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덕까지는 아니고
공연을 원래 좋아라하는데
한번 본 거 다시 보지는 않았었다가
이번에 블메포 달리고 있어


근데 나는 별로 내 취미생활이나 이런거
감춰야한다고 생각안하거든?


그래서 예전에 공연 말고 다른취미있을때도 그렇고
그냥 누가 주말에 뭐하냐 물어보면 거의 솔직하게 말했는데


최근에 몇몇 남자놈들이 태클을 걸더라고
그러니까 남친이 없느니 공연볼 시간에 남자를 만나라느니
남자랑 같이 봐도 모자를 판에 왜 혼자 보러가냐느니


근데 또 몇몇 여자사람들은 나한테 멋지다느니
자기도 혼자 보고싶은데 용기가 안난다느니


그러면서 또 몇몇 여자사람들은 그래도 자제하라느니



왜 다들 나한테 충고질이고 평가질인지 나 참,
내가 공연보러가는데 차비라도 보태줘봤냐고 말하고 싶네


무튼 이래저래 급 남자놈들이 갈궈서
기분이 꽁기꽁기 해졌는데
형용 티켓팅 앞두고 갤 왔다가 괜히 뻘소리 한번 ㅋㅋ


다들 주변에서 뭐라고 안하는지 궁금하네,
그냥 다들 일코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