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도 그르케 송의 맘 선덕선덕 거리게 만들더니

ex
왜 이 대목에서 또 그 서양여자 얘기가 나옵니까!!
내가 무서운 건 아니죠...?

팔주간 그러니 따져보면 두달동안 약 60일동안 연락 없ㅋ엉ㅋ
송은 미치게 편지보내는데 답장 없숴
전화도 없숴
공연하는데도 집중이 하나도 안오겠지
녹색 넥타이의 서양괴물이 생각나서

근데 쌩뚱맞고 두달만에 자기한테 와서

"저! 부영사 되쪄염!!! 얏홍!!!!!"

이러는데 레알 속터질듯
물론 스파이하는 송한텐 속으로 좋은일이라 생각들지도
근데 아니 ㅅㅂ 이새끼가 뭐라능교...? 내 연락 다 씹고?????

그러고 꽁냥꽁냥 잘 지내다가

처음엔 자기한테 굽신거리던 서양 찌질이가
발닦아주고 이러니까 ㅈㄴ거만해짐
그래서 별별 애교를 다 부려보지만 거만 쩔ㅋ엉ㅋ
내 가여운 버터플라이라며 존나 함부로 다룸

르네는 송 집에있으면 훗ㅋ내가줴일좔놔과ㅋ
그래봤자 뚤롱한테 굽신거리면서

그러다가 어떤 르네라는 년과 바람나서 집에 안 옴ㅋ
송 계속 기다림ㅋ
세달만에 송 보러 옴
그러더니 다짜고짜 술마신다고 고나리
다짜고짜 옷 벗으라고 버럭

그냥 기다리는 한 애인의맘으로 그 눈물 후두둑 떨어지고
당신이 더러운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세요!!! 이 대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 이후론 불쌍돋는 르네가 나오긴하지만
여기까지보면

르네는 희대의 나쁜 서양괴물남자새끼

^_^...

그리고 르네 이새키는 유부남이잖앙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