 가방. 2.더 멀리 떠나야 합니다 때도 꼭 쥐고 있는 걸 보면 뭔가 들어 있는 게 틀림없다.

ㅊ
최케니
1. 최민철 배우가 연기하는 루케니. 민철케니라고도 불리나 통상적으로 최케니, 미남케니(ㅋ..)로 더 많이 불리운다. 2. 삼케니 중 억양은 영어이지만 언어는 이태리어인 이태리어를 한다(제보 ㄳㄳ) 3. 키치에서 춤을 보여주는 깨방정 루케니이기도 하나 삼케니 중 가장 운동권 느낌이 난다. 절대 외모 때문 아님요ㅡㅡ 미남배우 최민철 만세입니다.

촌티
1. 시골출신 공주 엘리자벳에게서 나는 것. 내 보기엔 소피랑 궁정 시녀들이 더 촌스러움..

춤
1. 마지막 춤 항목에 잠깐 설명되었다. 2. 유럽 쪽에서는 죽음을 '춤'과 함께 표현하는 게 관용적인 표현 중 하나. 프롤로그에서도 '모두 춤을 추었지' 라는 표현을 통해 결국 모두 죽는다는 것을 알려주고, 죽음은 엘리를 유혹할 때 나와 함께 춤을 춰야한다고 말하며, 엘리는 죽음의 유혹을 이겨내는 것을 '내가 춤추고 싶을 때'로 빗대어 말한다.

충고
대공비 소피의 엘리를 향한 간섭을 프란츠 요제프는 충고라고 표현한다. 내남편이 저렇게 말하면 그믄은드.....

최후통첩
1. 대공비 소피와 엘리자벳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는 내용으로 엘리자벳이 요제프에게 던지듯이 보낸 편지. 2. 엘리자벳은 머리를 쥐어 뜯으며 이 최후통첩을 쓰고 결국 이 최후통첩으로 엘리는 원하는 것들 - 최소한 궁정 안에서는 하고픈대로 하긔-을 얻는다.

침몰하는 배
1. 요제프의 악몽 속 몰락하는 합스부르크 제국을 의미한다. 2. 1등석에는 엘리자벳과 관련된 인물들이 탑승해있다. 3. 많은 개로리들이 최애장면으로 꼽고 있다. 4. 엘리자벳과 모비딕의 공통점이기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