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페어도 한번씩은 볼려고
처음으로 본 조미도 였는데 남은 조미도 회차 찾고있는건 진짜 함정이다 ~;;

우선 오늘 싸샤 마음의 마음의 이러고 빠르게
들어갔을 땐 불안하다 했는데 역시 그래도 잘 부르더라 목소리가 맑고 고음도 깨끗하게 올라가는 것 같아서 그 짧게 부르는 부분도 정말 좋다.
그리고 나 오늘 바뀐 어린유리 처음보는데 갤러들이 한민관 닮았다고해서 처음에 얼굴 보고 조금 집중안됐었는데 목소리도 괜찮고 노래 부를땐 좋았어 다만 대사치는게 아직 조금 어색한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바뀐게 더 좋다 ~

그리고 미도라라는 역시 진리인 듯 . 가녀린 라라같다가도 어느샌가 강단있는 여성의 모습도 보여주는 것 같아 표정연기도 디테일해서 보는 내내 감정이입도 잘 되고 근데 오늘 파샤랑 감정씬에서 콧물이 길게 늘어져있는거보고 현실입갤했는데 그거 파샤손에다 닦아내는거 보고 진짜 현실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바고야 뭐 말할 것 없이 좋고 오늘 돈 없어서 왼블에서 봤는데 조바고 벽으로 가려서 사라질 때까지 연기하는거 보고 괜히 감동받고 목빨개진거 보고 힘들지느않을까 했는데 목상태 저번주 내내 달려서 걱정한거 무안하게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서 안심 했어.

뭐 지바고 앙상블 환상적인거야 그렇고 최블리도 감정 좋고 아 나 오늘 조완쟈 자체막공이었는데 또 보고 싶어진다는게 함정이다.....


오늘 진짜 일막 끝나고 내가 진이 다 빠져서 화장실가는데 다리 후들거리고 감정소모 대박이야.
근데 끝을 어떻게 내야하는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