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맘이 따땃하다......

초연때부터 보고싶었는데 어찌어찌보게 되었네
맘이 몽글몽글해지는 느낌 ㅠㅠ

아예 시놉도 안읽고 지식없이 갔는데....
왜 내 눈에서 눈물이 줄줄 ㅠㅠ
이거 이렇게 슬픈극이였어...? 엉엉엉 ㅠㅠㅠㅠㅠㅠ
뭔가 웃고있는데 자꾸 눈물이 남 여기저기서 훌쩍.......

아이디어적인 면도 느므느므 좋고
일단 두 할머니 스릉흔드...♥ 헤헤....
충무소극장 아주 꽈악 채우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기도 너무 좋고
웃다 울다가 엉덩이에 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 손 잡고 보면 참 좋을 거 같아...
지루할틈도 없고 일단 마음이 차암 따뜻해짐...!
난 아마 한 번 더 보러갈 거 같아 진짜진짜좋다.....

지화자할머니 왜이렇게 귀요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머니 보면서 엄마미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후~딱 가더라....
아 증말 좋으네요 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몸도 맘도 따뜻해진 느낌
말로 표현이 안되네 보고 와서 느껴라...!!!
어쩌다보니 이번주 다작하는데 다 너무 좋아서 개인적으로 기분이 넘 좋다 ㅠㅠㅠ흐잉

ㅎㅈㅇㅇ 식구를 찾아서 두번봐라 세번봐라 두번 영업해라 세번 영업해라~~~


오늘 내 앞 커플땜에 관크의 끝판 (어깨동무 기대기 뽀뽀 속닥거리기)을 봤지만 극이 너무 좋아서 참았다 ㅡㅡ.....

하이튼 꼭 봐라 노네 ㅜㅜ