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식의 덕질은 절대 용서받지 못해!!" (feat.빅토르 코마로프스키)
사전 1 의 공지글부터 읽어줘!
22. Ashes and Tears
ⓓ 로빈홍크루소 : 빨치산에 납치되어 떠돌이 야전 생활을 하며 덥수룩하고 혼자 늙은 모습이 되어버린 홍바고의 모습이 흡사 무인도에 표류하는 로빈슨 크루소를 연상시켜 생긴 별명
ⓢ 검은 셔츠 : 빨치산에 납치된 후, 엔딩까지 유리 지바고의 의상. 유리 의상 중에 가장 예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존잘홍에도 잘 어울린다는 평.
ⓓ 난 유리 안드레예비치 지바고 : Ashes and Tears 도입부. 홍바고와 지바고가 아주 다른 스타일로 해석했다.
하지만 홍지우 막공에서 조바고 돋는 지바궈!!!!!! 가 뙇!!!!
ⓡ 반쪽이 : 홍유리 탈영할때 코트 한쪽이 안들어가서 구멍에 숨어들어갈때까지 한팔만 끼고 가방 끌어안고 연기 - 4/27 홍미도, 5/26 홍미도
ⓢ 흩어져/사라져 :
조유리는 "하얀 재처럼 허무한 눈물처럼 사라지지 않으리니." 이후, 기차 위에서 "흩어지지 않으리니."
홍유리는 "하얀 재처럼 허무한 눈물처럼 흩어지지 않으리니." 반복
ⓢ 낙법 : 빨치산 탈영 후, 숨어든 기차에서 뛰어내릴 때, 홍바고의 착지 자세가 너무나 안정적이라고 하자, 그것도 다 낙법이라는 댓글이 달림. 지킬앤하이드에서 하이드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것도 낙법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증명되진 않았음. 다만, 단언하건데 홍바고 착지는 10점 만점에 10점! 일부 개럴들은 조바고는 점프하지 않는다는 것에 아쉬움까지 표현했다.
ⓓ 홍성치: 빨치산에서 탈출할 때,기차에 숨어있다가 뛰어내리는 홍바고가 날아오르는 모습이 흡사, 소림축구의 주성치가 나쁜놈 축구단과 경기할 때 한 방 날리려고 하늘로 솟구쳐 오른 공중부양 자세같다고 한 개드립에서 유래됨.
ⓓ 액션배우 : 빨치산을 피해 기차에서 뛰어내려 슬라이딩 한큐에 책상에 도달하는 완자바고는 액션배우!
ⓢ 절름발이 :
1. 쿠바리카와의 만남에서 다리를 절며 나타나는 조유리
2. 빨치산 탈영 할 때 기차에서 뛰어내린 뒤, 다리를 절기 시작하는 홍유리
3. 얼음궁전으로 라라를 찾아온 스트렐리니코프
ⓡ 손전등 : 애쉬즈 손전등 씬에서 톨야 손전등 떨어뜨린 참사 - 3/4 홍지우 밤공
ⓓ 빈혈 여고생 : 애쉬즈의 마지막, 빨치산의 감시망을 피해 가까스로 유리아틴에 다다른 로빈홍크루소는 비틀거리다 결국 쓰러지는데, 쓰러지는 홍의 모습은 마치 빈혈있는 여고생처럼 자연스럽게 가련하다. 하지만 아련돋게 픽 쓰러지는 홍바고를 1층에서는 앙상블 스크린으로 제대로 핥기 어렵기 때문에, 빈혈 여고생 홍바고를 제대로 핥고자 하면 2층에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 아웃사이더 : 조바고 첫 막이 오른 날, 애쉬즈에서 미친듯이 내달린 오케를 따라 조바고도 함께 내달렸는데, 아웃사이더 랩하는 줄 알았다고
23. Watch The Moon_Rep
ⓓ 신음소리 : 라라네 집에서 깨어날 때 하...흐..토오냐 쿨럭 토..앙대..쿠러..흐...흐....허..헣..헉... by 도토루
ⓓ 모스크바로 튀었어요 : 빨치산 탈옥 후, 정신을 차린 유리가 라라에게 토냐의 행방을 묻자, 라라가 “모스크바로 피했어요” 라고 하는 걸, 잘못 들으면 저렇게 들린다고.
ⓓ 토냐 브금돋네 : 빨치산에서 탈영하여 유리아틴으로 돌아온 유리는 라라의 품에서 정신을 잃는다.의식을 차린 유리가 토냐와 가족들의 행방을 묻자, 라라가 모스크바에서 온 거라고 토냐의 편지를 전해준다. 이 때 최토냐가 나와서 편지의 앞 구절을 읽고, 뒷 구절을 유리가 읽을 때 와치더문을 부르는 씬이 브금 돋는다는 의미. 고품격 브금 뮤지컬 닥터 지바고. 관계자가 토냐 브금돋네를 의식한 듯, 최근, 토냐 브금에 에코를 넣어 더욱 더 브금스럽게 처리가 되었다.
ⓓ 토냐 보살설 : 남편의 애인을 만나 그녀에게서 당신이 갈망하던 열정을 보았다며,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토냐는 대인배, 보살, 성인군자. 몸에서 사리가 나오지 않을까? 해탈의 경지에 다다랐을 듯.
ⓡ 침묵의 와치립 : 조바고가 와치립에서 토냐의 편지를 읽지도 못하고 오열하여, 토냐의 브금만이 울려퍼졌다. - 3/30 조지우 밤공, 3/31 조미도 밤공, 5/2 조지우 마티네
24. On the Edge of Time
ⓡ 손바닥키스 : 엣지에서 미도라라를 일으켜 세워 나란히 선 홍바고가 미도라라의 뺨의 눈물을 닦아주자, 미도라라가 그 손을 잡아 손바닥에 키스 - 3/21 홍미도 밤공
ⓡ 눈키스 : 팔짱을 끼고 앞으로 나와 마주보며 노래를 부르다가, 홍유리가 미도라라의 눈에 키스한 전대미문의 레어템. 홍유리의 애정표현이 나날이 과감해진다며 섬에 파란이 일었다 - 3/25 홍미도 밤공
ⓡ 손키스 : 엣지에서 백허그 하고 있는 홍바고의 손을 끌어다가 손에 키스해준 미도라라 - 5/6 홍미도 낮공
ⓘ 원작에서 유리와 라라의 사랑 엿보기 : 「그들은 서로서로 사랑했다. 그들은 필요에 못 이겨산, 흔히 잘못 표현되고 있는 <성애의 불꽃>에 의해 사랑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그들 주위의 모든 것, 머리 위의 하늘, 구름, 나무들과 발 밑의 땅이 그렇게 하기를 바랐기 때문에 서로 사랑한 것이었다. 그들 주변에 있는 것들이 아마도 그들 자신보다도 훨씬 더 그들의 사랑을 축복했을 것이다.」 - by 즤즤
https://gall.dcinside.com/theaterM/253791
ⓓ 싱글침대 : 유리아틴으로 도망쳐 나온 유리와 라라가 사랑을 나누는 침대.. 원래 라라 혼자 쓰던 침대인 듯 존트 아담하다. 라라들과 함께 홍바고가 꾸역꾸역 침대로 몸을 밀어 넣어 누워있으면 떨어질 것 같이 위태하다. 라라 집에 침대 하나 놔줘야겠어요. 라라,안으로 더 들어가요. 지바고들 안 떨어지려고 발에 힘이 꽉! 온돈이에 힘이 뙇!!
ⓓ 잉태의 시작 : 온디엣지 끝나고 침대에 누운 홍바고가 발을 문질문질 비비는 것이 목격되었는데, 그 일련의 행동이 카타리나 잉태의 시작이라는 주장. - 3/9 홍미도 밤공
25. Now_Rep
ⓡ 스트랠리토프코프 : 스트렐리니코프 사형 선고하는 동무가 스트렐리니코프 이름 씹어서 요정님 웃음 참으며 퇴장.
ⓢ 늑대가 아직 문 여는 건 못 배웠나부지 : 빨치산 탈영 후 유리아틴에서 재회한 유리와 라라의 거처에 찾아온 코마로브스키의 첫 대사. 늑대 소리가 점점 가까워진다는 라라의 말에 대한 센스있는 대답으로, 지바고에 몇 안되는, 깨알같이 관객의 웃음이 터지는 포인트.
ⓢ 그런 식의 용기는 절대 용서받지 못해! : 유리가 수배 때문에 라라와 함께 갈 수 없다고 하자, 코마로브스키가 전 러시아에 대고 시를 통해 자신의 사상과 생각을 드러냈지만, 행동하지 않고 단순히 표적만 되어버린 유리를 다그치는 말.
ⓢ 라라 살려내! : 코마로프스키의 멱살을 잡고 라라를 살려내라고 외치는 조바고 너란 남자.
ⓡ 동쪽에서 만나서 동쪽으로 : 계획이 뭐죠, 유리 안드레예비치 홍바고? - 2/24 홍미도 밤공
ⓡ 옳지 : 나우립에서 홍유리가 라라에게 코트 입으라고 재촉할 때, 라라가 팔 꿰자, 옳지, 옳지, 어린애 다독이듯 대함
ⓡ 코트 입히기 미션 실패 : 홍바고 미도라라 코트 입히기 미션 실ㅋ패ㅋ 미도라라 한쪽 팔만 끼우고 나우맆에서 떠난 날 - 2/19 홍지우, 5/9 홍미도 마티네
ⓢ 둘이서 마중 : 라라를 살리기 위해, 중간에서 합류하겠다는 거짓말을 하여 코마로브스키를 따라가도록 설득하는 유리에게,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라라가 치는 드립으로,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눈 첫 날, 몸에 무언가 변화를 느꼈기 때문에, 유리가 합류할 때는 혼자가 아니라 둘이서 마중을 나갈지도 모른다고 한다. 프리뷰부터 기적 못지 않게 객석의 비웃음을 사는 구절이나, 기적적으로 수정되지 않고 살아남은, 닥터 지바고의 클래식한 병신미의 양대산맥.
ⓓ 정자왕 지바고 : 라라와의 첫날 밤 라라를 하나가 아니라 둘로 만들어버린 유리 지바고야말로 정자왕이라는 의혹.
ⓓ 대놓고 정자왕 : 성인남자 어른바고.
ⓓ 성.수.정 : 성실하고 수줍은 정자왕, 수줍지만 성실한 정자왕. ...애기바고.
ⓢ 나우립 :
홍유리는 "하늘 위로 날아가는 그대를 느낄 수 있어, 나의 마음은"
조유리는 "가슴 속에 스며드는 그대를 느낄 수 있어, 나의 마음은" 이었으나,
아마 4/19 부터 "내일은 오지 않을 지 몰라, 하지만 이게 끝이 아냐"로 변경
ⓡ 내 사랑 : 나우립에서 라라를 보내고 내 사랑- 이라며 라라를 부르는 조유리 때문에 가슴 미어지도록 설레였다고. - 4/7 조미도 낮공
ⓡ 사랑해 : 나우립에서 라라를 보내고 사랑해, 라고 속삭여서 섬주민 단체멘붕 - 5/9 홍미도 밤공
# 파샤와의 재회
ⓓ 꼬물꼬물 : 스트렐리니코프가 건네는 술병의 뚜껑을 꼬물꼬물 닫는 애긔 손꾸락.
ⓡ 비켜! : 유리의 시를 짓밟고 선 스트렐리니코프를 밀쳐내는 박력넘치는 남자, 조바고
ⓢ 심장이 장난 : 반역자로 쫓기는 신세가 된 스트렐리코프가,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라라와 유리를 찾아온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떠났고, 행선지도 불확실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유리와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는데, 유리가 라라의 순수를 변호하자, 유리의 시를 구겨서 바닥에 던져버린다. 그 시를 주우려다 쓰러진 유리는 스트렐리코프의 품에 안겨서, 심장이 가끔 장난이 쳐서 그런다며, 그를 안심시킨다. 기적, 둘이 마중과 함께 클래식한 병신미 삼합이라는 평도 있으나, 필자에게는 지바고 통틀어서 가장 선덕거리는 포인트중의 하나라서, 절대 수정되지 않길 기도한다. 홍바고는 심장이 지끈거리는 듯이 아릿해보이고, 조바고는 심장발작 수준으로 고통스러워한다.
ⓢ 협심증 : 조유리와 홍유리는 심장의 통증을 느끼면 왼쪽 가슴과 함께 왼쪽 팔의 통증도 함께 표현하는데, 협심증이면 심장 통증이 왼팔로 타고 내려오기 때문에 유리의 심장병은 협심증이 아닐까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영화에서 유리는 심장마비로 사망하는데, 협심증에서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히면 심장마비로 죽을 수도 있다고 한다 by 계란네알
ⓢ 이봐, 시인. : 스트렐리니코프가 유리에게. "이봐, 시인. 사랑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건 어떤거냐?"
ⓡ 어때, 자넨 혁명과 사랑에 빠진거 아니었나? :
"라라를 처음 봤을 때 그녀는 당신을 찾고 있었고, 라라를 전쟁터에서 두번째 봤을 때 여전히 당신을 찾고 있었지. 어때, 자넨 혁명과 사랑에 빠진거 아니었나?" 조국보 이 소름끼치는 연기천재야!!!! 이 날의 조바고를 못 본 루저는 그저 웁니다 - 3/31 조미도 밤공
ⓡ 너도 말해봐........ ..뭘 말해봐? : 어이, 시인, 말해봐, 하며 사랑만으로 충분하다는 건 어떤거냐고 묻는 파샤에게, 홍유리가 되물었다. 너도 말해봐. 그리고 멘붕이 덮쳐오는 침묵의 시간. 요정파샤가 "뭘 말해봐?" 라고 묻는 노련함으로 잘 무마했다. 하필 신대표 관람하러 왔는데 모처럼 멘붕데이였다고. - 5/1 홍미도 밤공
ⓡ 이봐, 혁명가, 말해봐. : 어이, 시인, 말해봐, 하며 사랑만으로 충분하다는 건 어떤거냐고 묻는 파샤에게, 홍유리가 되물었다. "이봐, 혁명가, 말해봐." - 5/2 홍지우 밤공
ⓘ 생명(жизнь)/삶으로 채워지지 : 라라가 떠난 유리아틴에서 다시 재회한 유리와 파샤. 파샤가 유리에게 사랑이 무엇이냐고 묻자, 홍바고는 생명으로, 조바고는 삶으로 채워진다고 대답한다. ‘유리 지바고가 모스크바를 떠나 시베리아로 가는 길에 연료 보급을 위해 잠시 멈춰 선 열차에서 내려, 바라본 숲 속은 '생명'으로 가득 차 있었다. 둑 밑의 숲은 벌거벗은 채였다. 나무와 수풀은 생명이 없는 듯 갈색으로 말라비틀어져 쓸모 없는 것 마냥, 그 어떤 무질서 상태로 죽은 것 같았다. 그런데 이 쓸모 없는 것, 이 무질서와 부서질 듯 말라 비틀어져 있는 것들이야 말로 생명이었다. 자연, 숲, 저녁노을, 그리고 그 밖의 눈에 띄는 모든 것들에게, 자신의 전 인생을 향하여 마음 속으로 부르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것들은 라라에 대한 그의 사랑으로 생명과 구원의 상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 황인술 와이드 철학논문 발췌
ⓡ 생명으로 채워져 by 조바고 : 매번 삶으로 채워져, 라고 하던 조바고가 홍유리처럼 생명으로 채워져, 라고 해서 섬주민에게 멘붕을 선사하였으나, 그 다음 회차에서 다시 삶으로 돌아가서 레어가 되어버렸다. 이벤트성으로 홍유리가 삶으로 채워진다고 하는게 아니냐는 들뜬 추측이 나돌았으나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 3/22 조지우 밤공
ⓢ 모든 건 삶으로 채워져, 니가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 -5/11 조지우
ⓢ 모든 건 삶으로 채워져, 생명으로, 숨으로, 사랑으로 : -6/3 조미도 총막
ⓢ 파샤 : 얼음궁전에서 대화 중, 누가 더 잘 살았냐며 일어나는 스트렐리니코프를 조유리가 부른다, 파샤. 이제는 잊혀진 순수했던 시절의 이름을 들은 파샤의 눈동자가 떨리고, 조유리는 다시 한번, 그래, 파샤. 하고 쐐기를 박으며 시를 주워달라고 부탁한다.
26. Blood on the Snow_Rep
ⓓ Blood on the Show : 공홈과 짜가 플북에 저렇게 적혀있었음2 철자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가 명확히 보이는 시점
27. On the Edge of Time_Rep
ⓘ 사랑은 찬란히 내게 남아 빛이 되리라. 영원하리라. 시간의 끝을 함께 :
「 곁에 있어 기쁘노라. 깨어나야만 하노라. 곁에 있어 기쁜 것은 지옥이요, 부패요, 와해요, 죽음이었다. 그러나 그것들과 함께 봄이, 막달라 마리아가, 생명이 있었다. 그리고... 깨어나야만 한다. 깨어나 일어나야만 한다. 부활해야만 한다 」 - 닥터 지바고 원작, 열린 책들 발췌
ⓡ 사랑은 찬란히 내 뒤에서 허그하리라 : 엣지립 엔딩에서 미도라라에게 백허그를 시전하여 섬주민에게 멘붕을 안겨준 완자 너란 남자, 두어번만 보라면서 이럴거에요? - 5/22 조미도
ⓓ 납량지바고 : 엣지립에서 조유리가 미도라라 뒤에서 안고 엔딩했다는 후기에, 죽은 사람이 라라를 안는거라 무섭다는 리가 달림ㅋㅋㅋㅋㅋㅋㅋ - 5/22 조미도
ⓘ 원작에서 유리의 장례식 보기 : 「대표자들을 기다리는 동안 방 안은 마치 묵은 하숙인이 이사가고 새 하숙인이 이사 오는 사이의 아무도 없는 공간처럼 텅 비어 있는 듯이 느껴졌다. 이 같은 정적은 세상을 떠난 이에 대한 의식을 행하려는 사람들이 발끝으로 걸어가면서 일으키는조심스러운 발자국 소리에 의해 깨질 뿐이었다. 조문객은 많지 않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많았다.
거의 무명 인사로 죽어 간 고인의 사망 소식은 놀랄만한 속도로 주변에 퍼졌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는데, 그들은 고인의 생존시 여러 기간에, 그리고 고뇌와 고난의 시절에 알게 되었던, 그리고 한 때 잊혀졌던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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