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끝...ㅠㅠ...이게 다야 이게 전부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
카를롯데
1. 멕시코의 황제 막시밀리아노 1세의 부인이자 씨씨의 여동생 나폴리의 왕비와 절친한 사이였으나 씨씨의 미모를 질투하고 막시밀리아노 1세와 엘리자벳이 친한 것을 싫어했다. 2. 조문경배우가 연기한다.

카페
1. 아는 건 쥐뿔 한 개도 없으면서 쭈구려 앉아서 입만 살아서 떠들어대는 바로 그 곳으로 1막 넘버 '행복한 종말'이 진행되는 장소 2. 빈둥대고 하품하며 종말이나 기다리는 곳이며 그들이 기다리는 죽음은 그들의 옆에 늘 있다. 아무도 모르게

칼
1. 죽음이 요제프의 악몽에서 루케니에게 건내는 엘리자벳의 살해도구. 2. 그러나 실제로 루케니가 엘리자벳을 살해 할 때는 쇠꼬챙이(needle)를 이용했으며, 거기에 두꺼운 코르셋으로 허리를 조르고 새까만 옷을 입고 있던  엘리자벳은 자신이 찔린 줄도 모른 채 배에 올라탔고, 하녀들 역시 아무도 몰랐다고. 덕분에 엘리자벳은 출혈과다로 사망했으며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내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였다고 한다. 3. 일설에 의하면 루이지루케니는 암살에 대해 철저히 교육을 받아서 아주 최소한의 상처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다- 라고 한다...스나이퍼 루케니!

커튼콜
1. 엘리자벳 커튼 콜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2. 커튼콜에서 넘버를 부르는 캐릭터는 죽음과 루케니 뿐(마지막 모든 출연진이 나와서 부르는 부분 제외)으로 루케니는 키치를, 죽음은 마지막 춤을 부른다. 특히 본 공연 때 춤을 추지 않는 송죽음, 류죽음의 폭풍댄스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찰나이기도 3. 서울공연 총막 류톧 커튼콜에는 민젶,승돌프,설운돌프,막스대공,용케니,준서돌프가 난입 다 함께 마지막춤을 추었다. 12일 탕돌프도 자체 막공 때 마지막춤을 추었다..못 본 너넨 다 루저야!! ++ㅇㄷ횽 제보 추가 : 민제프, 최케니, 승돌프, 효준돌프 난입해서 춤춤ㅋㅋㅋㅋㅋㅋㅋ

켐펜 남작
1. 소피 대공비의 조력자 중 하나로 '자유주의자들을 감싸주고 있답니다~' 부분을 부른다. 2. 이용진배우가 연기한다. 3. 엘리는 하인리히 하이네의 열렬한 팬이었는데, 이와 관련된 부분이 이엠개판 엘리자벳에서는 모두 삭제되었으나 켐펜남작의 대사 중에 나온다 '괴테 대신 하이네를 읽는답니다' 라고. 원래는 당신처럼 reprise에서 막스대공 외에도 하이네 유령을 소환한다.

키치
1. 엘리자벳 2막 리딩 넘버이자 극중 루케니가 관객들에게 나눠주는...이 아니라 뿌리는 엘리자벳 관련 기념품들. 엽서, 컵받침 외에도 컵 등이 있으나 아직까지 컵을 던진 루케니는 없었다. 2. 저속한 작품, 싸게 만든다, 천박한 등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통속 예술 작품을 통칭한다. 3. 다른 넘버들보다 유난히 키치에서 루케니가 엘리자벳을 조롱하고 있는 내용이 많으나(황후는 사실 역겨운 이기주의자, 황실을 씹어대면서 스위스 은행에 비자금 빼돌렸고, 자유롭고 싶어서 발버둥 쳤지만 결국 그녀는 오스트리아 관광상품, 흔해빠진 엽서가 되었을 뿐이라며 조롱한다) 처음 들으면 가사고 나발이고 루케니들의 끝발나는 노래에 귀가 녹는다 하응 ㅠㅠ...

ㅌ
타냐
1. 볼프살롱에서 일하는 침대 위에서 욕하는 언니(썅! 혹은 니미!) 2. 서울 총막 때는 썅! 대신 까꿍이라고 외쳤다.

탕돌프
1. 탕준상 배우가 연기하는 애긔돌프. a.k.a 탕슨생, 탕 2. 3명의 애긔돌프 중 가장 낭랑한 목소리를 가졌으며 프롤로그 넘버에서 성인들의 목소리 사이로 탕슨생의 낭랑한 목소리를 듣는 게 이 덕후의 소소한 기쁨이기도 ㅠ,ㅠ...3. 그림을 잘(??????) 그린다^^ㅋ 탕화백은 얼마전 은케니는 1시간만에 그리지만 송죽음을 그리는 건 어렵다고 밝혔다.

태원조피
1. 이태원 배우가 연기하는 대공비 소피. 2. 2명의 소피 중 우아함을 맡았다. 카리스마와 무서움은 다소 떨어지지만 목소리가 기품있고 우아해서 황실 어른이라는 느낌이 난다.

태풍
1. 이것 때문에 씨씨의 가족은 바트이슐에 늦게 도착, 황제를 기다리게 한다. 2. 그래서 황제가 시간 때우러 사냥을 한 게 아닐까 싶고..?

토트
1. 독일어로 죽음. 2. 뮤지컬 엘리자벳에서는 황후 엘리자벳을 사랑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존재로 관념을 의인화 하였다. 엘리자벳 내면의 자살에 대한 충동을 의미하기도 해 결국 또 다른 엘리자벳이라는 해석도 있다. 3. 국내 초연에서는 ‘죽음’으로 번역되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이 아니라 죽음 항목 참고

티타니아
1. 엘리가 언급하는 동화 속 여왕 2.한여름밤의 꿈에 나오는 요정 여왕으로 페미니즘의 상징적인 인물이며 엘리가 빙의하여 생각한 대상이다. 역시 레벨이 다른 엘리의 중2병...

ㅍ
프란츠요제프
1. 프란츠 요제프 1세 (1830-1916, 재위 1848-1916), 오스트리아 제국 및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제. 1866년까지는 독일연방의 군주였으나 프로이센의 빌헬름 1세에게 왕위를 뺏겼다. 2. 엘리자벳의 남편으로 엘리자벳을 애칭 ‘씨씨’로 부른 사람이기도 한 그는 본래 프로이센의 공주 안나와 약혼할 사이였으나 엘리자벳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한다. 자유주의자에게 인기가 없었던 젊은 황제는 이 사건으로 단숨에 자유주의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기도 했다고 3. 대공비 소피의 뜻대로 제위에 오른지라 그녀의 뜻을 거역하기 힘들었던 프란츠 요제프는 뮤지컬 엘리자벳 속에서는 마마보이로 비춰진다. 그러나 그는 산업군주였으며 세르비아를 침공해 세계 제 1차 대전을 발발하게 한 장본인이기도. 4. 뮤지컬 엘리자벳에서는 요제프로만 불리기도 5. 국내 초연에서는 윤영석, 민영기 두 명의 배우가 연기한다.(파생어: 윤제프,윤젶,민제프,민젶)

프롤로그
1. 엘덕들이 꼽는 엘리자벳 명장면 중 하나이자 누구보다 특별한 이엠개판 엘리자벳 번역의 최대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2. 100년 동안 심판을 받아온 루케니가 증인으로 무덤에서 그 당시 사람들을 소환한다. 소환된 사람들은 죽음의 춤을 추며 제각기 엘리자벳에 대해 떠든다. 루케니를 제외한 죽은자들의 대사가 없는 버젼도 있는데 이엠개는 대사가 있는 버젼으로 가져왔다. 3.대부분의 대사는 실제 인물들이 했던 말. 특히 요제프의 대사인 '내겐 그녀가 전부였어 난 그녈 사랑했었어'는 엘리자벳이 사망한 이후 요제프가 공공연히 하던 혼잣말이었다고 한다.

필요없어
1. 뮤지컬 엘리자벳을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마법의 단어. 2.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theaterM&no=255045&page=3&recommend=1&recommend=1&bbs= 참고염^^ㅋ 이거 생각나서 내내 갤관킄ㅋㅋㅋ 크헝ㅋㅋㅋ

ㅎ
하인리히 하이네
1. 엘리자벳의 덕질의 주요 대상 중 하나 2. 당시 오스트리아에선 귀족이라면 으레 괴테를 읽어왔으나 중2병 감성 충만한 엘리자벳은 낭만파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 덕질을 했고 꿈꾸며 시를 썼다. 3. 당신처럼 reprise에서 엘리가 막스대공 귀신을 보기전 하인리히 하이네의 영혼을 느끼고 있었던 것

헝가리
1. 1526년 까지는 합스부르크가의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1848년부터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제가 헝가리의 왕위를 계승했다. 1848년-1849년에 이어 헝가리 왕국은 합스부르크에 대항하였으나 결국 오스트리아에 굴복한 것. 2.헝가리의 자치를 엘리자벳이 도와준 건 의도한건 아니나 죽음의 뜻대로 전쟁으로 세상을 몰아가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그녀가 헝가리를 좋아했던 것은 대공비 소피 때문이기도 하지만 혁명으로 인해 황실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존재라는 부분이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3. 프로이센-오스트리아의 전쟁으로 빈이 점령당할 위기에 놓였을 때 황실 보물과 예술품을 부다페스트로 옮기는데 이를 계기로 헝가리는 다시 한 번 독립을 요구한다. 이에 씨씨는 요제프를 설득, 국방/재무/외교를 제외한 분야의 자치를 약속하고 1876년 헝가리의 사도왕, 사도왕비로 즉위한다. 이로써 헝가리-오스트리아 이중제국이 탄생하게 되었다.

행복
엘리와 요제프가 찾으려 했지만 너무 멀리 있다. 

행복은 너무도 멀리에
1막의 날 혼자 두지 말아요 reprise로 엘리와 요제프의 2중창곡

행복한 종말
1. 엘리자벳 1막 중반부에 루케니가 리드하는 넘버로 몰락해가는 오스트리아 황실을 일반 시민들의 관점에서 객관화하여 보여준다. 2. 그러나 그렇게 떠드는 자신들도 결국 오스트리아와 함께 몰락해가고 있다. 3. 중간에 죽음이 신문으로 얼굴 가리고 들어오는 것을 찾는 것, 깨알같이 숨어 있는 오스트리아의 귀족들을 찾는 것이 이 넘버의 백미.

환상
1. 엘리가 루돌프를 낳을 때 봤다. 2. 넓은 광장 가득 주먹을 높이든 군중들 시위하는 모습 바리케이트 위에 우뚝 선 혁명 지도자 그녀의 아들 루돌프!

황제
1. 이 극에서는 주로 프란츠 요제프를 지칭한다. 젊고 자애로우며 엄격하고 냉정하다 2. 단 한 번 황제 루돌프라는 단어가 나온다. 그러나 루돌프는 영원히 황제가 되지 못한 채 사망한 비운의 황태자.

황태자
1. 엘리자벳과 요제프의 아들 루돌프를 지칭한다 2. 신이 선택했고 군인이 되어야 한다.

황태자 실종사건
1. 2012년 4월 4일 엘리자벳 저녁 공연에서 승현돌프가 무대위로 등장하지 않은 사건을 통칭한다. 2. 멘붕 온 갤러들은 류-설 조합을 보기 위해 공원을 산책하는 등 역영업이 나타났다 3. 후일 설운돌프는 인터뷰에서 이 날은 본인이 연습하다가 무대 등장 타이밍을 놓친 것이라고 하였으나 배우가 제 타이밍에 등장 안한 것은 배우 본인 + 당시 현장 스탭들의 총체적 사고로 보임...그러나 그것도 이제는 다 추억일ㅋ뿐ㅋ

황후
1. 이 극에서는 엘리자벳을 지칭한다. 2. 빛나야하며 의무들 속에 희생해야 한다. 예법에 따르면 말을 타면 안된다.

황후는 빛나야 해
1. 대공비 소피의 메인 theme 넘버. 2. 이것이 바로 시월드다!!!!!!!!! This is SI-WORLD!!!!!!

헬레네
1. 헬레네 카롤리네 테레제(1834-1890), 애칭은 네네 2. 프란츠 요제프 1세와 약혼하기로 하였으나 엘리자벳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했기 때문에 약혼에 실패한 채 후일 투른-탁시스의 귀족 막시밀리안 안톤 폰 투른-탁시스와 결혼했다. 3. 이지숙 배우가 연기한다.

휩너 남작
1. 엘리자벳 때문에 주식시장이 위태롭다고 말하는 오스트리아의 귀족 2 송문권 배우가 연기한다.

효준돌프
1. 김효준 배우가 연기하는 애긔돌프. 2. 세명의 애긔돌프 중 씩씩함과 우렁찬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