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어른일때, 토로>현커벨
아이일때, 현커벨>>>>>>>>토로

->솔직히 일부러 한스를 가려 가지는 않을 것 같아. 다만 귀척하는 한스는 현커벨이 더 잘 어울려서....(((((나)))))

*헤르만

어른일때, 마늘>늘보
아이일때, 늘보>>>마늘

->개인적으로 초반부는 마늘이가 톤이나 분위기가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메리를 기억해'이후부터 절망으로 치닫는 끝부분까지 늘보가 훨씬 처절하게 느껴져서. 특히 칼부림부터 시작하는 멘붕에서 그나마 마늘이는 멘탈을 좀 잡고 있는 느낌인데, 늘보는 멘탈붕괴된 상태라 후덜덜.

*안나

어른일때, 송=임
아이일때, 송>>>임

->송을 먼저 봐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더 아이같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받았어.

*요나스

어른일때, 대현시>트리
아이일때, 대현시>트리

->트리시도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대현시의 좀 더 디테일한 연기가 취향이야.(머리를 쥐어뜯는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이나 답답한듯 가슴을 쿵쿵 두드리는 부분도 되게 미세하게 변하는 표정이 좋고, 아이일땐 너무 해맑고 귀엽고 발음도 가끔 씹어서 그 사이에서 느껴지는 갭이 좋아.)

*메리
태메리>>>추메리

->난 딕션 안좋은 건 못느끼겠고, 딱 등장했을때부터 아 내가 상상했던 메리의 느낌이다!였고, 그 최면쏭할때 제발~ 제발~하면서 화음 넣잖아 그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단 개인적인 취향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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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슷 = 장한스/전헤르만/송안나/김요나스/태메리


-> 아직 크로스페어가 안나와서 못봐서 가늠할 순 없지만, 임안나는 마느리랑 송안나는 늘보랑 케미가 좋을것같음. 그래서 난 개인적으로 임안나일때는 마느리, 송안나일땐 늘보 캐스트 추천. 그리고 한스까지 플러스하자면, 마느리 페어가 토로 / 늘보 페어가 현커벨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애. 마느리는 토로랑 싸울때 좀 대등한 느낌이 드는데, 늘보는 터울 많은 형한테 버릇없이 대드는 것처럼 보이는 경향이.......(((((((늘보))))))

-> 이거 나만 이렇게 들었나? 사일런트 웬즈데인가에서 달아나 도망쳐 달아나야만돼~~ 그 부분 있잖아. 거기서 한스랑 헤르만이 약간 몸싸움처럼 하는데, 그 때 한스가 헤르만한테 날 좀 믿어달라고 하는 대사 기억해? 거기서 토로랑 현커벨 대사가 미묘하게 달랐어. 토로는 '헤르만 날 믿어. 언제나 넌 날 믿어왔잖아.'라고 하고, 현커벨은 '헤르만 날 믿어. 언제나 넌 날 믿어줬잖아.'라고 하길래, 아 이게 캐릭터 표현의 차이인가 싶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