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에 사진도 이쁜데
인터뷰나 내용도 개념차다.....
그 쩌는 플필 사진을 소유할 수 있어서
햄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장용으로 몇권은 사둘 듯
가사 없는건 좀 슬퍼....

깨알같은 인터뷰나 공연 사진도 좋았는데
특히 서작가님의 글이 인상적이었어....
어머니 죽음에 대한 기억과 트라우마 행복을
찾던 과정이 찡하게 다가왔어ㅠ




무튼....
난 장강김임 조으다ㅠㅠㅠㅠ
오늘 자잘하게 대사 씹으시고 실수가 있었는데....
절대 E열 앞으로 못가지 싶었는데...
꿀자리는 지나칠 수 없어 C열 갔는데....
눈 앞에서 생생한 멘붕의 현장을 보자니
너무 힘들었어.....ㅠ
안나는 쳐다볼 수도 없더라...

초반에 어릴때 해헷돋는 부분....
나 너무 눈물이 나는데
왠지 그 남매들 앞에서 울 수가 없어서
진짜 간신히 눌러 참다가 혼자 먼저 현실로 돌아오는 한스를 보고 주르륵......

마지막 재판장에서 최면을 그만두겠다고
동의합니다....눈물 주르륵 흘리는 헤르만에
진짜 눈물이 뚝뚝......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억을 남기기로 하고 아련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돌아가는 무대.......
아스라히 웃어 보이는 듯한 요나스이 얼굴에서
그들의 슬픔과 앞으로의 희망이 보이는듯 했어.....ㅠㅠㅠㅠ





[내가 부를때면 살아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