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담 햄복하세요.jpg>



관대후기야 많이 나왔으니 스킵하겠음...
연출님이 말이 너무 많았음..
옆에 배우님들 너무 피곤해보였음.. 토닥토닥


어제 풍월주.... 나 진짜 양 옆에 죄송함니다... 제가 너무 울었습니다...
오랜만에(?라고 쓰고 3일만에라고 읽는다) 범사담을 만났는데....
역시 아련한 사담... 그냥 범사담만 등장하면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건지....
특히 밤의 남자 사담이 리프라이즈로 부르고 바로 주령구 타령이자나?
나 사담의 밤의 남자 듣고 나면 눈물이 주르륵인데.. .바로 씐나져서 급 수습..ㅋㅋㅋ

그리고 어제.... 내얼굴 직전에
부인들이 오른쪽에서 여왕 험담을 하잖아....
배우들과 뭔가 아컨이 된 느낌이었는데.. 내 눈에 눈물이 한 바가지인거야... 나도 모르게
부인들이 여왕을 막 험담하는데 여왕이 너무 불쌍했나???
험담하는데 진짜 눈물이 후두둑 떨어졌어...ㅠㅠ
나 나의 얼굴은 원영진성버전에서만 울어봤는데... 어제 첨 유하진성의 나의 얼굴에서 눈물이 나더라;;

유난히 섭열, 범사담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뒤에 목소리도 막 떨리고..... 나도 떨리고 눈물이 펑펑나더라...
두 사람이 그들의 세계에서 다시 만나서 부르는 밤의 남자는 참.... 다행이다.. 행복한데.. 너무 슬픈거 같아..ㅠ

무튼 너무 좋았어...
근데.. 이쇼때문에 어르신 나오자마자 입술 깨물...
또 담요 덮어주는거에서 입술 깨물....
갤크는 무섭다...ㅎㅎㅎㅎㅎㅎㅎㅎ




관대에서 배우들이 이야기했던거...
사담과 열이의 운루오기전 이야기
나도 보면서....
저건 분명 열이 길거리 캐스팅된거다..ㅋㅋㅋㅋㅋㅋ
조건부로 사담 데려갔을꺼야!!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레알이었뜸ㅋㅋㅋㅋㅋ

사담은 운루에 있는게 싫었던거 같았구
열이도 정말 여기서 먹고 살아남기위해서 풍월이 되었다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열이가 이대로 힘들게 빌어먹고 사는 것보단 담이를 생각하면 운루로 가는게 좋겠다 싶어서
담이와 함께 운루로 들어간거구.... 담이는 풍월이 되지 않도록 했고....
정말... 빌어먹던 시절 목숨을 끊으려던 담이를 구해낸 후 오롯이 담이를 위해 열이는 알게모르게 많은걸 희생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