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 유리 장례식할때 자꾸 저생각이 나서 눈물이 터짐
왓치더문 할때부터 왤케 눈물이 나던지...
그리고 유리가 모스크바로 돌아와서 겪는 일련의 사건들의 씬들을 모두 사랑하게 되었다
조바고의 감정=당황-실망-분노-공포
그 격리소얘긴 뭡니까 그런씬들이 다좋다
그리고 조바고가 혁명을 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뭐 이런 대사를 토냐에게 하는데
코마롭을 비롯한 기존 러샤사회도 혐오했지만 이건 아닌데 하는 그 좌절감이 슬펐다
그리고 애쉬즈 하기전 포로아줌마하고 대화후 아줌마가 칼쓴다음부턴 완전 패닉에 빠진 조바고
빙의가 심하게 되어서 손짓을 심하게 하는데 진짜 너무 좋았고 애쉬즈로 이어진 감정이 정말 좋았다
애쉬즈하면서 기차에서 떨어져 다리가 다친 연기를 하는데 진짜 다쳤는지 걱정될 정도로 실감이 나고
심장을 손으로 퍽퍽 치면서 ㅠㅠ아 오늘 밤공 정말 좋았던거 같아
그리고 라라를 보내기전에 설득하면서 이제 나한테 남은건 당신밖에 없어...
그런데도 보내야하는 고독함이라니 아놕 그리고 파샤와의 대면에서 눈물이 북받쳐서 대사하고 손으로 얼굴을 감싸는데
그 감정선이 다 전해져서 끝나고 나오는데 어뜬 남자가 존나 멋있다고 하는데 카리스마가 있다고 ㅇㅇ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